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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랑의열매 2024 배분사업 성과공유회 열려

  • 등록 2024.09.27 10:31:08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는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개최된 ‘사랑의열매 2024 배분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양천사랑복지재단·신월종합사회복지관(컨소시엄 기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을 우수 배분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랑의열매 2024 배분사업 성과공유회’는 전국적으로 진행된 배분사업 중 사회적 가치 제고를 기여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널리 알림으로써 파트너 기관들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기획됐으며, 약 100명의 배분사업 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서울 사랑의열매의 배분사업에 참여한 양천사랑복지재단과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지원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양천사랑복지재단은 24명의 느린학습자와 양육자 18명을 대상으로 9개월간 음악치료와 로봇코딩 등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들의 학습능력과 사회성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이와 함께 지원센터 리모델링, 양육자 교육 및 자조모임 운영,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 하여 느린학습자의 삶 전반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시·청각 장애인을 위해 43편의 배리어프리 영화를 제작, 국내 7개 영화제와 협력 및 상영함으로써 장애인의 영화 접근성을 크게 높였고, ‘모두의 영화관’이라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문화적 소외를 줄이고 사회적 인식을 확산시켰다.

 

우수 배분사업으로 선정된 양천사랑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회에 우수 사례로 선정되어 기쁘다”며 “느린학습자 지원사업을 진행하며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말을 피부로 체감 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느린학습자와 그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들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수 배분사업으로 선정된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시‧청각 장애인들이 문화 생활을 누리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과 보급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우리 사회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맞춘 배분사업들을 되돌아보고,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서울 사랑의열매는 다양한 사업으로 복지현장을 지원하며, 좋은 사업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SH, 청년·유학생 전세사기 예방 위해 맞춤형 부동산 교육 진행

[TV서울=박양지 기자] 서울시는 대학생, 사회 초년생 등 청년층과 국·내외 유학생이 스스로 전월세 계약 절차를 이해하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청년 맞춤형 부동산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 7월 발표한 국토교통부의 자료에 따르면 전세사기 피해 건수는 누적 31,437건이며, 약 75%인 23,673건이 사회 초년생과 대학생이 주를 이루는 2030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울시는 SH공사와 협업해 실제 피해사례와 계약 과정에 따른 점검 사항 등 청년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제공한다. 강의는 구독자 11만 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 손희애 강사 등이 진행한다. 점검 사항에는 ‘계약 전’ ▲시세 확인 ▲무등록 부동산중개업소 확인 ▲임대인 세금 체납 여부, ‘계약 중’ ▲부동산전자계약시스템 활용의 장점 ▲주택임대차 표준계약서 활용 권장, ‘계약 후’ ▲등기 확인 ▲전입신고·확정일자 확인 ▲기존 세입자 전출 확인 등이 있다. 특히 최근 청년들의 보증금 미반환 피해 증가를 고려해 예방 교육도 진행한다. 일반적인 유의 사항뿐만 아니라, 사고 방지를 위해 입주 전 보증보험 가입 여부와 등기사항전부증명서상의 근저당·가압류 등을 재확인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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