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1 (목)
[TV서울=변윤수 기자]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시험을 마친 수험생이 시험장을 나와 엄마와 인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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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최구기)은 11월 21일, 금천구 소재 병역지정업체 ㈜시스메이트(대표이사 정종균)를 방문해 산업기능요원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스메이트는 2013년 설립 이후 디스플레이 장비의 설계·개발·유지 보수 등 통합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디스플레이 전문 기업으로, 2018년에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되어 현재 6명의 산업기능요원이 복무하고 있다. 최 청장은 대표이사와의 환담에서 병역의무자인 청년들이 병역이행과 취업을 동시에 해결하며,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산업기능요원 제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협조했으며, 복무 현장을 방문해 산업기능요원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근로환경 개선과 권익 보호 향상을 위해 현장과 소통해 산업지원인력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성실히 복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TV서울=변윤수 기자] 동덕여대는 21일 오전 11시부터 3시간 동안 총학생회장 등 학생대표단과의 면담을 진행한 결과 남녀공학 논의는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향후 논의 재개시 학생들과 협의를 통해 진행하겠다는 취지의 입장문 발표를 전제로, 본관을 제외한 강의실 봉쇄 해제와 수업 전면 재개에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학교 관계자는 "수업 재개는 오늘부터"라면서도 "(건물이) 어떤 상황인지 안을 봐야 한다. 일단 정리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학생대표단의 또 다른 요구였던 '총장직선제'와 관련한 논의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면담에는 교무처장인 이민주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처장단 10명과 학생대표들이 참석했다. 총학생회는 전날 학생총회를 열어 동덕여대 공학 전환과 총장직선제를 안건으로 상정해 거수 표결했다. 공학 전환 안건은 1,973표 중 반대 1,971표로 부결됐으며 총장직선제 안건은 1,933표 중 찬성 1,932표로 가결됐다. 총학생회는 이 같은 결과를 이날 면담에서 전달했다.
[TV서울=이천용 기자] 정부와 국민의힘은 21일 국회에서 정책간담회를 열어 국가부채나 재정수지 등 건전재정 지표가 일정 수준을 넘지 않도록 법으로 강제하는 '재정 준칙' 도입을 한목소리로 촉구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간담회에서 "'돈을 아끼겠다, 돈을 무조건 안 쓰겠다, 국민에게 인색하게 쓰겠다'는 취지가 전혀 아니다"라며 "오히려 복지국가로 가기 위해 돈을 누수 없이 잘 쓰기 위해서 반드시 재정 준칙이 필요하다는 차원"이라고 밝혔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 5년간 실정과 빚잔치로 경제를 운영한 후유증을 지금 우리가 앓고 있다"며 "나라의 미래를 늘 생각하면서 살림을 살자. 우리가 (재정을) 다 털어먹고 빚더미를 후세대에 넘겨줘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을 맡고 있는 송언석 의원은 "(문재인 정부) 5년 동안 무려 400조 원의 국가 채무가 늘어났는데, 코로나 때문이라고 핑계를 대지만 계산해 보니 코로나 때문에 직접적으로 늘어난 건 100조 원이 안 된다"며 "국가 재정을 이렇게 방만하게 쓰면 재정 건전성이 무너져 국가 신용등급이 무너지게 돼 있다"고 지적했다. 나경원 의원은 "선거를 앞두고 포퓰리즘 때문에 재정 건전성 부
[TV서울=곽재근 기자] 유해란이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평균 타수 1위에게 주는 베어 트로피 수상에 도전한다. 올해 LPGA 투어에서 한 차례 우승한 유해란은 현재 평균 타수 69.98타로 3위를 달리고 있다. 1위는 69.54타의 지노 티띠꾼(태국)이고, 2위는 69.66타의 넬리 코르다(미국)다. 그런데 평균 타수 1위에게 주는 베어 트로피는 한 시즌에 규정 라운드 수를 채운 선수만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변수다. 미국 골프 채널은 21일 "티띠꾼과 코르다는 올해 규정 라운드 수를 채우기 어렵다"며 "최근 5년 사이 세 번이나 평균 타수 1위가 베어 트로피를 받지 못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올해 규정 라운드 수는 70라운드로, 현재 티띠꾼이 62라운드, 코르다는 60라운드만 치렀다. 올해 남은 대회는 21일 개막하는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이 유일하기 때문에 여기서 4라운드를 소화더라도 티띠꾼과 코르다는 70라운드를 채울 수 없다. 유해란은 이미 80라운드를 치러 규정 라운드를 채웠다. 평균 타수 4위는 70.05타의 후루에 아야카(일본)다. 후루에 역시 70라운드 이상을 소화했다. 70.22타로 5위인 인뤄닝(중국)과 70.27타로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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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4년 11월 21일 16시 12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