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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제주 '성안올레 걷기축제' 열려…3코스 개장

  • 등록 2024.11.17 06:54:15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제주시 주최 '2024 성안올레 걷기축제'가 16일 개막했다.

시는 이날 오전 제주시 산지천 북수구광장에서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식을 열어 3코스 개장을 알렸다.

김완근 제주시장과 서명숙 사단법인 제주올레 이사장을 비롯한 시민 100여명은 화창한 날씨 속에 3코스를 1시간 30분가량 걸으며 원도심의 활기와 변화를 체험했다.

3코스는 성안올레쉼터 꼬닥꼬닥(제주책방)에서 출발해 동문시장, 제이각 쉼터, 삼성혈 문화의 거리, 삼성혈, 보성시장, 광양성당,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 신산공원, 제주도문화예술진흥원, 제주성 옛 성곽길 순으로 구성됐다.

 

다른 참가자들은 기존에 개장한 1코스와 2코스 자유 탐방을 했다.

17일까지 우리동네 마을뉴스 퀴즈 이벤트, 성안올레 인증샷 경품 증정 이벤트 '인생 한 컷', 원도심 사진 전시전 등 참여형 이벤트와 문화공연 등이 이어진다.

제주시 원도심 지역은 견고한 성으로 둘러싸여 예부터 '성의 안쪽'이라는 뜻의 '성안'으로 불렸다.

시는 제주시 원도심을 걷는 올레길의 의미를 담아 '성안올레'라 칭하고 걷기축제를 열고 있다.


'내란특판' 與강경파·지도부 온도차…檢개혁 이견도 진행형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9월부터 시작되는 정기국회를 앞두고 이른바 '전광석화 폭풍 개혁'을 다짐했으나 일부 핵심 법안을 놓고는 이견이 노출되고 있다. 내란 관련 재판을 전담하는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등을 골자로 한 내란특별법이 대표적이다. 당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은 다음 달 4일 전체회의에 내란특별법을 상정하는 등 신속 처리 방침을 밝힌 상태다. 법원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구속영장을 기각하자 법원 구조 자체를 바꾸려고 하는 것이다. 그러나 당 지도부는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추진 여부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아직 내놓지 않고 있다. 민주당 원내 핵심 관계자는 31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내란특별재판부는 상임위 차원에서 나온 얘기이고, 원내 지도부에선 관련해 논의한 바 없다"고 말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도 지난 29일 의원 워크숍 후 기자들과 만나 "내란특별재판부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의견들을 말씀하신 것"이라며 "당 지도부는 그런 것을 논의한 적 자체가 없다"며 선을 그었다. 이른바 검찰 개혁의 세부 내용과 속도를 놓고도 당내에서는 물론 당정 간에 미묘한 온도 차가 있다. 기소·수사 분리 원칙엔 이견이 없지만 신설되는 공소청을 법무부 또

조현 "APEC계기 북미정상회담 가능성 현재로선 매우 낮아"

[TV서울=이천용 기자] 조현 외교부 장관은 3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내달 3일 중국에서 열리는 전승절 행사에 참석하는 데 대해 "다소 소원해진 중국과의 관계를 복원시킬 기회를 보고 있었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조 장관은 이날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김 위원장의 방중계획과 관련, "그동안 북한이 러시아와 굉장히 가까워졌는데, 아마 러시아의 한계를 알았을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그러나 그것(대중 관계)의 한계도 이미 알고 있을 것"이라며 "북한이 제대로 된 정상 국가가 되려면 언젠가는 미국, 또 우리와도 협력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의 방중은 "북한이 국제사회로 나오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일단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번 방중이 향후 북미 회담의 판을 깔기 위한 포석일 가능성에 대해선 거리를 두면서 "그 반대 방향으로 갈 가능성에 대해서도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오는 10월 말∼11월 초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만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 가능성은 현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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