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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걸그룹 에스파 멜론뮤직어워드 7관왕…"음악고민 많았던 한해 보답받아"

  • 등록 2024.12.01 09:41:21

 

[TV서울=신민수 기자] 걸그룹 에스파가 음악 플랫폼 멜론이 개최하는 대중음악 시상식 '멜론뮤직어워드 2024'(MMA2024)에서 대상 3개를 포함해 트로피 7개를 쓸어 담았다.

에스파는 3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멜론뮤직어워드에서 대상 4개 부문 중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베스트송', '올해의 앨범' 등 3개 부문을 차지했다.

히트곡 '슈퍼노바'(Supernova)로 멜론 주간 차트 15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운 에스파는 2024년이 잊을 수 없는 한 해가 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카리나는 "저희가 사실 음악에 대해 고민이 많았던 한해였는데 보답받은 느낌"이라며 "저희를 믿어주는 팬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보답하는 가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윈터는 "정규앨범 '아마겟돈'(Armageddon)을 저희가 정말 이를 갈고 준비했다"며 "그만큼 마음이 전달된 것 같아 행복하다"고 말했다.

에스파는 이와 함께 본상인 '톱 10', 발매 24시간 내 100만 스트리밍 이상을 달성한 앨범에 주는 '밀리언스 톱 10'과 함께 '베스트 그룹 여자', '베스트 퍼포먼스 여자'까지 받았다.

데뷔 7년차 걸그룹 (여자)아이들은 대상인 '올해의 레코드'를 받고 멤버 전원의 재계약 소식을 알렸다.

소연은 "제가 계약이 끝나서 아이들이 해체한다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저희 다섯 명이 다 같이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평생 다섯 명이 함께할 것이니 걱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여자)아이들은 '톱 10'에 선정됐고, 멤버 소연이 송라이터상을 받는 기쁨을 누렸다.

 

보이그룹 라이즈는 '톱 10'과 '밀리언스 톱 10', '베스트 그룹 남자' 부문과 함께 특별상인 '글로벌 라이징 아티스트'와 인기상인 '카카오뱅크 모두의 스타상'까지 거머쥐며 5관왕을 차지했다.

'올해의 신인'은 '첫만남' 유행을 일으킨 보이그룹 투어스와 '마그네틱'(Magnetic)으로 사랑받은 걸그룹 아일릿에게 돌아갔다.


서울시, EBS와 청각장애 학생 위해 맞춤콘텐츠 시범제작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 청각장애 학생의 학습권 보호와 문해력 향상을 위해 교육전문채널 한국교육방송(EBS)과 함께 맞춤형 학습콘텐츠 제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시와 EBS는 초등 1학년 문해력 과정('어휘가 문해력이다', 총 20강) 강의에 수어 영상·자막 영상을 추가하는 '청각장애 학생 맞춤형 학습콘텐츠'를 시범 제작한다. 이달부터 콘텐츠를 제작해 EBS 장애인 누리집(www.ebs.co.kr/free)에 올해 말 영상을 게시·서비스할 예정이다. 서울시와 EBS 외에 서울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 소리샘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 청음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 서울농아인협회 등 청각장애인 유관기관이 제작에 참여한다. 콘텐츠 제작은 기획재정부 복권기금 재정지원으로 이뤄진다. 시는 영상 외에도 청각장애인 보조교재(단어해설집)도 제작·배포해 수업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이번 학습콘텐츠 제작으로 학령기 청각장애 학생의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고 사회참여 기회 확대, 정보 접근성 강화 등 포용적 교육환경 조성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윤종장 서울시 복지실장은 "앞으로 장애 유형과 관계없이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정보 접근성을 중심으로

구로구, "신도림 디큐브시티, 주민-사업자 상생안 합의"

[TV서울=신민수 기자]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2024년부터 추진된 '신도림 디큐브시티 재활성화 사업'이 사업시행자인 이지스자산운용과 주민 간 합의를 통해 본격적으로 재개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구의 중재 노력 끝에 지난 20일 양측이 합의서에 최종 서명하면서 정체됐던 디큐브시티 사업이 다시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합의안에 따르면 기존 판매시설 일부가 오피스로 전환되며, 저층부(지하 2층~지상1층, 지상 2층 일부)와 별관, 지상 6층은 판매시설로 유지된다. 이에 따라 주민과 오피스 입주자의 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구는 전망했다. 신도림 디큐브시티 재활성화 사업은 이곳에서 10년간 영업하던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이 철수를 결정함에 따라 추진됐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지난해 구로구에 대수선 및 용도변경 신고서를 제출했으나, 용도변경에 따른 상권 위축 등을 우려한 반발로 사업 추진이 장기간 지연됐다. 이곳은 지난 6월 30일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의 영업이 종료된 이후 공실 상태다. 그간 구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 상생을 위해 입주민 대표와 이지스자산운용을 대상으로 여러 차례 간담회를 열어 상호 이해와 공감대 형성에 힘써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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