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박양지 기자] 농심은 연말을 맞아 본사와 전국 6개 공장 인근 지역 소외계층에 신라면 4천300박스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농심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연말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사랑의 신라면'을 전달하고 있다.
농심이 17년 동안 기부한 신라면은 총 7만 박스다.
사랑의 신라면은 농심 임직원이 모금한 '해피펀드'와 출연금으로 마련한다.
농심 관계자는 "임직원이 마음을 모아 준비한 라면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