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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물꼬 트인 체육회장 '단일화'…반이기흥 연대 성과 낼까

  • 등록 2024.12.18 07:52:37

 

[TV서울=심현주 서울본부장] 대한체육회장 3선을 노리는 이기흥 회장의 연임에 반대하는 야권 후보들이 단일화에 원칙적 합의를 이룬 가운데 성사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체육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8명의 후보 중 박창범 전 대한우슈협회장과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 안상수 전 인천시장 4명은 17일 긴급 회동을 갖고 후보 단일화 원칙에 합의했다.

지난 8년간 체육회를 이끈 이기흥 회장이 '한국 체육 발전의 걸림돌'이라고 판단하고 연임 저지를 위해 '반이기흥 연대'라는 공동 전선을 형성한 것이다.

이들 4명의 후보는 단일화의 두 가지 원칙에도 합의했다.

 

국민과 체육인들이 원하는 후보 단일화를 반드시 이뤄낸다는 것과 후보 등록 하루 전인 23일까지 근소한 입장차를 해소한다는 것이다.

이들 후보는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 등 나머지 후보들도 접촉해 연대를 확대하고, 추가적인 논의를 거쳐 단일화의 결과물을 내는 게 기본적인 목표다.

문제는 단일화가 성사되기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적지 않다는 것이다.

각 후보가 자신으로의 단일화를 원하고 있는 데다 단일화에 이를 수 있는 객관적 지표를 도출하는 게 쉽지 않기 때문이다.

결국 단일화하기 위한 방법론에서 후보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는 것이다.

 

후보 4명은 견해차를 좁히기 위해 1시간여의 전체 회의에 이어 강신욱-유승민 후보와 박창범-안상수 후보가 2명씩 따로 만나 1시간여 논의하는 등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야권 후보' 단일화만이 이기흥 회장의 3선을 저지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이다.

단일화 방법에 대해서 후보들은 여론조사를 포함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겠다고 밝혔지만, 현실적인 어려움도 상존한다.

체육회장 선거 관리 규정상 여론조사 금지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어도 모든 후보가 수긍할 수 있는 조사를 하기가 쉽지 않아서다.

내년 1월 14일 열리는 체육회장 선거에서 2천300여명의 선거인단이 투표한다.

선거인단을 이루는 회원 종목단체와 시도체육회, 시군구 체육회 소속의 임원과 선수, 지도자, 심판 등의 표집 군을 반영해 여론 조사하기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체육회장 선거운영위원회가 선거인단의 10배수인 2만3천여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2천300여명을 추리는 방식으로 선거인단을 꾸리기 때문이다.

후보 단일화까지 남아있는 시간도 1주일여에 불과하다.

오는 24, 25일 후보 등록을 하려면 7천만원을 기탁해야 하고, 선거에서 득표율 20%를 기록하지 못하면 기탁금을 돌려받을 수 없다.

24일까지는 후보들이 단일화 결론을 내야 하는 이유다.

체육회장 야권 후보들의 단일화를 향한 열망과 의지는 어느 때보다 강하고 단일화를 대하는 태도도 진지하다.

4자 회동을 주선했던 박창범 후보는 "단일화 대의에 합의한 만큼 23일까지는 어떤 식으로든 결론을 낸다는 게 후보들이 합의한 부분"이라면서 "결국 자기를 내려놓는 결단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일화 원칙에 합의한 유승민 후보도 "체육회의 변화와 단일화 필요성에는 모든 후보가 공감하지만, 누구나 수긍할 수 있는 지표를 만드는 부분의 방법론에 이견이 있었다"면서 "어쨌든 23일까지는 결론을 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반이기흥 연대'라는 고리로 뭉친 야권 후보들이 이견을 해소하며 23일까지 최종 결론을 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지지 자전거 시민들, 광화문에서 자전거 이용 활성화 퍼포먼스 라이딩 개최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재명을 지지하는 자전거 타는 시민들은 지난 6월 1일 오후 4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촉구하는 퍼포먼스 라이딩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오영열 자전거 특보를 중심으로 일반 자전거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주최했으며, 참가자들은 경복궁 외곽을 자전거로 돌며 시민들에게 자전거 중심의 친환경 교통 정책과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적극 호소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지연 영등포의회 의원, 선정환 지방분권혁신위원회 중앙위원회 공동위원장, 김윤정 싸이클러블코리아 대표, 김의호 긱쿠리어 대표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여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자전거를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시민들의 큰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오영열 자전거 특보는 행사에서 “이재명 후보가 자전거 정책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 주시길 간곡히 바란다”며, “자전거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환경 보호, 건강 증진, 그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기여하는 핵심 정책과제다. 이재명 후보의 리더십 아래 자전거 정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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