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6 (목)
[TV서울=곽재근 기자] 12·3 비상계엄 관련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을 앞둔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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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울=신민수 기자]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가 성애병원(김석호 이사장)에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써달라며 의료지원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지난 22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불우 환우 돕기 기금’ 전달식은 이영훈 목사와 김석호 이사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이영훈 목사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서로 돕는 마음이 중요하다”며 “성애병원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모습을 보고 기부를 결심했다. 이 기부금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치료받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석호 이사장은 “여의도순복음교회의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인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와 병원이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다”며 “기부금은 주로 의료비가 부담스러운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환자들에게 사용될 것이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답했다. 한편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성애병원과 협력관계를 맺고 매년 성금을 전달해 오고 있으며 2020년 이후 상.하반기로 나누어 성금 1억 원씩 매년 2억 원씩을 지속적으로 전달한 바 있다.여의도순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대안교육기관 및 위탁교육기관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0일 제327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서울시교육청은 대안교육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능력과 적성에 따라 교육받을 기회를 제공하고 배움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서울특별시교육청 대안교육기관 및 위탁교육기관 지원 조례’를 제정해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 조례를 근거로 대안교육이 필요한 학생의 교육활동을 위해 인건비, 교육활동 운영비, 학생 급식비, 입학준비금 등 재정적 지원을 한다. 그러나 현행 조례 취지상 서울시교육청에 등록된 대안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지원하다 보니, 서울시에 주소지를 두고 다른 시·도에 위치한 대안교육기관에 다니는 학생은 서울시민임에도 입학준비금을 지원받을 수 없는 사각지대에 놓이게 됐다. 최재란 시의원은 개정안 발의 취지에 대해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타 시·도에 소재하는 대안교육기관에 입학한 학생에 대해 입학준비금을 지원하도록 지급대상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전국 17개 시·도 조례 현황을 살펴보면, 지역 실정이나 여건 등에 따라 대안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여야와 정부가 참여하는 '국정안정 협의체'와 관련해 "지금 상황에서는 사실상 출범이 어렵다"고 밝혔다. 강유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을 만나 '오늘 출범 예정이었던 국정안정협의체는 무산되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국정안정협의체가 시급하다고 판단했던 때와 달리 내란 잔당의 준동이 계속되는 것이 지금의 상황이라면, 내란 극복 이후의 과제보다 내란을 진압하는 것이 먼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헌법재판관 임명, 특검법 수용 등이 지체 없이 이뤄져야만 한다. (윤 대통령) 탄핵이 신속하게 처리되는 것이 민의를 받드는 일"이라며 "당내에는 지금 협의체를 가동하는 것은 조금 이르다는 생각이 있다. 아마도 지금으로서는 출범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여야가 합의한 국정안정 협의체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참석 대상이다. 민주당은 26일 본회의에서 국회 추천 몫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의 임명동의안을 통과시키고, 한 권한대행이 이들을 곧바로 임명하지 않는다면 한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겠다고 압박하고 있다. 한 권한대
[TV서울=신민수 기자] 걸그룹 뉴진스가 25일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내년 국내 공연에 대한 희망을 밝혔다. 뉴진스는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2부에 출연해 올 한 해를 보낸 소회와 내년도 바람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들은 팀명 '뉴진스'를 쓰지 않고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멤버명으로만 출연했다. 하니는 내년 소원으로 "한국에서 저희만의 큰 무대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저는 큰 무대라는 표현을 쓸 때, 사람이 엄청 많이 모이는 것보다 저의 모든 것을 쏟아낼 수 있는 무대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도쿄 돔에서 한 것처럼 한국에서도 (공연을) 엄청나게 하고 싶다. 아직 계획된 것은 없다"면서도 "'이거 하면 재미있을 텐데, 멋있을 텐데' 하고 상상이 펼쳐지니 '버니즈'(팬덤명)와 다 같이 모여서 빨리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뉴진스는 지난달 29일부터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이 해지됐다는 입장으로, 이후 독자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다만 어도어는 전속계약이 아직 유효하다며 멤버들을 상대로 전속계약유효확인 소송을 낸 상태다. 어도어는 뉴진스의 라디오 방송 출연에 대해 "회사와 논의하지 않고 아티스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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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4년 12월 26일 11시 52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