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제주지역 주민등록상 거주 인구가 67만명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다소 감소했다.
19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제주 인구(주민등록상 외국인 제외)는 67만632명(제주시 48만8천613명, 서귀포시 18만2천19명)이다.
제주 인구는 2022년 67만8천159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지난해 67만5천252명으로 줄어든 후 올해까지 2년 연속 감소했다.
읍면동별로 제주시에서는 노형동 5만4천904명, 이도2동 4만7천321명, 연동 4만2천645명, 아라동 4만622명 등의 거주 인구가 많았다.
택지개발이 이뤄진 아라동은 10년 전인 2014년 2만1천935명에 비해 거주 인구가 85.2%(1만8천687명) 증가했다.
서귀포시의 경우 동홍동 2만2천889명, 대정읍 2만1천999명, 남원읍 1만8천123명, 성산읍 1만5천4명 등의 순으로 인구가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