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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여의도러닝크루, 5주념 기념 서울 사랑의 열매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성금 기부

  • 등록 2024.12.26 13:23:10

 

[TV서울=박양지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가 여의도러닝크루(YRC)가 5주년을 기념해 모아진 성금을 영등포구 저소득 주민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시작한 러닝 동호회 여의도러닝크루(YRC)는 러닝뿐만 아니라 연탄 봉사와 플로깅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나눔 활동을 실천해왔다. 이번 5주년 기부금은 서울 사랑의열매 기부 키오스크를 통해 ‘5주년의 의미’를 담아 카드 태그 1회당 설정된 금액 5,555원을 기부하는 방법으로 마련됐으며, 크루원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여의도러닝크루(YRC)가 전달한 기부금은 전액 여의도러닝크루(YRC)가 활동하는 영등포구 내 저소득 주민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여의도러닝크루(YRC) 김태균 크루장은 “크루원들과 함께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정말 뜻깊다”며 “우리 모두가 건강한 마음까지 함께 나누는 크루로 발전하고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취미를 함께 즐기는 것을 넘어 나눔을 함께하는 모습이 아름다운 여의도러닝크루(YRC)에 감사하다”며 “전달 받은 성금은 영등포구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구, 행려환자에 ‘새 삶’ 선물… 65년 만에 주민등록 완료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 세심한 도움으로 오랜 기간 신분 없이 지내던 한 행려환자가 65세의 나이에 처음으로 주민등록을 마치고,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주민등록증을 손에 쥐었다고 밝혔다. ‘행려환자’는 거소가 일정하지 않고, 보호자 또는 가족이 없으며 신원을 확인할 수 없는 응급환자로, 경찰서나 소방서 등 행정관서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된 사람을 뜻한다. A 씨(65)는 2020년 영등포구 거리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응급치료를 받은 뒤, 인천 남동구의 한 요양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는 주민등록을 하지 않아 그동안 통장 개설이나 병원 진료, 투표, 취업 등 기본적인 사회활동조차 할 수 없는,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사람’으로 살아왔다. 이에 영등포구청 생활보장과는 A씨가 입원해 있는 병원을 여러 차례 방문해 지문 채취 등 사실조사와 신원 조회을 실시하며 꾸준히 상담을 이어갔다. 이후 인천 남동구의 한 주민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주민등록 절차를 추진하고, 기초생활수급자 신청 등 실질적인 복지 지원을 함께 진행하며 사회 복귀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 결과 지난 8월, A씨는 주민센터를 직접 찾아 주민등록을 마쳤으며, 65년 만에 생애 첫 주민등록증을 손에 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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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정보원, 수출기업 관세대응 지원예산 감소…내년도 36%↓ [TV서울=나재희 기자] 관세청 산하 한국원산지정보원에서 수출기업들의 관세 대응을 지원해 오던 사업 예산이 36% 줄어들 전망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27일 관세청 산하 한국원산지정보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원산지정보원의 '글로벌 관세·원산지 규제 대응 수출기업 지원' 사업의 내년도 예산은 5억8천200만 원으로 올해 예산인 9억 1천500만 원에 비해 3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은 국내 수출기업의 관세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주요국 관세 규제 정보를 비롯해 FTA 체결 국가 관세율 변화를 분석하고 미국 정부의 '원산지 판정 사례'를 분석해 우리 기업에 제공한다. 업계에선 미국 정부가 무역 상품 원산지를 판단하는 기준인 '원산지 판정 사례'의 경우 내용이 복잡하고 명확하지 않아 한국원산지정보원의 지원이 필수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관세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원산지 판정 사례' 분석 수요가 크게 늘면서 지원이 더 필요해졌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미국 CBP(관세국경보호청)의 연간 약 300건의 사전 '원산지 판정'이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연간 약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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