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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崔권한대행, "이상기후 민생에 큰 부담"

  • 등록 2025.02.24 16:23:16

 

[TV서울=이천용 기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제2기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기록적인 폭염과 폭우 등 다양한 형태의 이상기후가 삶의 질 저하, 물가 상승 등으로 이어지며 민생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국민의 요구 수준도 어느 때보다 높다"고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엄중한 국정 상황, 녹록지 않은 대내외 여건 속에 2기 위원회가 출범하게 된 만큼 각별한 사명감을 갖고 임해주시기를 각별히 부탁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2기 위원회의 의미도 강조하면서 "SMR(소형모듈원자로), 무탄소 에너지, 수소, 인공지능(AI) 등 미래 신기술 관련 전문가와 노동자·농민 대표 등을 신규 위촉하고 여성과 청년 위원의 비율도 높여 전문성과 대표성을 강화하고자 노력했다"며 "위원회 운영 과정에서 필요시 추가 위원 위촉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활동 방향으로는 크게 4가지를 제시했다.

 

 

최 권한대행은 "우리나라의 에너지 수입의존도가 90%를 넘어서기에 에너지의 안정적 확보와 동시에 수입의존도를 줄이는 노력이 필수적"이라며 "무탄소 에너지를 확대하는 에너지 전환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SMR 등 새로운 원전 기술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2050년 탄소중립은 어렵지만 반드시 가야 하는 길"이라며 "과학과 합리성에 기반해 장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밖에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기술을 적극 육성하고, 산업구조 전환 과정의 취약 분야에 대한 지원책도 촘촘하게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가 20일 오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여야정 국정협의회 첫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금천구의회 장규권 의원, 금빛공원 조성사업 및 대명여울빛거리 옥외영업 관리 개선 촉구

[TV서울=신민수 기자] 금천구의회 장규권 의원(국민의힘, 시흥1·4동)은 지난 1일 열린 제255회 정례회 본회의 구정질문에서 금빛공원 열린광장 조성사업의 문제점과 대명여울빛거리 시장 옥외영업 관리상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지적하고, 구청 및 관계 부서의 신속하고 세심한 개선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장 의원은 “금빛공원 재조성에 약 101억 원이 투입되었으나, 조경 부실, 배수로 미비, 시설 활용 저조, 야간 조명 부족 등 각종 문제점이 잇따라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기존의 큰 수목이 재이식되지 않고 작은 나무만 식재되어 그늘이 부족하고, 배수로 시설 미흡으로 우기철 강수 시 흙탕물이 지하주차장까지 유입되는 등 설계와 시공의 부실을 지적했다. 또한, 맑은누리작은도서관 등 일부 시설의 이용률 저조와 야간 조명 부족으로 인한 안전 문제도 언급했다. 장 의원은 “공원 관리와 시설 운영에 있어 부서 간 협조와 전문성 강화, 주민 의견 반영 등 내실 있는 정책 추진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장 의원은 대명여울빛거리 시장 내 옥외영업 단속의 문제점도 지적했다. 그는 “옥외영업장에 대해 한편으로는 시정명령을 내리면서, 또 한편으로는 동일 업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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