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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매크로 돌려 한국시리즈·콘서트 입장권 대량 구매 암표상 송치

  • 등록 2025.03.20 15:29:57

[TV서울=이천용 기자]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프로야구 또는 공연 입장권을 대량 구매, 웃돈을 얹어 되판 암표상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광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20일 국민체육진흥법 및 공연법 위반 혐의로 A(30대)씨 등 3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A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한국시리즈 등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입장권 210매, 인기 트로트 가수 공연 입장권 19매 등을 되팔아 6,400만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한 번의 입력으로 특정 작업을 반복 수행하도록 제작된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입장권을 대거 사들였다.

 

 

평범한 예매자들은 수만∼수십만 번대 순번을 기다리고 나서 남는 좌석을 예매했지만, 이들은 매크로를 이용해 짧은 시간 내 다수의 입장권을 확보했다.

 

국민체육법진흥법과 공연법 등은 매크로를 이용한 입장권 부정 판매를 금지하는데, 위반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한다.

 

광주경찰은 프로야구 인기 구단인 KIA 타이거즈가 지난해 한국시리즈에 진출하고 암표 거래가 성행하자 입장권 부정 판매 집중 감시에 나섰다.

 

또 이번 주말 프로야구 개막전 등 각종 입장권의 불법 매매 행위를 상시 단속할 방침이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암표 매매는 정상적으로 관람하려는 관객에게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허위 판매 사기 등 여타 범죄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암표는 사지도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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