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6 (일)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종합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외곽서 가스관 폭발 화재… 110여 명 부상

  • 등록 2025.04.02 17:28:12

 

[TV서울=변윤수 기자] 말레이시아 최대 도시 쿠알라룸푸르 인근에서 1일(현지시간) 가스관 폭발로 인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현지 매체 더스타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말레이반도 서남부 쿠알라룸푸르 외곽 슬랑오르주 푸트라 하이츠 지역 주유소 주변에서 이날 오전 8시10분께 거대한 화염이 치솟았다.

 

불이 최고 20층 높이까지 솟은 화재로 최소 112명이 다쳤다고 경찰은 밝혔다. 약 60명이 입원 치료 중이며,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주택 190채와 자동차 148대가 손상됐다.

 

주유소는 불에 붙지 않았고, 약 500m 길이 가스관에서 불이 나면서 인근 주택 등으로 불길이 번졌다.

 

 

주민 대피령이 내려진 가운데 소방차가 대거 출동해 가스 공급을 차단하고 화재 진압에 나섰다.

 

화재는 오후 3시 45분경 진화됐다.

 

슬랑오르주 당국은 "가스관 폭발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화재 현장 주변 출입을 통제하고 주민 305명을 대피시켰으며, 안전이 확인된 후 귀가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치

더보기
李대통령, 아세안 참석차 말레이 향발…정상외교 슈퍼위크 돌입 [TV서울=이현숙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26일 오전 서울공항을 통해 말레이시아로 출국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다토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카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 등이 서울공항에 나와 이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의 출국을 배웅했다. 정 대표는 공군 1호기로 이동하는 도중 이 대통령과 대화를 나누며 웃음을 짓기도 했다. 아세안 정상회의부터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까지 이어지는 이른바 '정상외교 슈퍼위크'의 막이 올랐다. 이 대통령은 이날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방문한다. 지난 6월 캐나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와 지난달 미국 뉴욕 유엔총회에 이어 취임 후 세 번째로 다자 외교 무대를 밟는다. 이 대통령은 현지 첫 일정으로 동포들과 만찬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튿날에는 가장 먼저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 및 온라인 스캠 범죄 대응 공조 등 현안에 대해 협의한다. 이어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한국과 아세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