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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베트남, 美 46% 관세 발효 직전 막판협상 속도…부총리 급파

폭 부총리, 미 재무·상무장관과 회담 위해 워싱턴DC로
총리 "미국산 방위물자 등 더 많이 구매…비관세 장벽도 검토"

  • 등록 2025.04.08 17:23:38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이 베트남에 부과한 46%의 초고율 상호관세 시행이 임박한 가운데 베트남 정부가 대미 협상을 서두르고 있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호 득 폭 베트남 부총리가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과 만나기 위해 전날 워싱턴DC로 이동했다고 소식통들이 전했다.

폭 부총리는 앞으로 며칠 안에 베선트·러트닉 장관과 회담을 할 계획이다.

하지만 미 동부 시간으로 오는 9일 상호관세가 발효되기 전에 회의가 열릴지는 불확실하며, 미국과 베트남이 조만간 합의에 도달할지도 낙관적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상호관세 부과를 최소 45일간 연기해달라고 요청했다.

럼 서기장은 서한에서 폭 부총리를 대미 협상의 주요 연락 담당자로 임명하고 "가능한 한 빨리 합의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특히 내달 말에 자신이 워싱턴DC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이 문제를 마무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팜 민 찐 베트남 총리도 성명을 내고 "미국 측에 접근, 협상해 양자 합의에 이르러 지속 가능한 무역수지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천명했다.

이를 위해 안보·방위 관련 물자를 포함해 베트남에 수요가 있는 미국산 상품을 더 많이 구매하고 항공기 거래 계약의 조기 인도를 촉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통화 정책, 환율, 비관세 장벽, 상품의 올바른 원산지 보장과 같은 문제를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 관세 발표 이후 럼 서기장은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에서 "만약 미국과 협정을 맺을 수 있다면 베트남의 관세를 '0'으로 낮추고 싶다"고 밝혔다.

럼 서기장은 또 미국산 수입품 관세 인하·미국산 수입 확대를 약속하면서 동시에 미국의 베트남산 상품 수입 관세도 비슷한 세율을 적용하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책사'로 꼽히는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담당 고문은 7일(현지시간) 베트남의 관세 철폐 제안에 대해 "그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 왜냐하면 중요한 것은 비관세 사기(cheating)이기 때문"이라고 CNBC에 밝혔다.

나바로 고문은 "포인트는 우리와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하는 사람은 누구든 비관세 장벽을 낮추는 것에 대해 말해야 한다는 것"이라면서 "그들이 해야 하는 것은 모든 부정행위를 중단하겠다고 우리에게 말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 관세 관련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전날 공휴일로 휴장한 뒤 이날 거래를 재개한 베트남 호찌민 증시의 대표 지수인 VN지수는 이날 오후 2시 1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43% 급락한 채 거래되고 있다.

세계적 신용평가사 피치 계열사인 리서치회사 BMI는 보고서에서 미국의 베트남 상대 관세율이 예상보다 더 가혹했다고 평가하고 이에 따라 올해 베트남 경제성장률이 당초 7.4%보다 3%포인트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재명 지지 자전거 시민들, 광화문에서 자전거 이용 활성화 퍼포먼스 라이딩 개최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재명을 지지하는 자전거 타는 시민들은 지난 6월 1일 오후 4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촉구하는 퍼포먼스 라이딩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오영열 자전거 특보를 중심으로 일반 자전거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주최했으며, 참가자들은 경복궁 외곽을 자전거로 돌며 시민들에게 자전거 중심의 친환경 교통 정책과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적극 호소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지연 영등포의회 의원, 선정환 지방분권혁신위원회 중앙위원회 공동위원장, 김윤정 싸이클러블코리아 대표, 김의호 긱쿠리어 대표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여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자전거를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시민들의 큰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오영열 자전거 특보는 행사에서 “이재명 후보가 자전거 정책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 주시길 간곡히 바란다”며, “자전거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환경 보호, 건강 증진, 그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기여하는 핵심 정책과제다. 이재명 후보의 리더십 아래 자전거 정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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