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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되돌아온 초겨울…눈비 오전 '소강상태' 오후 다시 내려

남부 5∼20㎜, 중부·제주 5∼10㎜ 더…강원산지 3∼8㎝ 적설
전국 강풍에 평년보다 3∼8도 낮아…수요일 평년 기온 회복

  • 등록 2025.04.14 08:46:53

 

[TV서울=곽재근 기자] 월요일인 14일 오전에는 눈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오후 다시 요란히 내리겠다.

한반도 대기 상층에 영하 30도 이하 찬 공기를 동반한 절리저기압이 자리해 공기를 아래에서 위로 끌어올리고 있다. 이에 대기 하층에 발달한 저기압이 우리나라를 지나며 전국에 비와 눈을 뿌리겠다.

다만 오전엔 저기압 앞쪽에서 부는 빠른 바람 때문에 형성된 비구름대가 점차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오후 들어 서해상에서 재차 비구름대가 들어오면서 밤까지 눈비가 이어지겠다.

 

강원영동과 충북남부, 전라동부, 영남, 제주는 13일 새벽까지 눈비가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남부지방 5∼20㎜, 중부지방과 제주 5∼10㎜이다.

예상 적설은 강원산지 3∼8㎝, 강원내륙·경기북서부·경기동부·충북북부·경북북서내륙·경북북동내륙·경북산지·제주산지 1∼5㎝, 대전·세종·충남·충북중부·충북남부·전북동부·전남동부내륙·경북남서내륙·경북중북부내륙·경남서부내륙 1㎝ 내외, 경기남서부 1㎝ 미만이다.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강풍이 이어지겠다.

제주 등 강풍특보가 내려진 일부 섬에는 밤까지 순간풍속 시속 70∼90㎞(20∼25㎧) 이상, 나머지 지역엔 순간풍속 시속 55㎞(15㎧) 이상의 강풍이 불겠다.

 

저기압과 가까워지면서 충남서해안과 전라해안, 경남해안에도 오후부터 제주와 비슷한 수준의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대기 상하층 기온 차가 30∼40도로 매우 커 대기가 매우 불안정하겠다.

이에 곳곳에 돌풍이 불고 천둥과 번개가 치겠으며 일부에는 싸락우박(지름 5㎜ 미만 우박)이 떨어지기도 하겠다.

바다는 서해중부먼바다와 서해남부북쪽먼바다에 이날, 서해남부남쪽먼바다·남해먼바다·제주해상·동해남부남쪽먼바다에 15일까지 바람이 시속 30∼70㎞(9∼20㎧), 물결이 1∼4m로 높게 일겠다.

서해남부먼바다와 제주해상, 남해먼바다는 물결의 높이가 최고 5m를 넘겠다.

이날도 초겨울 추위가 나타나겠다.

이날 기온이 평년기온보다 3∼8도 낮고, 바람이 거세 쌀쌀하겠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4.5도, 인천 4.4도, 대전 4.3도, 광주 6.1도, 대구 4.4도, 울산 3.7도, 부산 6.6도다.

낮 최고기온은 9∼16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15일 오전부터 날이 개면서 수요일인 16일 평년 수준을 되찾겠다.


박성연 서울시의원, “서울시 전역 ‘지하안전지도’ 구축 시급… 심도 깊은 탐사 병행 필요”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지난 22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서울시 전역의 지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밀 탐사 확대와 ‘지하안전지도’ 구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지금까지 활용해온 GPR(지표투과레이더)은 지하 2미터 내외 탐사에 한계가 있어, 보다 깊은 구간을 파악할 수 있는 저주파 탐사 병행이 필요하다”며 “저주파 탐사는 해상도는 낮지만 보다 깊은 탐사가 가능하다는 전문가 의견도 있는 만큼, 복합탐사 방식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의원은, “최근 강동구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 사고를 비롯해, 현장 점검 결과 지하 공동과 노후 하수도 구조물 문제가 다수 확인됐다”며 “광진구 역시 지반침하 가능성이 제기된 우려 지역으로, 조속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지하 매설물, 공동구, 지하철 공사 이력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지하안전지도’의 구축이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이와 관련해 박 의원은, “현재는 침하가 발생한 구역만을 대상으로 한 부분 보수가 이뤄지고 있어, 보다 종합적이고 선제적인 정비계획 수립이 요구된다”며 “광진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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