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8 (토)
[TV서울=이천용 기자] 붕괴 사고가 발생한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현장에서 16일 구조대원들이 실종자 1명에 대한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1일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복선전철 제5-2공구 지하터널 공사 현장과 상부 도로가 함께 붕괴하는 사고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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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 중 하나는 공정이다. 특히, 병역의무의 공정성은 국가안위와 직결된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로서 이것을 정의롭게 실현하는 것은 사회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초석이기도 하다. 하지만, 우리 사회는 때때로 편법으로 병역의무를 회피하고자 하는 시도가 사회적 공분을 일으키는 사례가 있어 왔다. 일반 국민들보다 더 많은 부와 명예로 주목을 받는 이른바 사회지도층 인사들이 꼼수로 병역면탈을 시도하는 사례는 묵묵히 의무를 다하는 선량한 국민들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주고 나아가서는 사회통합을 저해하는 갈등의 요소가 되기도 한다. 이러한 병역면탈을 방지하고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현하기 위해 병무청에서는 2017년부터 ‘공직자와 그 자녀, 체육선수, 연예인, 고소득자와 그 자녀’의 병적을 따로 관리하여 그들의 병역이행 모든 과정을 꼼꼼하게 모니터링하며 공정병역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병역처분 결과 재확인 체계와 병무청 특별사법경찰의 조사와 수사를 통해 고의와 편법으로 병역면탈을 시도한 사람을 찾아내 형사처분을 받도록 조치함으로써 병역면탈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또한 병적 별도관리 대상자들에 대한 병역처분 적정성 검증업무 제도의
[TV서울=곽재근 기자] 내일부터 수도권·규제지역에서 주택을 구입할 때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6억원을 초과해서 받을 수 없다. 수도권 다주택자는 주담대가 원천 봉쇄되고, 수도권 주택을 구입하며 주담대를 받은 경우 6개월 이내 전입 의무가 부과되는 등 실수요가 아니면 금융권 대출이 사실상 막힌다. 금융당국이 관리하는 금융권 가계대출 총량 목표는 반토막이 된다. 금융위원회는 27일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긴급 가계부채 점검 회의'를 하고 이런 내용의 초고강도 대출 규제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0.43% 올라 6년 9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패닉 바잉' 양상이 나타나자 극약처방에 가까운 대출 억제 카드를 꺼내 든 것이다. 당국은 수도권·규제지역 주택구입목적 주담대의 최대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하는 '초강수'를 뒀다. 소득이나 주택가격과 상관없이 주담대 총액에 한도를 두는 것은 전례가 없는 대출 규제다. 금융위는 "고가주택 구입에 과도한 대출을 활용하는 것을 제한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금융당국의 시뮬레이션 결과에 따르면 연봉 2억원 차주가 20억원 집을 구입 시(금리 4.0%·만기 30년 분할상환 가정) 종전에는 주담
[TV서울=이천용 기자] 다문화가정의 사회통합과 문화교류 및 교육지원 등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해 나가기 위해 언론.대중음악.시민사회단체가 손을 잡았다.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와 사단법인 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회장 신상호), 한국아름다운가정만들어주기운동본부(대표 남영미)는 6월 26일 오후5시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우림블루비지니스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다문화 교육프로그램, 다문화 노래자랑대회, 다문화 만남 주선, 다문화 축혼 프로젝트 등 다문화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공동으로협력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대통령실은 27일 금융당국이 고강도 부동산 대출 규제를 포함한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다양한 대책과 의견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금융당국 발표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 "금융위원회에서 나온 대책으로 안다. 대통령실 대책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강 대변인은 "혼선을 빚을까 봐 말씀드린다"며 "부동산 대책에 대해 아무런 입장이나 정책을 내놓은 적 없다"고 밝혔다. 정부 부처 차원에서 부동산 시장의 추이를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필요한 대책을 내놓을 것일 뿐, 대통령실이 주도적으로 부동산 규제 드라이브를 건 것은 아니라는 취지로 해석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보고받지 않았느냐는 질문에도 "다른 보고가 특별히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금융위에서 일련의 흐름을 보고 만들어진 대책이라고 보고, 저희가 특별히 입장을 갖거나 방향성을 제시하는 부분은 아니라는 것"이라며 "어떤 효과를 가져올지 지켜보고, 대응이 필요하다면 대통령실 반응이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대통령실은 이후 대변인실 명의의 공지를 통해 "금융위의 가계부채 대책과 관련해 알려드린다. 대통령실은 부처의
[TV서울=신민수 기자] 한국 남자 주니어 핸드볼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 23∼24위전으로 밀렸다. 한국은 26일(현지시간) 폴란드 소스노비에츠에서 열린 국제핸드볼연맹(IHF) 제25회 세계남자주니어(21세 이하) 선수권대회 7일째 21∼24위전에서 튀니지에 29-31로 졌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27일 아르헨티나와 23위를 놓고 대결하게 됐다. 이번 대회에는 32개국이 출전했으며 아시아 국가로는 한국과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이 나왔다. 이 가운데 일본이 유일하게 16강에 진출해 15∼16위전에서 루마니아를 상대한다. 우리나라는 이날 튀니지에 전반까지 19-14로 앞섰지만, 후반 역전을 허용했다. 김정우(조선대)가 7골을 터뜨렸다. 한편 이번 대회 4강은 덴마크-스웨덴, 포르투갈-페로제도의 경기로 열린다. 인구 5만명이 조금 넘는 페로제도는 2023년 대회 8강에 이어 이번 대회 4강에 진출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IHF 인터넷 홈페이지는 "프랑스는 등록선수만 60만명이 넘고, 페로제도는 전체 인구가 5만4천명"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프랑스는 이번 대회 9∼10위전에서 스페인을 상대한다. 영국과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사이의 여러 섬으로 이뤄진 페로제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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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5년 06월 27일 17시 39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