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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보훈청, 성동구 보훈회관과 함께 ‘찾아가는 반려식물 병원 교육’ 실시

  • 등록 2025.05.15 16:34:21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5월 15일 성동구 보훈회관에서 성동구 국가유공자(유족)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반려식물 병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농업기술센터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실시한 이날 교육은 △식물 재배관리 교육 △분갈이 실습 △병해충 진단 및 상담 △분갈이용 상토·초화류 등 재료 제공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성동구 거주 국가유공자는 “흙을 직접 만지고 예쁜 꽃을 심어봄으로써 오랜만에 힐링이 됐다”며 “이런 기회가 종종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종호 청장은 “성동구 보훈회관에서 국가유공자분들을 모시고 이런 따뜻한 행사를 가지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여러 보훈회관과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알찬 시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실제는 절반?…트럼프, 중동 투자·계약유치 성과 '뻥튀기' 논란

[TV서울=이현숙 기자] 중동을 순방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에서 막대한 투자를 유치했다고 자랑하고 있으나 실제보다 규모가 과장됐다는 지적이 1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미국 언론에서 나오고 있다. 백악관이 사후에 배포한 참고자료상의 수치가 트럼프 대통령이나 백악관이 발표한 금액에 못 미치면서 '뻥튀기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백악관은 전날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간 6천억달러(약 850조원) 규모의 사업 계약이 담긴 '전략적 경제 동반자 협정'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여기에는 미국 방산기업과 사우디간 1천420억달러 규모의 판매 계약, 사우디 기업의 미국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200억 달러 투자 등이 포함돼 있다. 그러나 미국 정부가 공개한 사업 계약의 총액은 6천억달러의 절반 정도 수준인 2천830억달러 정도로 집계됐다고 NYT는 보도했다. 트럼프 2기 정부 이전에 이미 진행 중인 사업도 일부 포함돼 있으며 트럼프 정부가 밝힌 6천억달러가 신규 유치인지 아니면 기존 계약인지 등도 불분명했다. 이와 함께 사우디의 대미 투자뿐 아니라 미국의 사우디에 대한 투자도 포함돼 있었다. 가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