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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지난해 N수생 절반만 수능 성적 올라… 10%는 되레 하락"

  • 등록 2025.05.21 17:15:41

[TV서울=신민수 기자] 지난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른 'N수생' 중 절반만 수능 성적이 전년보다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진학사는 2024·2025학년도 4만1천248명의 수험생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5학년도 수능 때 국어·수학·탐구영역 평균 백분위를 전년도보다 5 이상 올린 학생은 50.2%였다고 밝혔다.

 

39.6%의 학생은 평균 백분위 변화가 5 미만으로 전년과 비슷한 성적을 받았고, 10.2%는 평균 백분위가 5 이상 하락했다.

 

즉, 수험생의 절반 정도는 1년 후에도 수능 성적에 큰 변화가 없거나 하락한 것이다.

 

 

다만 전체적으로 보면 2025학년도 수능을 치른 N수생의 국어·수학·탐구영역 평균 백분위는 75.3으로 2024학년도(69.5)보다 5.8 상승했다.

 

영역별로는 탐구 영역의 상승 폭이 7.8(68.0→75.8)로 가장 컸다.

 

국어는 5.6(69.9→75.5), 수학은 4.0(70.4→74.5)의 상승 폭을 보였다.

 

아울러 국어·수학·탐구 평균 등급이 1등급대인 수험생 중 70.4%는 졸업생으로 나타나 성적이 우수할수록 졸업생 비율이 높았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재수를 시작할 때는 누구보다 나은 결과를 얻기를 기대하지만 그렇지 못한 사례도 많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며 "재도전을 결심했다면 학업수준, 학습성향 등 본인에 대해 명확한 진단부터 해볼 것을 권한다"고 조언했다.

 


北, 새 구축함 물에 띄우다 파손… 김정은 "용납 못해"

[TV서울=이천용 기자]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새로 건조한 5천t급 구축함 진수식을 열었으나 함정을 제대로 물에 띄우지 못하고 크게 파손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2일 “새로 건조한 5천t급 구축함 진수식이 전날 청진조선소에서 진행됐으며, 진수 과정에 엄중한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미숙한 지휘와 조작상 부주의로 인해 대차 이동의 평행성을 보장하지 못한 결과 함미부분의 진수썰매가 먼저 이탈되어 좌주되고 일부 구간의 선저 파공으로 함의 균형이 파괴됐으며 함수부분이 선대에서 이탈되지 못했다"고 사고 상황을 전했다. 진수는 배를 건조한 뒤 물에 띄우는 과정으로, 북한은 새 구축함을 측면으로 진수하려다 배 뒷부분이 먼저 이탈하는 바람에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측면 진수가 실패했다고 평가한다"면서 "현재 바다에 넘어져 있다"고 말했다.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함수 쪽은 육지에, 함미 쪽은 바다에 있으며 위장막으로 가려진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전 과정을 지켜본 김 위원장은 "순수 부주의와 무책임성, 비과학적인 경험주의에 인해 산생된 도저히 있을 수도 없고, 도저히 용납할 수도 없는 심각한 중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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