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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화요일 '초여름' 날씨… 전국 오존 '나쁨' 수준으로 짙어

  • 등록 2025.05.26 17:35:52

 

[TV서울=이현숙 기자] 맑고 다소 더운 날씨가 화요일인 27일에도 이어진다.

 

27일 우리나라는 서해상에 자리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놓이겠다.

 

이에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일기예보에서 '구름이 많다'는 하늘 60∼80%에 구름이 낀 상태를 말하며 맑다고 여겨질 때가 많다.

 

다만 강원내륙·산지와 울산·경상내륙, 경북북동산지 등 백두대간 동쪽은 오후 들어 5㎜ 안팎의 소나기가 내릴 수 있다.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고 서풍에 국외에서 오존이 유입되면서 새벽부터 밤까지 제주를 제외한 전국 오존 농도가 '나쁨' 수준 이상으로 짙겠다. 전남 오존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을 전망이다.

 

오존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 대기오염물질이 햇빛에 광화학 반응을 일으킬 때 만들어진다.

 

고농도 오존은 가슴 통증·기침·메스꺼움 등을 유발하고 소화에 악영향을 끼치며 기관지염·심장질환·폐기종·천식 등을 악화시킨다. 호흡기 질환자와 노약자, 어린이들이 특히 주의해야 한다.

 

27일 기온은 아침 최저 11∼17도, 낮 최고 21∼28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15도와 26도, 인천은 14도와 23도, 대전·광주는 14도와 27도, 대구는 12도와 27도, 울산은 13도와 24도, 부산은 15도와 22도다.


검찰, '경로당 기부행위' 송옥주 의원 항소심도 징역 2년 구형

[TV서울=곽재근 기자] 지난해 4·10 총선을 앞두고 불법 기부행위를 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더불어민주당 송옥주(경기 화성시갑) 의원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찰이 원심과 마찬가지로 실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22일 수원고법 형사3부(김종기 고법판사) 심리로 열린 송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징역 2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 송 의원과 함께 재판에 넘겨진 비서관 A씨와 보좌관 B씨, 봉사단체 관계자 등 나머지 피고인 8명에 대해서도 원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1년 6월∼10월을 각각 구형했다. 검찰은 "선거일이 임박해 범행이 이뤄졌고 기부가액이 1천만원 이상으로 불특정 다수가 대상"이라며 "범행 진행 과정을 보면 8명의 피고인이 상호 공모해 계획적 조직적으로 범행한 것임을 알 수 있는데도 송 피고인은 현재까지도 범행을 전면 부인하면서 반성하는 태도를 전혀 보이지 않는 등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송 의원 변호인은 최후 변론에서 "피고인은 기부행위를 한 사실도 없고 그 효과를 자신에게 돌리려고 한 사실이 없다"며 "중요한 것은 기부행위 실행 경위와 기부받은 사람들이 인식이다. 각 기부행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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