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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관악구, ‘별빛내린천 터널분수’ 개장

  • 등록 2025.05.27 15:22:32

 

[TV서울=나도진 서울본부장]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별빛내린천 수변무대 주변의 하상분수 개선공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26일 본격 개장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과 신원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한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박 구청장은 “이곳 별빛내린천은 사계절 물과 꽃, 빛이 어우러진 힐링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라며, “인근의 보라매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맛집 할인 혜택도 함께 즐기면서, 관악구가 준비한 풍성한 여름밤 힐링 콘텐츠를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별빛내린천 수경시설 개선 공사는 지난 2월 착공했다. 구는 총사업비 8억 원을 투입해 기존 하상 분수의 단조로운 연출과 야간 볼거리 부족 등 개선을 도모했다.

 

 

새롭게 단장한 수경시설은 터널분수 형태로 별빛내린천 수변무대 일대에 길이 20m, 폭 17.5m 규모로 조성됐다. 수중펌프와 밸브를 이용한 다채로운 물줄기 연출과 야간 경관조명이 어우러져 주민들에게 시각적 볼거리를 더했다.

 

별빛내린천 터널분수는 봄, 가을철인 5, 6, 9, 10월에는 12:00부터 20:00까지 40분 가동 후 20분 정지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여름철인 7월과 8월에는 10:00부터 22:00까지 50분간 가동 후 10분 정지되는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구는 시원한 물줄기와 화려한 야간 조명이 있는 터널분수가 수변공간 구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인근 신림역 주변 상권에는 활력을 불어넣어줄 ‘여름철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별빛내린천 수경시설 개선으로 하천 경관이 더욱 아름다워지고,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여가 및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도시경관 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해 구민 일상에 행복한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별빛내린천 터널분수 운영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치수과(02-879-6832)에 문의하면 된다.


관악구, 집중호우 대비 안전한국훈련 실시

[TV서울=신민수 기자] 최근 자연 재난이 대형화, 복합화됨에 따라 훈련과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 27일 서원역 인근 별빛내린천 일대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범국가적 재난 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종합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풍속 21m/sec의 강풍을 동반한 시간당 100mm 이상의 집중호우로 인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구는 특히 상황판단회의가 진행되는 재난안전상황실과 재난 현장을 실시간으로 연계하는 ‘통합훈련’으로 실시했다. 상황실에서는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꾸려져 재대본부장인 박 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주요 기능부서, 유관기관 등이 풍수해 상황을 가상해 토론훈련을 실시했다. 재대본은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시간대별로 진행되는 재난 현장 상황을 중계 화면으로 확인하며 피해 수습과 복구 방안 등을 모색했다. 가상 재난 현장인 신림로 258 일대에는 ‘재난 피해 발생’ 메시지가 송출되자 현장 대응을 위한 실무반과 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총출동했다. 현장 훈련은 ▲주택 침수 ▲별빛내린천 주민 고립 ▲강풍으로 인한 외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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