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에 고기철(63) 서귀포시 당협위원장이 선출됐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제주도당위원장 선거를 벌인 결과 고 당협위원장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고 당협위원장과 김승욱 제주시을 당협위원장이 입후보해 2파전으로 치러졌으며 대의원 274명 중 257(93.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제주도경찰청장을 지낸 고 당협위원장은 현재 미래제주발전연구원장과 제주제2공항추진범시민포럼 명예 대표를 맡고 있다.
지난 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서귀포시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고 당협위원장은 중앙당 최고위원회 승인 절차를 거쳐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도당위원장 임기는 1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