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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세계 최초 초음속 자유낙하 스카이다이버 추락사

  • 등록 2025.07.18 08:31:02

 

[TV서울=이현숙 기자] 세계 최초로 초음속 자유낙하에 성공한 오스트리아의 스카이다이버 펠릭스 바움가트너(56)가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사망했다고 CNN, AP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움가트너는 이날 이탈리아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중 글라이더를 제어하지 못해 포르토 산트 엘피디오의 한 호텔 수영장으로 추락했다.

이탈리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마시밀리아노 차르펠라 포르토 산트 엘피디오 시장은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용기의 상징이었던 바움가트너의 사망으로 지역사회가 깊은 충격을 받았다"고 애도했다.

 

바움가트너는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 타워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예수상 같은 랜드마크에서 뛰어내리며 기록을 쌓았다.

2012년에는 지상 39km 높이 성층권에서 초음속으로 스카이다이빙에 성공하면서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낙하 당시 그의 속도는 시속 840마일을 넘어 음속 장벽을 깼다.

바움가트너는 이후 CNN과의 인터뷰에서 "세상 꼭대기 성층권에 서 있었는데 주위를 둘러보니 온통 깜깜했다"며 당시 상황을 전한 바 있다.

바움가트너의 기록 경신을 후원해온 레드불은 이날 성명을 통해 "오랜 친구의 비보를 듣고 충격과 슬픔에 휩싸였다"고 애도했다.


대한체육회, 21일 이사회서 킥복싱협회 강등 또는 제명 등 심의

[TV서울=변윤수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가 21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 13층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어 주요 안건을 심의한다. 지난 4월에 이어 3개월여 만에 열리는 이사회에선 올해 하반기 국제종합경기대회 한국 선수단 파견과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선수단장 선임, 제42대 집행부 부회장 선임 건을 보고한다. 체육회는 17일 독일에서 개막한 2025 라인-루르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에 311명(선수 225명, 경기임원 68명, 본부임원 18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또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선수단장으로 이수경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을 내정했고 윤홍근 BBQ 회장을 새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이사회는 지난 4월 회의 때 결론을 내리지 못했던 대한킥복싱협회에 대한 강등 또는 제명 안건을 다룬다. 체육회 준회원 단체인 킥복싱협회는 회장 선임을 둘러싼 내부 갈등과 소송전으로 4년 가까이 정상적인 체육 행정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다. 킥복싱협회는 이사회 심의 결과에 따라 인정단체로 강등되거나 종목단체 제명 중에서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 이사회는 아울러 체육회 정관 및 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 안건도 심의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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