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1.7℃
  • 흐림강릉 6.7℃
  • 박무서울 3.5℃
  • 흐림대전 3.0℃
  • 구름많음대구 0.6℃
  • 맑음울산 1.9℃
  • 구름많음광주 3.7℃
  • 맑음부산 6.1℃
  • 흐림고창 3.1℃
  • 구름조금제주 10.0℃
  • 흐림강화 3.1℃
  • 흐림보은 0.4℃
  • 흐림금산 1.5℃
  • 구름조금강진군 2.0℃
  • 맑음경주시 -1.2℃
  • 맑음거제 2.7℃
기상청 제공

사회


경찰, 외국인 폭주족 10여 명 검거

  • 등록 2025.08.14 16:03:11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 시내에서 시가 3천만 원 가량의 고가 오토바이를 타고 난폭운전을 한 외국인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14일, 도로교통법상 공동위험행위 혐의로 20∼30대 남성 10명과 여성 1명을 입건해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야간에 성동구와 광진구 일대에서 외국산 오토바이 6∼8대를 몰며 줄지어 질주하고 앞바퀴를 든 채 운전하는 이른바 '윌리'를 한 혐의를 받는다.

 

유학생이거나 회사원인 이들은 동호회를 만들어 2천만∼3천만 원을 호가하는 고가 오토바이를 몰고 폭주 행각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검거된 남성들은 모두 외국 국적이고 여성은 외국에서 태어났으나 최근 한국 국적을 얻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오토바이의 난폭 운행과 공동위험행위, 불필요한 굉음 유발 등은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저해하고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라며 "밀집 지역을 수시 단속하고 폐쇄회로(CC)TV 영상을 근거로 적극 수사해 폭주 문화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정치

더보기
국민의힘·개혁신당, "민주당, '통일교 게이트' 野추천 특검 수용해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15일 더불어민주당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통일교 게이트'라고 명명하며 야당이 추천하는 특별검사를 수용하라고 연일 압박했다. 민주당이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에서 해결하지 못한 사항들을 모아 2차 종합특검을 추진하는 가운데 여당 인사에 대한 통일교 지원 의혹을 규명하자며 맞불을 놓는 모습이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앞 천막 농성장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최근 법정에서 자신의 발언으로 촉발된 정치권 로비 의혹에 대해 입을 다문 것을 거론하며 "사전에 특검과 대통령이 내통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보다 분명한 특검 사유는 없다"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대장동 일당 항소 포기 외압에 대한 국정조사, 민중기 특검의 야당 편파수사·직무유기를 수사하는 특검, 통일교와 민주당의 정치자금 의혹 규명을 위한 '통일교 게이트 특검'을 지금 당장 시행하자"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민중기 특검팀이 윤 전 본부장의 최초 진술 4개월 만인 지난 9일에야 사건을 국가수사본부로 늑장 이첩한 만큼 경찰 수사를 믿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국수본이 제대로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