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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18∼21일 을지연습…드론·사이버공격 대응 훈련

  • 등록 2025.08.15 11:21:09

 

[TV서울=곽재근 기자] 서울시는 오늘 18일부터 21일까지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은 최근 변화하는 현대전 양상과 안보 위협을 반영해, 드론·사이버공격 대응과 전시 임무 수행 절차 숙달에 중점을 둔다.

수도방위사령부, 서울경찰청, 서울교통공사 등 170여 개 기관 14만여 명이 참가한다.

시는 18일 전시종합상황실 개소를 시작으로 연습에 돌입, 전시 현안 과제 토의·도상 연습·비상 대비 실제 훈련 등 비상사태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을 가상해 21일까지 3박4일 동안 주야간 훈련을 실시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 오후 3시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을지연습 최초 상황 보고를 받은 뒤 '하이브리드 전쟁, 회색지대 전략 위협과 대응'을 주제로 전시 현안 과제 토의를 주재한다.

19일과 20일에는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현대전 양상과 안보 위협을 반영한 드론·사이버공격 대응 능력 강화와 전시 임무 수행 절차 숙달을 중점으로 한 훈련을 한다.

20일 오후 2시부터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이 진행된다.

서울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진행되며, 경보가 발령되면 시민들은 가까운 지하 시설과 민방위 대피소로 이동해야 한다.

서울 시내 일부 구간에서는 5분간 차량이 통제되며 운행 중인 차량은 경찰차와 군 작전 차량, 응급차량 등의 비상차로를 확보하기 위해 도로 오른쪽에 정차해야 한다.

 

오후 2시 15분 훈련 경계경보가 발령된 이후에는 시민들은 대피소에서 나와 경계 태세를 유지하며 통행할 수 있고, 오후 2시 20분 경보 해제 후 일상으로 복귀하면 된다.

류대창 서울시 민방위담당관은 "모든 공무원이 동참해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영상] 박준태 “민주주의 제도 악용해 민주주의 파괴”

[TV서울=이천용 기자] 박준태 국회의원(국민의힘)은 20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서울고등법원과 서울지방법원 등 각급 지방법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사법부 압박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박준태 국민의힘 의원은 “국민 관심이 높은 사안에 대해 신속한 결론을 내는 것은 법원의 책무이다. 권력자 이재명 야당대표에 대한 재판은 고무줄처럼 늘어지는 것이냐라는 비판을 수년 동안 많은 국민들이 해왔다”며 “그것을 이제 와서 빨리 결론을 내렸더니 대선 개입한 것 아니냐고 대법원장을 모욕하고 대법원을 쳐들어가듯 점령군처럼 컴퓨터를 확인하겠다고 했다. 대한민국 법치가 무너지는 소리가 요란하고 법사위가 선봉에 있다”고 비판했다. 또, “북한도 헌법은 있지만 그 위에 당원·당규가 있고, 더 위에 김일성·김정은의 교시가 있어 교시가 곧 법"이라며 "대한민국도 유사한 길을 걷고 있다”며 “형태만 다를 뿐 의회 운영이라는 민주주의 제도를 악용해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김대웅 서울고등법원장, 오민석 서울중앙지방법원장, 배준현 수원고등법원장 등을 상대로 “지귀연 재판부가 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내란혐의에 대해서 별도의 재판부를 구성하는데 동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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