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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 '광복 80주년 기념 국제 교류전' 열어

  • 등록 2025.08.18 10:49:19

 

[TV서울=박양지 기자]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회장 장용선, VIDAK)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전시 ‘VIDAK 2025; [815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국제교류전을 개최하며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독립운동의 역사적 현장인 중국 하얼빈을 시작으로 국회 앞 전시, 그리고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특별전까지 이어지며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선보인다.

 

지난 8월 14일 국회 앞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는 ‘대한이 살았다’, 광복 80주년 전야제 및 무궁화꽃 나눠주기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전시 종료 후 작품들은 광복회에 기증되어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국제문화기술진흥원(학회장 강정진)과 공동으로 지난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하얼빈의 하얼빈체육대학 및 슈펑비즈니스호텔에서 열렸던 국제교류전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전시는 광복절 당일인 8월 15일부터 8월 23일까지 DDP 갤러리 문에서 ‘[Again 815]’라는 이름으로 다시 한번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번 전시는 ‘8·15’의 의미와 자유, 민주주의, 국민주권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더 멋진 대한민국으로의 도약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황만석 강남스타일 작가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대표 디자이너와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디자인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표현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눈길을 끈 것은 장인보 감독을 비롯한 AI 아티스트들의 작품이었다. 미술과 첨단 기술인 생성형 AI가 만나 새로운 형태의 창작물을 선보이며 디자인의 미래를 제시했다. VIDAK은 이번 전시를 통해 디자인과 기술의 융합에 대한 깊은 통찰과 디자인의 미래를 제시하는 한편, 미래 세대에게 과거 역사를 흥미롭게 전달하고자 한다. 또한, VIDAK 유튜브 채널(https://youtu.be/h2PkQNv7GDk)을 통해 온라인 전시를 병행하여 전시가 끝난 후에도 계속해서 작품을 관람할 수 있게 했다.

 

전시에 참여한 AI 아티스트 장인보 감독은 소감을 통해 "미술과 AI 예술이 함께 어우러지는 의미 있는 전시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분들이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며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어 "미래를 준비하는 AI 아티스트들과 함께 더욱 좋은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VIDAK은 이번 국제교류전을 통해 대한민국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지원, 독립유공자 후손 돕기 등 다양한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있다. 또한, 미래 기술 기반 디자인 교육과 산업 현장 간의 연계를 통해 차세대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2025 VIDAK : [815] 광복 80주년 기념 국제 교류전’은 (주)시공테크, (주)인테크디자인, (주)아톰커뮤니케이션즈, 무림페이퍼(주), (주)글로벌 K, (주)Ai 임팩트 등 다양한 기업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인천시, 소래습지 국가도시공원 지정 위해 속도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시가 수도권 서해안의 마지막 대규모 갯벌이자 천일염 문화의 시작지인 소래습지생태공원 일원을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하기 위한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8월 4일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국가도시공원 지정 요건과 국비 지원 범위가 확대*됐으며 시는 이를 기회로 삼아, 소래습지와 해오름공원, 람사르습지, 장도포대지 등 약 600만㎡를 통합한 ‘소래염전 국가도시공원’ 지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부의 국가도시공원 지정사업은 자연경관·생태계·역사문화유산 등 복합가치가 높은 지역을 보호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개발압력, 난개발, 오염 위협으로 훼손 우려가 큰 주요 자원을 국가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보전하려는 것인데, 소래습지가 갖는 지리·생태·역사·문화의 복합적 가치는 제1호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되기에 충분하다. 소래습지는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자연해안선과 한남정맥 발원 하천의 자연하구를 동시에 품은 지역이다. 자연해안선은 조간대, 갯벌, 염습지 등 다양한 서식환경을 형성해 어류·조류·무척추동물의 번식과 서식지 역할을 하며 특히 기수역(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지역)은 생물다양성이 매우 높고, 멸종위기종 저어새를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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