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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강릉에 단비, 해갈엔 턱없이 부족…강원 내일까지 20∼70㎜ 예보

오봉저수지 저수율, 오전 8시 기준 11.8%…어제보다 0.3%p↑

  • 등록 2025.09.13 09:49:28

[TV서울=곽재근 기자] 13일 강원지역은 20∼80mm, 많은 곳은 100mm 이상의 비가 내리고, 호우특보가 발효된 지역은 시간당 20mm 안팎의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전날부터 누적 강수량은 내륙 지역 경우 홍천 대곡초109.5㎜, 양구 용하 86.5㎜, 춘천 북산 74.5㎜, 횡성 72.0㎜, 원주 문막 69.5, 평창 봉평 67.5㎜이다.

산지 경우 미시령 112.0㎜, 양양 영덕 110.0㎜, 속초 설악동 106.5㎜, 강릉 연곡면 97.0㎜, 강릉 성산 67.0㎜, 대관령 58.1㎜ 강수량을 기록했다.

해안은 속초 노학 125.5㎜, 양양 하조대 99.5㎜, 북강릉 92.9㎜, 동해 43.5㎜, 삼척 등봉 37.5㎜ 등이다.

 

극심한 가뭄을 겪는 강릉 오봉저수지 영향권의 경우 강릉 닭목재 56.5㎜, 강릉 도마 55.5㎜, 강릉 왕산 51.0㎜의 강수량을 기록했으나, 해갈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강릉지역의 생활용수 87%를 공급하고 있는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오전 8시 기준 11.8%로(평년 71.4%) 전날보다 0.3%포인트 오르는 데 그쳤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오늘 강원도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고, 14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산지·남부내륙 20∼70mm, 강원중·북부내륙 5∼40mm이다.

현재 횡성·평창·정선 평지, 강원 산지(태백 제외), 강원 중·북부 동해안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강원지방 기상청은 "오늘 오전까지 매우 강하고 많은 비, 돌풍과 천둥·번개가 예상되니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김광규 이사장, “서울시, 정비업 등록기준 완화 결정”

[TV서울=곽재근 기자] 김광규 서울시자동차정비사업조합 이사장은 “서울시가 소형자동차종합정비업은 정비책임자를 제외한 1명의 정비요원도 ‘정비기능사’ 이상의 자격증만 인정하던 것에서 자동차보수도장기능사 또는 차체수리기능사(판금) 자격증도 인정하도록 자격보유기준을 완화하고, 원동기전문정비업은 현행 최소 2명의 자격증 보유기준을 1명(정비책임자 1명)으로 완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자동차 정비사업자는 법을 준수하기 위해서는 자격증 취득인력을 의무적으로 보유(정비책임자를 포함해 정비요원 정비기능사 종합 3명, 소형종합정비업 2명, 원동기전문정비업 2명)해야 하는데, 소형자동차종합정비업은 정비기능사 자격증 외의 차체수리기능사 및 도장기능사 자격 소지자는 정비업 등록기준에서 자격증으로 인정하지 않아 기술인력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김광규 이사장은 정비업 자격증 보유기준으로 인한 조합원 부담 경감을 위해 서울시 정비업 등록기준을 현실적으로 개정하여 정비기능사 자격뿐만 아니라, 차체수리기능사 또는 보수도장기능사 자격증도 인정해 줄 것을 서울시 및 서울시 의회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이번 완화조치로 소형자동차정비업 및 원동기정비업 등 조합원업체의 인력

李대통령 "대미투자 확대 및 방위비 증액"… 트럼프 "韓, 조선업의 대가"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열린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조선업을 중심으로 한 경제 협력 확대 및 한미동맹 강화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아울러 양국의 관세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져든 상황에서 또 다른 축인 '안보패키지'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고, 이 대통령은 한국 정부의 방위비 지출을 확실히 증액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이 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핵추진잠수함 연료 공급을 허용해달라고 공개적으로 요청해 눈길을 끌었다. 관심을 모았던 북미 정상 간 회동의 경우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모두 '불발'을 공식화하기도 했다. 우선 양국의 무역협상 이슈와 관련, 먼저 모두발언에 나선 이 대통령은 "대미 투자 및 구매 확대를 통해 미국의 제조업 부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선 협력도 적극적으로 해 나가겠다"며 "그게 양국 경제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한미동맹을 실질화하고 심화하는 데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한국이) 조선업의 대가(master)가 됐다"며 양국 조선협력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선박 건조는 필수적인 일로, 필라델피아 조선소와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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