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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주말까지 경기 최대 60mm·서울 40mm 강수...연휴끝 비 이어져

  • 등록 2025.10.10 08:38:44

 

[TV서울=곽재근 기자] 추석 연휴는 끝났지만 비는 이어지겠다.

10일 수도권과 강원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북부와 충남북부에도 각각 오후와 밤부터 가끔 비가 오겠다.

비는 주말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토요일인 11일에는 수도권과 강원, 충청북부를 중심으로 비가 오락가락 내리겠다.

 

12일은 강원동해안·산지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경기남부·강원내륙·충남북부·충북중부·충북북부에 새벽까지, 대전·세종·충남남동내륙·충북에 오후 중, 전라동부와 영남에 오후부터 밤까지 가끔 비가 오겠다.

중국 발해만 쪽에서 기압골이 다가와 12일 새벽까지 우리나라를 지나면서 비를 뿌리겠으며 이후엔 동해상으로 빠져나간 기압골에서 부는 찬 동풍이 유입되거나 동풍과 우리나라 남쪽 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부는 남풍이 충돌하면서 비가 내리겠다.

주말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서해5도·강원북부 20∼60㎜(서해5도 많은 곳 80㎜ 이상), 강원중부·강원남부내륙·강원남부산지 10∼40㎜, 서울·인천·경기남부 5∼40㎜, 강원남부동해안 5∼20㎜, 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 5∼10㎜, 충청 등 나머지 지역 5㎜ 안팎이다.

주말 이후 13일과 14일엔 전국, 15일엔 강원영동과 남부지방, 16일엔 강원영동과 제주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장마철처럼 흐리고 오래 비가 이어지는 가운데 기온은 평년기온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약간 높은 수준을 유지하겠다.

 

10일 오전 8시 현재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6.4도, 인천 17.1도, 대전 19.1도, 광주 18.6도, 대구 18.3도, 울산 19.0도, 부산 20.9도다.

낮 최고기온은 17∼27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까지 대조기로, 달 인력이 강해 바닷물 높이가 높겠다.

이런 가운데 동해안과 제주해안에 당분간 너울이 강하게 유입돼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어 물결이 들이치기도 하겠으니 주의해야 한다.

풍랑특보가 내려진 남해서부서쪽먼바다와 제주북부앞바다에 이날 오전, 남해서부동쪽먼바다·제주남서쪽안쪽먼바다·제주동부앞바다·제주남부앞바다에 오후까지, 남해동부먼바다·제주남동쪽안쪽먼바다·제주남쪽바깥먼바다에 밤까지 시속 30∼60㎞(8∼16㎧)의 강풍과 높이 1∼4m의 높은 물결이 이어지겠다.


김동욱 시의원, 한·중·일 문화협력 선언 제안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이 중국 장쑤성 난징에서 열린 ‘장쑤성인민대표대회(장쑤성인대) 한·일 지방의회 원탁회의’에서 AI와 e스포츠를 매개로 한 새로운 한·중·일 문화협력 선언을 제안했다. 이번 회의는 장쑤성인대의 초청으로 열린 국제 지방의회 교류 행사로, 한국과 일본의 지방의회 대표단이 참석해 문화·환경·청년정책 등 다양한 의제를 논의했다. 서울시의회도 대표단을 구성해 참여했으며, 지방의회 간 실질적 교류 확대와 상호 이해 증진 방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김동욱 의원은 ‘인문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와 협력 기반 마련’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그는 AI 시대의 청년세대가 이미 언어와 국경의 장벽을 넘어 같은 문화를 경험하고 있다며, e스포츠와 디지털 콘텐츠를 통한 교류가 한·중·일 관계를 새롭게 연결할 수 있는 통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동욱 의원은 “한국·중국·일본의 청소년들이 같은 게임 화면 앞에서 함께 환호하며 소통하고 있다”며 “이러한 공유된 경험이 정치적 갈등보다 강한 연대의 기억을 쌓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 “AI 시대에 기술 발전이 인간의 주체성을 훼손하지 않도록 세

해병특검, '수색작전 직무유기' 문병삼 전 육군 50사단장 피의자 소환

[TV서울=곽재근 기자] 채상병 순직 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순직해병 특검팀이 17일 호우피해 당시 복구 작전의 통제권자였던 문병삼 전 육군 50사단장(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문 전 사단장의 해병특검 출석은 이날이 처음이다. 50사단은 대구와 경북 지역을 관할한다. 그는 지금은 육군 제2작전사령부 참모장을 맡고 있다. 문 전 사단장은 이날 9시 8분께 특검 사무실에 출석하며 "수색 작전 당시 해병대가 실질적으로 육군과 별개로 작전했나", "육군이 해병대에 실질적인 지휘권을 행사할 수 없었나", "해병대가 육군의 통제를 받지 않으려 했나" 등의 질문에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았다. 문 전 사단장은 앞서 2023년 7월 경북 예천에서 이뤄진 호우 피해 복구 작전 당시 채 상병이 숨진 보문교 일대 수중 수색에서 작전통제권자로서 직무를 다하지 않은 혐의(직무유기)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됐다. 문 전 사단장을 고발한 이용민 중령(채상병 소속 부대 대대장)의 법률대리인 김경호 변호사는 "육군 50사단장이 사고 발생 이전까지 한 차례도 화상회의를 주재한 적이 없고, 50사단장의 작전 지도도 받은 바 없다"고 주장한 바 있다. 특검은 문 전 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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