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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 3년 만에 운행 재개…도시철도→궤도

  • 등록 2025.10.17 08:35:11

 

[TV서울=권태석 인첨본부장] 열차 정비 문제 등으로 2022년 7월부터 휴업에 들어간 인천국제공항 자기부상열차가 17일 운행을 재개했다.

인천시 등에 따르면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가 이날 용유역에서 기념행사를 갖고 3년 3개월 만에 다시 운행을 시작했다.

2016년 개통한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는 6개 역사, 6.1㎞ 노선을 15분 간격으로 하루 103회 무료 운행했으나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시작한 2020년 2월부터는 출퇴근 시간만 운행했다.

2019년 4천명대였던 일평균 이용객이 코로나19 이후 300명대로 급감하자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자기부상열차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시설 성격을 기존 '도시철도'(운행속도 시속 80㎞)에서 '궤도'(운행속도 시속 40㎞ 미만)로 전환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 노선도

 

궤도운송법의 적용을 받는 궤도는 대중교통 성격인 도시철도와 비교해 안전관리 항목 수가 적어 운영비가 절감된다.

현재 인천에는 같은 근거 법령에 따라 운행 중인 도심형 관광모노레일 '월미바다열차'가 있다.

국토부, 인천시, 공항공사는 지난 5월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 소유·운영 및 유지보수 등에 관한 협약'을 맺었고 7월 인천 중구청으로부터 전용궤도 운영 승인을 받았다.

자기부상열차 운영을 맡은 공항공사는 앞으로 이용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열차 운행 일정을 조정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 운행 재개로 지역 주민 교통편의 향상과 공항 접근성 개선, 관광객 유입 확대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광민 서울시의원, “부동산 허위거래 대응·가격체계 정비 병행돼야”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3)은 11월 4일 열린 제333회 2025년 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부동산 허위계약·취소거래가 반복되며 서울 부동산 실거래가를 왜곡시키고 있다”며 “정직하게 거래하는 시민이 피해를 보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고광민 의원은 “현재 주택시장에서는 정상적인 거래 외 ‘가격 띄우기’ 의도가 있는 일부 거래가 시세를 왜곡하는 형태가 발생되는 구조”라며 이러한 현상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고 의원은 “허위거래는 단순한 통계 오류가 아니라, 주택 매매가 급등과 주거비 부담 증가로 직결되는 시장 교란 행위”라며 “지금과 같이 주택 가격의 왜곡을 방치한다면 신혼부부‧무주택 서민‧청년 등의 실수요자가 가장 큰 피해를 입는다”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현행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상 실거래 조사와 자료관리 권한이 국토부와 자치구에 집중되어 있어, 서울시가 시장 교란을 인지하고도 개입할 방법이 사실상 부재해 제도적 공백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고광민 의원은 “지금처럼 허위거래를 막을 권한이 없다면, 서울시가 아무리 주택 공급정책을 통해 가격 안정화를 추진하더라도 허위거래로 인한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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