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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증시는 '불장' 날씨는 '얼음장'…화요일 아침 -4∼8도로 더 추워

  • 등록 2025.10.27 17:49:20

 

[TV서울=곽재근 기자] 28일 강원 철원과 양구, 평창, 대관령 등은 아침 기온이 영하 4도까지 떨어지는 등 27일보다 더 춥겠다.

28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8도 사이로 27일 아침 기온(영하 1도에서 영상 14도 사이)보다 1∼5도 낮겠다.

특히 경북은 하루 새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경북 영천·칠곡·안동·의성·청송·영양평지·포항·예천·영주와 대구, 군위 등 경북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28일 아침이 더 추워지는 까닭은 밤사이 복사냉각이 활발히 이뤄질 것이기 때문이다.

복사냉각은 '열복사에 의해 물체가 열을 잃는 과정'으로 지구가 낮 동안 태양에서 받은 에너지를 밤사이 방출하면서 지표면과 대기가 식는 현상이 대표적인 복사냉각 현상이다.

복사냉각은 지금처럼 맑고 건조한 가을날 잘 이뤄진다.

28일 낮 최고기온은 11∼18도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 기온 차가 15도 안팎까지 날 정도로 일출 후 기온의 오름폭은 크겠으나 '출발점'인 아침 기온이 워낙 낮아 낮 기온도 높지 않겠다.

 

주요 도시 28일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2도와 12도, 인천 3도와 12도, 대전 2도와 15도, 광주 7도와 16도, 대구 3도와 15도, 울산 4도와 14도, 부산 7도와 17도다.

추위는 29일 아침까지 지속하고, 이후 우리나라로 부는 바람이 북풍에서 서풍으로 바뀌면서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15∼20도일 것으로 전망된다.

서해남부먼바다와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 27일 오후, 제주남쪽먼바다와 제주서부앞바다에 27일 밤까지 바람이 시속 30∼60㎞(8∼16㎧)로 불고 물결이 1∼4m로 높게 일겠다.

또 남해동부바깥먼바다는 28일 새벽, 동해중부안쪽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안쪽먼바다는 28일 오전, 동해중부바깥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는 28일 밤까지 거센 풍랑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설공단, 수능당일 장애인 수험생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오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수험생 고객(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예약은 시험 당일인 11월 13일까지 가능하다. 전화(1588-4388 또는 02-2024-4200)로 신청하면 되고 수능 당일 고사장 입실뿐 아니라 수능 종료 후 귀가 시에도 우선 배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공단은 수험생 우선 배차 안내를 위해 장애인 수험생 대상 문자 발송 및 장애인 단체에 공문 발송도 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을 미처 하지 못한 수험생의 경우에도 수험생의 수능 당일 이용 신청 시 우선적으로 배차할 계획이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수험생들이 불편 없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장애를 가진 학생들의 원활한 수능시험 응시를 위해 진행하는 서비스인 만큼 수능시험 당일 다른 이용자분들의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 지원을 위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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