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9 (수)
[TV서울=이현숙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UAE를 국빈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가 18일(현지시간) 아부다비 대통령궁에서 열린 한-UAE 문화교류 행사가 끝난 뒤 소프라노 조수미와 포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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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위원장 조덕현, 이하 ‘위원회’)는 18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3층 대회의실에서 서울 22개 자치구 옴부즈만(구민고충처리위원회)위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서울권 옴부즈만 토론회’를 개최하고, 옴부즈만 결정의 실효성 제고 등 시민불편 해소방안을 모색했다. 서울권 옴부즈만 토론회는 2024년 4월 서울시 및 자치구 옴부즈만과 관계 직원 총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 간담회를 개최한 이후 해마다 정례적인 협의회 등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위원회의 의견표명에 대한 실효성 확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의 주제 발표자로 나선 이상명 위원은 일부 자치구의 감사·권고 처분 미이행 사례를 지적하며, 현행법 테두리 내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단기 방안과 중장기적인 제도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단기 집행력 강화 방안으로 언론공표, 현지 확인 점검 등을 통해 이행을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치구 권고 이행력 확보 방안으로는 자치구별 조례를 개정하여 권고 불이행 시 해당 부서가 구청장에게 직접 보고하고 재검토하도록 의무화해야 하며, 위법이 중대한 경우 감사 의뢰 및 징계요구
[TV서울=박양지 기자] 민선 8기 4년 여정의 마무리 단계에 돌입한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지난 18일 분야별 공약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구민과의 약속을 차질 없이 완성해 나가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의 주재로 열린 하반기 공약사업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6대 구정 목표, 60개 실천 과제 전반에 걸친 이행 현황을 검토했다. 구는 2025년 3분기 기준 공약사업 이행률 94.2%를 기록하고 전체 60개 과제 중 17개 과제를 조기 완료하며 목표치를 크게 상회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주요 공약 이행 완료 사업으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행복한 1인 가구 ▲청년상상주간 개최 ▲스마트 횡단보도 확대 ▲주차장 확충 등이 있다. 혁신 경제도시 구현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실현의 핵심인 ‘관악S밸리 2.0 성공적 추진’과 ‘관악문화복지타운 건립’을 비롯해 상호문화도시 육성, 강감찬 브랜드파워 강화 등 주요 현안 사업도 연내 조기 완료될 것으로 구는 기대한다. 아울러 구는 ▲정책자문단 ▲더불어으뜸관악 혁신‧협치위원회 ▲주민배심원제 등 운영으로 공약 추진 과정에 주민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고 있다. 또한 공약사업 추진 현황과 예산, 평가 결과 등을 관악구청 홈페이지를
[TV서울=변윤수 기자] 청주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가 일시 바뀌어 산모 측이 분통을 터뜨리고 친자 검사까지 진행한 일이 벌어졌다. 19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청주의 한 산후조리원에 입소한 산모 A씨는 지난 8월 31일 오전 11시께 신생아실에 있는 자신의 아기(당시 생후 8일) 얼굴을 보고 싶어휴대전화로 CCTV의 일종인 '베베캠'을 봤다가 깜짝 놀랐다. 영상 속에 나온 신생아의 생김새가 자신의 아기와 너무 달랐기 때문이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A씨는 곧바로 신생아실을 찾아가 조리원 측에 아기 상태를 확인해달라고 요청했다. 아니나 다를까 얼마 지나지 않아 신생아실 직원으로부터 황당한 이야기를 들었다. 그의 아기가 다른 산모의 아기와 바뀌었다는 것이었다. A씨는 "전날 밤에 마지막으로 봤던 제 딸과 생김새가 너무 달라 설마설마하며 찾아갔더니 정말 내 아기가 아니었다"며 "그때만 생각하면 아직도 가슴이 '쿵쾅쿵쾅' 뛴다"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게다가 산후조리원 측이 자기 아기를 다른 산모실로 데려갔고, 해당 산모가 수유까지 한 사실은 A씨를 더 화나게 했다. 이 산모 역시 자신의 방으로 온 아기의 생김새가 달라졌다는 것을 느끼긴 했지만, 아기가 바
[TV서울=이천용 기자]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재판에 윤석열 전 대통령이 두 차례 출석을 거부하며 재판부가 구인영장을 실제 집행할지 관심이 모인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는 19일 한 전 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및 위증 등 혐의 재판의 속행 기일을 연다. 재판부는 이날 윤 전 대통령과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증인으로 소환했다. 윤 전 대통령과 김 전 장관은 지난 12일, 이 전 장관은 지난 5일 증인으로 소환됐지만 불출석했다. 이에 재판부는 이들에게 과태료 500만원씩을 부과하고 구인영장을 발부한 뒤 증인신문 기일을 다시 잡았다. 김 전 장관과 이 전 장관은 이날 출석할 예정이지만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7일 재판부에 또다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이에 재판부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인장을 집행해 실제로 인치(강제로 데려다 놓음)할지 주목된다.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법원은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않을 때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과태료 처분을 받고도 정당한 사유 없이 불출석할 경우 결정으로 증인을 7일 이내의 감치에 처할 수 있다. 또 형소법은 정당한 사유 없이
[TV서울=신민수 기자]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양재천에서 멀지 않은 한 지하 음악 연습실. 넓지 않은 이곳이 연주자들로 소란스러워졌다. 드럼, 색소폰, 아코디언 등 다양한 악기와 가을에 잘 어울리는 묵직한 목소리가 하모니를 빚어냈다. 연습실 문이 열리자 한국 재즈를 떠받치는 익숙한 얼굴의 뮤지션들이 줄지어 등장했다. 한국 재즈 1세대 보컬리스트 김준, 반세기 드럼 외길을 걸은 김희현, 한국재즈협회 회장을 맡은 재즈 디바 웅산, 색소포니스트 이정식, 탱고와 재즈를 넘나드는 아코디어니스트 정태호, 이 시대 가장 주목 받는 한국 재즈 뮤지션 마리아킴 등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이 모인 것은 21일 서울 마포아트센터에서 세대를 아우른 '2025 재즈 올스타즈' 연습 때문. 한국 재즈의 토양을 닦은 1세대 김준·최선배·김희현, 전성기를 연 2세대 웅산·이정식·정태호,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3세대 마리아킴·강재훈·신동진 등 그야말로 우리나라 재즈 역사의 산증인들을 한 자리서 만나는 콘서트다. 출연자 가운데 최고참인 김준은 "후배들과 같이 무대에 오른다고는 하지만, 음악에는 나이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그저 재즈라는 음악으로 공감대를 이룬 사람들끼리 모였을 뿐"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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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5년 11월 19일 09시 22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