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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테슬라 주가 올들어 최고…사상 최고치도 연내 경신하나

  • 등록 2025.12.16 10:26:37

 

[TV서울=이현숙 기자] 최근 강세를 보이는 테슬라 주가가 15일(현지시간) 3% 넘게 올라 올해 최고치를 찍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장보다 3.56% 오른 475.31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올해 들어 최고치다.

이날 장중 한때는 481.77달러까지 오르기도 했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해 12월 17일 종가 479.86달러를 찍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뒤 올해 들어서는 그 아래에서 맴돌았다.

지난 4월 7일에는 장중 214.25달러까지 떨어졌으며, 이후에도 7월까지 300달러 아래로 여러 차례 미끄러졌다.

그러다 9월 중순부터 400달러선을 회복한 뒤 이달 들어 두드러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른바 '산타 랠리' 흐름을 탄다면 1년 전에 기록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가능성도 있다.

이날 애플과 알파벳(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매그니피센트 7' 종목 대부분이 하락한 가운데 테슬라는 차별화한 주가 흐름을 보여줬다.

 

테슬라의 주가 상승에는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전날 로보(무인)택시에 관한 엑스(X·옛 트위터) 게시물에 답글로 "차에 아무도 타지 않은 채 주행 테스트가 진행 중이다"라고 썼다.

머스크가 답글을 단 게시물은 테슬라 로보택시가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완전 무인 주행을 개시했다는 내용과 함께 해당 영상을 첨부했다.

그동안 테슬라는 오스틴에서 안전 요원이 탑승한 채로 제한된 지역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전날 테슬라의 공식 엑스 계정에도 "(차량) 함대가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깨어날 것"이라며 "느리게, 그다음엔 한꺼번에"라는 글이 게시됐다.

다만 테슬라 측이나 머스크는 일반 대중을 상대로 한 완전 자율주행 로보택시 서비스가 언제부터 시작될지는 밝히지 않았다.

테슬라가 개발 중인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도 근래 주가에 탄력을 주는 요인이다.

지난 3일 미국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에 대항할 로봇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원 정책을 담은 행정명령을 검토 중이라는 언론 보도가 나온 바 있다.


민주당, "내란재판부 2심부터·추천위서 외부관여 배제"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의 위헌 소지를 없애기 위해 해당 재판부를 2심부터 설치하고 재판부 판사 추천 과정에서 법원 외부 인사를 전면 배제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박수현 수석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내란전담재판부 판사 추천위원회와 관련, "내부인으로 구성하는 쪽으로 방향이 잡혔다"고 말했다. 애초 기존 안에는 헌법재판소장·법무부 장관·판사회의에서 추천한 총 9명이 추천위를 구성하도록 규정돼 있어 위헌적이라는 지적이 나온 바 있다. 이런 논란을 불식하고자 추천위원 추천권을 법원이 갖고, 추천위원 또한 법원 내부인으로 구성하도록 조항을 수정한다는 게 박 수석대변인의 설명이다. 아울러 내란전담재판부 판사를 '대법관 회의를 거쳐 대법원장이 임명한다'는 조항을 추가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기존 안에서 1심부터 설치하도록 한 내용도 수정, 내란전담재판부를 2심부터 설치키로 당내 의견을 모았다. 기존 법명으로 정한 '12·3 윤석열 비상계엄 등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안'은 '내란 및 외환에 관한 특별전담재판에 관한 특별법'으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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