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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트럼프 "이란 외교관들 망명하라…유가압력 완화 추가조치 임박"

  • 등록 2026.03.06 08:42:56

 

[TV서울=이현숙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우리는 전 세계 이란 외교관들에게 망명을 신청하고, 우리를 도와 엄청난 잠재력을 지닌 이란을 새롭고 더 낫게 만들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 2025 메이저리그사커(MLS) 우승팀 인터 마이애미를 초청한 행사에서 이같이 말한 뒤 "이란의 훨씬 더 나은 미래가 지금 시작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對)이란 군사공격인 '장대한 분노'(Epic Fury) 작전 개시 이후 이란 국민에게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이 끝난 뒤 이란 정부를 접수하라면서 체제 전복을 촉구해왔지만, 이란 외교관들에게 이를 촉구한 것은 처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은 향후 이란을 누가 이끌든 이란이 미국이나 (중동의) 이웃 나라들, 이스라엘, 그 누구에게도 위협이 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이란 정권)이 '어떻게 거래를 만들 수 있겠나'라고 (내게) 전화하고 있다"며 "나는 '조금 늦었다. 그리고 우리는 더 싸우기를 원한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란 군경을 향해 거듭 무기를 내려놓고 항복할 것을 촉구하며 "지금이 바로 이란 국민을 위해 일어설 때이며, 여러분의 나라를 되찾는 데 도움을 줄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투항을 대가로) 면책을 받아들이라. 우리는 당신들을 면책할 것이며, 역사적으로 정말 옳은 편에 서도록 할 것"이라며 "아니면 절대적으로 보장되는 죽음을 맞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작전을 통해 "그들의 해군이 사라졌다. 사흘 만에 24척의 함정이 사라졌다. 그들의 대공 무기도 사라졌다. 그들은 공군도 방공망도 없다. 모든 항공기와 통신망이 사라졌다"며 성과를 소개했다.

그는 "미사일이 사라졌다. 발사대도 사라졌다. 각각 약 60%와 64%"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공격과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위협으로 유가가 오르는 것과 관련, "유가에 대한 압박을 줄이기 위한 추가 조치가 임박했으며, 석유 가격은 상당히 안정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장기적으로 우리가 취하는 조치들은 그 지역과 유가의 안정성, 그리고 주식시장 등 모든 것을 극적으로 높여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인터 마이애미 구단의 연고지인 플로리다주 남부 지역에는 지리적으로 인접한 쿠바계 출신이 많다. 공동 구단주도 쿠바계라고 트럼프 대통령은 소개했다.

그는 미국의 제재로 경제·에너지난에 직면한 쿠바를 향해 "이것(이란 정권 교체)을 먼저 끝내려고 한다. 그것(쿠바 정권 붕괴)은 시간 문제"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인터 마이애미의 주장인 리오넬 메시를 향해선 자신의 아들이 그의 "광팬"이라면서 "내 아들은 당신이 정말 훌륭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칭찬했다. 메시는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미소를 지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축구 황제'로 불리는 펠레를 거론하며 메시를 가리켜 "누가 더 낫나"라고 물었고, 배석한 선수 몇몇은 "메시"라고 답하기도 했다.

 

인천시, 영종~청라 연결도로 이름, 시민 의견 수렴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둘 이상의 군·구에 걸쳐 조성되는 신설도로 3건에 대해 인천광역시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로명과 도로구간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절차는 영종~청라 연결도로를 비롯한 3개 광역도로의 예비도로명에 대해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한 것이다. 자치단체별로 제출된 예비도로명을 보면 ▲‘영종~청라 연결도로’는 중구가 ‘인천국제도시대로’, 서구가 ‘청라하늘대로’를 제안해 의견이 나뉘었고 ▲‘영종~신도 연결도로’는 옹진군과 중구가 모두 ‘평화대로’를 제시했다. ▲‘송도워터프런트~승기천 연결도로’는 연수구와 남동구가 ‘꿈이음길’로 동일한 의견을 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예비 명칭이 서로 다르게 접수된 ‘영종~청라 연결도로’에 대해 3월 6일부터 16일까지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반면, 자치단체 간 의견이 일치한 2개 노선은 별도의 선호도 조사를 진행하지 않는다. 선호도 조사는 인천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후보안은 ▲두 국제도시의 미래 비전을 담은 ‘국제미래대로’ ▲영종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를 연결한다는 의미의 ‘인천국제도시대로’ ▲청라하늘대교 명칭을 반영한 ‘청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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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의원, '징계 효력정지' 법원 결정에 "국힘, 퇴행 멈춰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은 자신에게 내려진 당원권 정지 처분의 효력을 정지해 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이 5일 법원에서 인용되자 "국민의힘은 이제 더 이상의 퇴행을 멈추고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배 의원은 이날 법원 결정이 내려진 뒤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공당의 민주적 시스템을 지켜달라는 호소를 진지하게 고려해 준 법원에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그는 "당의 민주적 질서를 무너뜨린 장동혁 지도부는 지금이라도 반성하고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당을 정상적으로 운영해야 한다"며 "한 달 가까이 멈춰있던 국민의힘 서울시당의 시계를 다시 되돌리겠다"고 강조했다. 배 의원은 '서울시당위원장에 복귀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네"라고 답한 뒤 "시당에 복귀해 공천 작업을 위한 공관위 준비 과정과 함께 당원자격 심사나 산적한 현안을 위원장들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효력이 정지된 당 윤리위원회의 징계 처분에 대해서는 "제소한다고 모든 것을 즉결심판 하는 전례가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한동훈 전 대표의) 대구행에 참여했던 친한계 의원이나 서울·수도권 당협위원장에 대한 제소도 있는데, 이 또한 바로 징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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