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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지방보훈청, ‘보훈가족 치매예방’ 나서

  • 등록 2014.03.05 11:03:35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안중현)은 2월 26일 소회의실에서 ‘고령 보훈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치매 예방 인지 개선 프로그램 자원봉사자 워크숍’을 실시했다.

정부, 학계, 산업계 관계관의 참여로 이루진 워크숍에는 조성희 협성대 교수, 용산구치매지원센터 김미숙 팀장, 자원봉사 대학생, 보훈공무원 등 2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금년 서울보훈청에서 추진하는 보훈가족을 위한 치매 예방 인지 프로그램 활동 계획을 공유하며, 구체적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봉사자 김동환 학생(협성대 사회복지학과 4학년)은 “보훈가족의 희생과 헌신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현장에서의 생생한 조언과 경험을 통해 봉사자 개인의 역할이 무엇인지 배울 수 있었다” 밝혔다.

안중현 청장은 “대학생들이 자신의 전공을 활용한 재능기부를 통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것은 세상을 더불어 살아가는 사랑 나눔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더욱이 그것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보훈가족을 위한 것이라면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고귀한 일이므로, 이와 같은 나눔 사업이 지속적으로 이뤄져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보훈청은 오는 3월 25일부터 협성대학교 학생들 및 용산구치매지원센터와 함께 고령 보훈가족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응답하라! 청춘이여’ 및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남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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