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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내거주자가 국외이주자로 둔갑… 영등포경찰서, 대출사기단 검거

  • 등록 2014.05.09 13:41:58

국외이주자인 것처럼 서류를 위조, 부동산 담보 대출로 24억 상당을 대출 받으려 한 혐의로 강모 씨 등 3명이 검거됐다.

58일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일정한 직업이 없는 피의자들은 경기도 오산시 소재 임야(시가 60억원 상당) 소유자 이모 씨(, 72)의 위임이 없었음에도 위조한 위임장을 제출하여 이 씨의 주민등록초본을 발급받아 이를 다시 위조해 국외이주로 말소된 것처럼 꾸민 다음 미국시민권자 위임장 등을 위조해 매매에 의한 명의 이전을 한 후 부동산을 담보로 24억원을 대출받아 가로채려던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신뢰를 얻기 위해 평소 알고 지내던 이가 사무장으로 근무하는 변호사 사무실에서 서류를 확인, 보증토록 하는가 하면 서류도 변호사 사무실에서 작성하는 등의 치밀함을 보인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해외 이민으로 주민등록이 말소된 자들의 부동산에 대하여는 소유자가 직접 국내에 귀국하여 입국할 형편이 안될 경우 위임자를 내세워 매매할 수 있는 점을 알고 이를 악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해외 서류의 경우 해당국 대사관을 통해 서류의 진위여부를 확인하여 피해를 예방하는 한 편 토지사기단들에 대해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춘천시, 태권도 일상화 추진... 하반기 태권체조 등 프로그램 확대

[TV서울=이천용 기자] 춘천시가 시민들 건강과 세대 간 소통을 위해 '태권도 일상화'를 본격 추진한다. 춘천시는 시체육회,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와 함께 15일 시청 주변 지하도상가 중앙광장에서 '시민태권도 광장사업'을 시범 운영했다. 이번 시범 운영에는 춘천남부노인복지관 어르신 20여명이 참여해 기본동작, 품새, 체력 단련 등 생활 태권도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춘천시는 앞으로 누구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지역 주민들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민태권도 광장사업은 시민 건강 증진, 세대 간 소통,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노인과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확장 가능성이 크다는 게 춘천시의 설명했다. 앞서 춘천시는 지난 6월 '온 시민이 즐기는 태권도 도시'를 비전으로 춘천태권도 시민협의체를 출범한 바 있다. 현재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관, 고등학교에서 태권교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태권도의 전통적 가치와 현대적 생활체육의 장점을 결합해 온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며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정기 프로그램 편성과 대상을 확대시켜 태권도가 일상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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