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김상철 본부장]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제9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청 및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관련 행사는 범죄예방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단체, 기업 등을 대상으로 범죄예방에 공헌한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이다. 시상 분야는 ▲공동체 치안 ▲사회적약자 보호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올해 240여 개의 단체 및 기관이 공모했고 그 중 부평구를 포함 29개의 단체가 수상했다. 부평구의 경우 ‘안심마을 조성사업’이 범죄예방 환경설계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마을 환경개선을 통해 주민의 안전한 생활공간을 만들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은 것이다. ‘안심마을 조성사업’은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을 적용해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안심마을로 선정되면 구는 ▲태양광 조명등 ▲틈새가림막 ▲안심거울(미러시트) ▲폐가 가림막 등을 설치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또, 폐쇄회로 화면(CCTV) 및 비상벨의 시인성 강화 등으로 누구라도 위급 시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구는 지난
[TV서울=김상철 본부장]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제9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청 및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관련 행사는 범죄예방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단체, 기업 등을 대상으로 범죄예방에 공헌한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이다. 시상 분야는 ▲공동체 치안 ▲사회적약자 보호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올해 240여 개의 단체 및 기관이 공모했고 그 중 부평구를 포함 29개의 단체가 수상했다. 부평구의 경우 ‘안심마을 조성사업’이 범죄예방 환경설계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마을 환경개선을 통해 주민의 안전한 생활공간을 만들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은 것이다. ‘안심마을 조성사업’은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을 적용해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안심마을로 선정되면 구는 ▲태양광 조명등 ▲틈새가림막 ▲안심거울(미러시트) ▲폐가 가림막 등을 설치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또, 폐쇄회로 화면(CCTV) 및 비상벨의 시인성 강화 등으로 누구라도 위급 시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구는 지난
[TV서울=김상철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2024년 서구 마을공동체 고도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는 인천 서구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총 10시간의 사회적경제 이해 교육을 진행했다. 그 중 가치해봄과 피플엠 두 공동체가 선정되어 3월부터 10월까지 사회적경제조직으로 전환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컨설팅 프로그램은 ▲공동체 사전 진단 ▲사업화 전략 및 제안서 작성 ▲사회적경제조직 설립 컨설팅 ▲행정서류 작성 등을 포함하여 총 14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이 과정을 통해 참여 공동체는 사회적경제조직으로 전환하기 위한 기초를 다지게 되었다. 특히, 가치해봄 마을공동체는 ‘가치해냄 협동조합’으로 사회적경제조직(협동조합) 전환에 성공하였다. 한편, 피플엠 마을공동체는 이번 컨설팅으로 비즈니스 모델 정립과 사업 목표 설정 등의 과정을 거쳐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가치해냄 협동조합의 김태영 이사장은 “마을공동체 내부 구성원만으로 협동조합을 설립하기는 어려웠을 것 같다”며, “사업 아이템과 임무 설정, 팀원 간의 역할 분담, 협동조합 준비 서류 작성 등 체계적인 과정으로 진행된 맞춤형 컨설팅이
[TV서울=김상철 본부장] 미국 공무국외출장 일정을 소화 중인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유곤) 소속 의원들이 미국 주요 대학의 인천 송도 캠퍼스 설립 추진 등에 대해 논의했다. 31일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에 따르면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을 담당하는 산경위 김유곤 위원장과 이강구 의원은 지난 29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 위치한 조지메이슨대 본교를 방문했다. 조지메이슨대는 지난 2014년 인천경제청의 해외 명문 대학 유치 계획을 통해 인천글로벌캠퍼스에 한국캠퍼스를 설치한 바 있다. 조지메이슨대 한국캠퍼스 학생들은 송도에서 3년, 본교에서 1년 또는 송도에서 2년, 본교에서 2년 등을 수학하게 된다. 이날 의원들은 자넷 케너 뮤어(Janette Kenner Muir) 부총장과 토드 로즈(Todd S. Rose) 이사를 만나 본교의 지역사회 협력 프로그램 우수사례를 듣고 글로벌캠퍼스에 적용할 수 있는 사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뮤어 부총장에게 학생들의 학비 혜택 지원과 문화 교류 프로그램 마련 등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한국캠퍼스 과정을 마치고 본교로 돌아온 학생들을 만나 격려하고 재학
[TV서울=김상철 본부장]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서구 문화유산 정책연구회’(심우창, 박용갑, 홍순서, 김미연 의원)는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적용 가능한 전략을 도출하고자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우수사례 비교시찰을 위해 경상북도 경주시에 방문했다. ‘서구 문화유산 정책연구회’는 국내·외 현장 방문과 문헌조사를 통해 다양한 문화유산 관리 및 활용사례를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서구 문화유산의 보존 및 발전방안을 연구하고자 구성된 의원연구단체이다. 경주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가 집약된 지역으로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불국사, 석굴암는 물론이고, 첨성대, 동궁과 월지, 분황사, 김유신 장군묘, 문무대왕릉 등을 방문하여 비교시찰의 의미를 더했다. 연구회는 비교시찰 기간 동안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방안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서구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마지막으로 연구회 대표인 심우창 의원은 “수학여행의 코스였던 천년고도의 경주가 해외 관광객들은 물론이고, MZ세대들이 자주 찾는 관광지가 되었다. 훌륭한 세계문화유산과 역사 유적지에 새로운 아이디어인 먹거리, 즐길거리,
[TV서울=김상철 본부장] 인천 부평구의회(의장 안애경)는 10월 25일 제265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주요사업계획 보고와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 심의 등의 의정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되었다. 임시회 기간 중 행정복지위원회에서는 부평구청장이 제출한 ‘인천광역시부평구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은 원안으로, 정유정 의원이 대표발의, 유정옥 의원이 공동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영유아 발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안으로 가결하였다. 도시환경위원회에서는 윤태웅 의원이 대표발의, 김동민 의원, 윤구영 의원, 정한솔 의원, 황미라 의원, 허정미 의원이 공동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안’, 여명자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공공심야약국 운영 지원 조례안’, 김숙희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가로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과 부평구청장이 제출한 ‘인천광역시부평구 분뇨의 수집‧운반 및 처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은 원안으로, 정예지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멸종위기종 맹꽁이 등 야생
[TV서울=김상철 본부장] 인천광역시의회에서 한강하구로 유입되는 육상 쓰레기의 심각성을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해 보는 자리가 있었다.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지속가능한 인천해양을 위한 씨그랜트 활성화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유승분)’는 최근 의회 의원총회의실에서 인하대 경기인천씨그랜트센터, 가톨릭환경연대, 강화도시민연대, 기후&생명정책연구원, 인천녹색연합, 인천환경운동연합 등과 공동 주최로 ‘한강 하구 쓰레기 대책 마련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심원준 박사는 ‘한강하구 비닐쓰레기 현황’을 주제로 “강화도에서 수거된 대부분의 쓰레기가 플라스틱이며, 시간이 지나면 미세 플라스틱으로 변해 해양 생태계를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강화도 해안가에 쌓인 쓰레기의 종류와 양태를 분석한 결과를 제시하며, 플라스틱 쓰레기가 해양 생태계에 미치는 장·단기적 영향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두 번째 발제자인 인하대 우승범 교수는 ‘인천·경기만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모니터링과 협력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시민사회의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가 필수적
[TV서울=김상철 본부장]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증가하는 1인 가구의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고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1인 가구 자살예방사업 ‘Alone? All one!'을 인천 전역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2년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의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2분기)'에 따르면, 1인 가구는 다인 가구에 비해 우울 위험(1인 가구 23.3%, 2인 이상 가구 15.6%)과 자살 생각(1인 가구 18.2%, 2인 이상 가구 11.6%) 비율이 높아, 정신건강 및 자살위험에 대한 심각성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1인 가구는 신체적·정신적 질환 및 우울감, 장애(36%)와 외로움·고독(16.5%) 등의 이유로 자살 충동을 경험할 확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2022년 1인 가구 자살예방사업 ‘Alone? All one!'을 시범적으로 추진한 이후 지속적으로 확대해 오고 있으며,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고위험군 선별검사, 심층 상담, 그리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종합심리검사 및 전문 심리상담을 통해 1인 가구의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인천시는 지역 기반의
[TV서울=김상철 본부장]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장애인의 건강권 향상 및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건강 수준 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분야에서 ‘전국 1위’의 성과를 내고 있다. 계양구는 장애인 건강보건 증진을 위한 해당 분야에서 ▲건강 취약계층 행복 더하기 사업으로 지역 장애인 중 보건의료 미충족 대상자에게 건강보건 행태 개선 지원, ▲지역자원과의 협력체계 구축 및 보건의료-복지서비스의 연계를 통한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발굴·지원,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지역주민의 후천적 장애발생 예방 및 장애인 인식개선 사업 등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구는 지난 9월 27일 개최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통합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계양구는 구민 모두가 행복한 ‘행복 건강 도시’ 구현을 위해 다양한 장애인 건강보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민관 협력체계 구축으로 통합재활서비스 전개 경제적으로 어려운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돕고자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경인권역재활병원·장애인자립생활센터·보조기기센터 및 관내 재활병원 등 8개 기관이 참여하는 지역사회 재활협의체를 구성했다.
[TV서울=김상철 본부장] 인천 부평구의회(의장 안애경)는 10월 15일 부평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이하 인사청문특위) 제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이익성 의원, 부위원장에 박영훈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11일 부평구청장이 부평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을 제출하여 14일 개최된 제265회 부평구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8명의 의원을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했으며, 오는 23일 윤낙영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익성 위원장은 “인사청문회를 통해 부평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가 구정 운영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공공기관장으로서 적임자인지, 구민의 눈높이에서 직무수행능력, 비전 및 리더십, 도덕성 등에 대해 면밀한 검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여러 위원님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사청문특위는 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라 인사청문회 이후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구청장에게 송부할 예정이다.
[TV서울=김상철 본부장]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신충식(국민의힘·서구4) 제1부위원장이 인천 서구 반다비체육관에서 개최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인천선수단 결단식’ 현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에는 신 부위원장을 비롯해 유정복 인천시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선수 및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서 신충식 부위원장은 “승리를 향한 끈기와 열정으로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고 훈련에 임하신 선수단 여러분께 위로와 격려를 보내며, 선수들을 응원하고 헌신적으로 조력해 온 지도자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문화복지위원회 제1부위원장으로서 문화와 복지, 예술과 체육이 우리의 일상이 되는 초일류 도시 인천, 그 속에서 장애인들이 행복한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대회에 꼭 동참해 현장에서 응원하고 선수들을 격려할 계획”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 김해 일원에서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31개 종목에서 6,166명의 선수가 참여해 진행될 예정이다.
[TV서울=김상철 본부장] 인천광역시 서구의회(의장 송승환)는 지난 16일 의원간담회장에서 의원 및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폭력예방 통합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등 법률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을 예방 및 방지하고, 성평등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인 허성열(폭력예방통합교육연구소 소장) 강사를 초빙하여 4대 폭력유형과 구체적인 사례 및 대응절차, 성인지 감수성의 이해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서구의회 송승환 의장은“교육을 통해 올바른 양성평등 문화에 대한 인식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여 구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TV서울=김상철 본부장] 인천 부평구의회(의장 안애경)는 10월 14일 중구의회와 합동 “부패방지 청렴교육 및 청렴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청렴교육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찾아가는 지방의회 청렴워크숍'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공직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부패방지 및 청렴 실천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교육은 이케이 청렴사회연구소 소장인 한창희 강사(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의 강의로 진행되었으며, 주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신뢰받는 지방의회의정 활동에 필요한 청탁금지법,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갑질없는 윤리적 조직문화를 사례 중심으로 진행하였다. 특히, 이날 진행된 청렴서약식을 통해 부평구의회는 청렴한 의정문화 확산과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수행으로 구민과 함께하는 부평구의회를 구현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안애경 부평구의회 의장은 “점차 지방의회 청렴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며 “부평구의회는 이번 청렴연수 및 청렴서약식을 통해 구민의 눈높이에 맞는 모범적인 청렴리더로서 지역사회 청렴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TV서울=김상철 본부장] 인천광역시는 풍요로운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시비 16억 4,000만 원을 투입해 옹진군 대청·소청, 덕적, 자월 연안해역 40ha(축구장 56개 면적)에 인공어초 474개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일명 물고기 아파트로 불리는 인공어초는 해양생물의 산란·서식장 조성을 목적으로 콘크리트 또는 강재 등으로 만든 인공 구조물이다. 인공어초는 바닷속에 들어가게 되면 어초 표면에 해조류 등이 부착되어 어패류 등이 서식할 수 있는 최상의 거주지로 탈바꿈된다. 인천광역시는 1973년부터 인공어초 시설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1만 2,333ha 규모(여의도 면적의 약 42배)의 어초 어장을 조성했다. 올해는 대청·소청 해역에 강제고기굴어초(2기), 자월 사승봉도 해역에 사각교차형인공어초(60개), 덕적 서포1리 및 북2리 해역에 신요철형어초(각 206개)등 인천시 관할 4개 해역에 인공어초를 시설한다. 지난 7월에는 대청‧소청 남측해역에 강제고기굴어초 2기 시설을 완료 했고, 10월 17~25일에는 남은 3개 해역에 콘크리트로 제작된 인공어초를 시설 예정이다. 10월 17일에는 자월 사승봉도 해역에 어류용 어초인 사각교차형인공어초 60개, 21
[TV서울=김상철 본부장] 경기도는 안산과 평택에서 외국인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리용품 구매 전용 무기명카드 발급 시범사업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휴대전화가 없거나 언어 장벽의 문제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사업'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청소년이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바로 경기지역화폐를 사용해 생리용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무기명카드를 지원하는 것이다. 시범사업 대상 지역은 도 전체 외국인 여성청소년의 절반 이상이 거주하고 있는 안산과 평택이다. 도는 2021년 전국 최초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사업'을 도입하고,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도내 등록 외국인과 국내거소신고 외국국적동포 청소년까지 확대했다. 지원 대상자에게는 1인당 월 1만3천원, 연 최대 15만6천원의 생리용품 구입비가 시군 지역화폐 카드로 지급된다. 고영미 도 청소년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외국인 여성청소년의 복지 향상과 건강권 보장에 한 걸음 더 다가가서고자 한다"며 "시범사업 효과를 분석해 향후 31개 시군 전체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