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9일 국정감사에서 '돈다발 사진'을 제시하며 이재명 대선후보의 연루설을 제기한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에 대해 국회 윤리위 제소를 검토하기로 했다. 민주당 한준호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국감대책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아무리 면책특권이라는 게 주어진다고 하더라도 해서는 안될 짓이 있다"며 "국회의원으로서 자격이 없다고 생각해 윤리위에 제소하고 이분의 사퇴까지도 이야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 원내대변인은 "요식행위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대체 어떤 배후를 가지고 이런 조작을 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일단 (상임위) 사보임을 하고, 윤리위에 제소하고, 본인의 의원직 사퇴와 국민의힘의 제명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어디서 받은 자료인지도 모르는 이상한 사진 하나를 이재명 후보에게 가짜 프레임을 씌우려고 노력하다가 7시간 만에 아닌 것으로 정리가 됐다"며 "해서는 안되는 짓"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화천대유 토건비리 진상규명TF 단장인 김병욱 의원도 이날 2차 TF 회의에서 "김용판 의원은 면책특권 뒤에 숨지 않고 당당히 수사를 받거나, 국민께 사죄하고 용서를 빌기를 바란다"며 "그렇지 않으면
[TV서울=나재희 기자] 브라질에서 물가 급등과 실업률 증가로 빈곤층이 빠르게 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가운데 주민들이 쓰레기 수거 트럭에 매달려 버려진 식료품을 뒤지는 동영상이 알려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브라질 매체에 따르면 북동부 세아라의 주도(州都) 포르탈레자 시내 부유층 동네인 바이후 코코 지역에 있는 슈퍼마켓 앞에서 5명의 남녀가 쓰레기 수거 트럭을 뒤지는 모습이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왔다. 이 동영상은 우버 택시 운전사인 안드레 케이로즈가 지난달 28일 촬영한 것으로, 전날부터 SNS에서 널리 공유되고 있다. 케이로즈는 "이곳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너무 슬픈 장면'이라면서 "내키지는 않았지만, 많은 사람에게 알리기 위해 촬영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신원을 밝히기를 거부한 슈퍼마켓 직원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이후 쓰레기를 뒤지는 모습이 일상이 됐다"면서 "이런 일은 거의 날마다 일어나고 있으며, 어린아이들도 쓰레기 더미에 몸을 던져 먹을 것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브라질 정부 자료에 따르면 현재 하루에 한 끼를 해결하기 어려운 주민이 전국적으로 1천9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2년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회는 19일 행안위, 법사위, 교육위 등 8개 상임위원회별로 국정감사를 한다. 경기도에 대한 국감이 있었던 전날에 비하면 이날은 상대적으로 차분한 국감이 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지만, 대장동 의혹의 '불똥'이 어느 상임위로 번지며 격론이 계속될 것인지는 알 수 없다는 관측도 동시에 제기된다. 전날 최고의 격전 상임위였던 행안위는 이날은 서울시를 대상으로 국감을 벌인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4월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받는 국감이다. 오 시장이 사회주택 등 '박원순표' 정책들을 비판해 온 만큼 '전임 시장 지우기' 논란을 두고 여야가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여당은 오 시장에 대해 파상공세를 예고하고 있고 야당은 국감을 기회 삼아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각종 정책을 지적할 태세다. 법사위 국감은 법제처와 군사법원이 대상이다. 교육위는 경북대, 부산대, 전북대, 전남대, 제주대 등 지역 국립대와 경북대병원, 부산대병원, 전남대병원 등을 상대로 감사를 벌인다. 문체위는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언론진흥재단, 언론중재위원회, 한국관광공사 등을 상대로 국감을 진행한다. 농해수위는 수협은행, 복지위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등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가 수십억을 들여 만든 시정 홍보용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44개가 서비스를 중지하고 폐기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문정복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시흥갑)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서울시 모바일어플리케이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총 51억8,000여 만원을 들여 79개 앱을 개발했지만, 이 중 절반이 넘는 앱이 서비스를 중지한 상태이다. 뿐만 아니라 앱 운영을 위해 2010년부터 지금까지 15억 1000만원을 사용하고 있음에도, 기본적인 로그인 및 기능 이용 등 오류가 수년째 해결이 되지 않고 방치되어 제대로 비용이 쓰이고 있는지 논란이 예상된다. 폐기된 앱들은 이용실적이 매우 저조했다. 다운로드 수를 살펴보면 현재 운영중인 앱의 다운로드 건수는 약 1,256만건에 이르는 반면, 폐기된 앱의 다운로드 건수는 이용이 매우 저조했다. 네이버나 다음과 같은 포털에서 사용가능한 기능이 중복되어 실효성이 없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폐기된 어플리케이션 중 가장 많은 금액인 5억 2,000만원 ‘공공미술산책’앱의 경우 수년간 누적 다운로드건수가 4천건이 안되었고, 서비스 활용성 저조로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정무위원회 여당 간사, 자본시장특별위원회 위원장, 경기 성남시 분당구을, 재선)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국내 투자자의 해외 장내파생상품거래 손익현황’에 따르면 국내 개인투자자들이 해외 파생상품에 투자하여 2017년부터 5년 째 손실을 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017년 개인투자자들의 해외 파생상품 손익은 –2244억원으로 이듬해 –7823억원, -4159억원, 지난 해 무려 –1조2203억원의 손실이 발생했다. 올해도 상반기에만 2770억원 손실을 보이고 있다. 파생상품이란 기초자산의 가치변동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는 금융상품을 뜻한다. 주식이나 채권, 석유, 통화, 주가지수 등 다양한 기초자산이 거래된다. 이중 해외파생상품은 해외선물과 해외옵션 등을 포함한 투자상품을 말한다. 전 세계 주요 거래소에 등록된 지수나 원자재 선물 상품을 거래한다. 선물의 경우 지수나 원자재 가격의 등락을 미리 예측해 계약을 걸게 된다. 해외선물·옵션 등은 거래량이 많고 변동성이 큰 특징을 지녀 단기간에 수익과 손실을 얻기 쉬운 구조로, 초고위험상품에 속한다. 국내 개인투자자의 해외 파생거래는 2017년 2,168조원에서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 캠프에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공식 합류했다. 홍 의원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의 캠프 사무실에서 최 전 원장 영입 행사를 했다. 두 사람은 공동발표문에서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국민적 여망 앞에 '확실한 정권교체'를 통한 '정치교체'를 실현하기 위해 힘을 합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어 "가장 중요한 본선 경쟁력은 후보의 '도덕성'과 '확장성'이라고 굳게 믿는다"며 "2030세대를 비롯한 전 세대, 야당 불모지를 포함한 전국적 확장성을 가진 홍 후보의 경쟁력은 정권교체를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확실한 정권교체와 정치교체라는 시대적 과제를 향한 "가치 동맹"이라고 강조했다. 탈원전 정책 감사로 문재인 정부와 대립각을 세웠던 최 전 원장은 감사원장에서 물러난 뒤 국민의힘에 입당해 대권에 도전했지만 '4강' 문턱에서 고배를 마셨다. 최 전 원장은 2차 예비경선 탈락 이후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 의원 모두에게서 러브콜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 전 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홍 의원을 지지한 이유에 대해 "본선에서 여당 후보를 이길 수 있는 후보가 우리 당 후보가 돼야 하는
[TV서울=나재희 기자] 아프가니스탄의 집권세력 탈레반이 해외에 숨겨놓은 자금 60억원을 확보했다며 국내로 밀반입하는데 필요한 자금을 지원해달라고 접근하는 사기 의심 사례가 등장해 주의가 요망된다. 서울에 사는 50대 남성 A씨는 지난 13일 페이스북에서 '로리타'라는 여성으로부터 이런 메시지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로리타는 미군복을 입은 자신의 사진과 함께 시리아에서 임무를 수행하던 중 탈레반의 자금 500만달러(59억원)를 확보했으며 비밀리에 한국으로 가져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현찰을 모두 상자에 담아 인천공항 세관을 통과하려 하는데 세관 직원에 뇌물 400만원을 줘야 한다며 도와주면 200만달러(24억원)를 주겠다고 제안했다. 그는 국내 한 대형은행의 계좌번호와 현금 다발 사진도 보내주었다. A씨는 또 시리아 외교관을 칭한 다른 남성의 메시지도 받았다. 로리타와 일당으로 보인 그 역시 빨리 돈을 보내달라고 재촉했다. 얼핏 보기에도 황당한 사기 같아 보였지만 A씨는 진지한 모습의 로리타를 보고 속아 넘어갈 뻔했다. A씨는 로리타에게 이름과 주소, 이메일 등을 알려주었고, 그다음 날 아침 보내주기로 한 메일을 밤잠까지 설치며 기다렸다고 한다.
[TV서울=나재희 기자]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공급된 주택 실수요 전세대출 상품인 버팀목 전세자금 보증이 서울‧경기‧인천 지역에만 대출금액 66%, 대출건수 61%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국회의원(서울 강동갑, 정무위원회)이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1월부터 9월까지 공급된 버팀목 전세자금 보증금액이 서울 26%, 경기 35.6%, 인천 4.5% 규모로 공급돼 수도권에만 66%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보증건수 역시 서울 24.1%, 경기 32.5%, 인천 4.5% 공급돼, 수도권에 61.1%의 전세자금 보증이 집중됐다. 주택도시기금으로 지원되는 버팀목 전세자금은 저금리로 전세보증금의 70%까지 대출되는 실수요 전세대출 상품이다. <2021년 1월~ 9월 간 지역별 버팀목 전세자금 보증 공급 실적> 순번 지역 보증건수 보증금액 건수비중(%) 1 서울 18,991 11,058 24.1% 2 경기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김민석 의원(영등포을, 더불어민주당)은 장애인 정책에 대한 새로운 지향점을 제시하고 장애인 관련 법률의 종합적 체계를 정비하기 위한 ‘장애인권리보장법안’과 ‘장애인복지법 전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문제에 대한 세계적 흐름이 시혜적 복지를 넘어 장애인 당사자의 권리와 인권 차원으로 확대되고 있음에도 우리나라의 장애인 정책을 아우르는 ‘장애인복지법’은 국제적 수준의 기본이념과 방향을 담아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에 발의한 법안들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반영하여 장애인 문제에 대한 접근을 단순한 복지를 넘어 장애인 당사자들을 위한 권리적 관점으로 전환하고, 장애인들이 포용적 지역사회에서 자립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먼저 ‘장애인권리보장법안’에서는 장애인 정책에 대한 기본적인 권리 및 이념의 정립과 방향성을 제시하고, 국제적 수준의 장애인 정책 패러다임을 반영한 장애인 정책이 지향하는 목적 등의 제시를 통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을 강화하는 내용 등을 담아 실효성 있는 장애인 정책을 수립·시행하고 장애인의 권리향상과 사회통합에 기여하고자 했다. ‘장애인복지법 전부개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에서는 12일과 14일, 이틀 간 강서구 소재 한국에어텍항공직업전문학교(서울 강서구 소재)와 서초구 소재 서초문화예술정보학교(서울 서초구 소재)를 방문해 ‘취업맞춤특기병 제도’ 안내 등 병무행정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개인의 적성・전공 분야와 관련된 특기로 군 복무를 이행하고 전역 후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업맞춤특기병’ 제도와 ‘청춘디딤돌 병역진로설계’ 프로그램을 안내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했으며 설명회 후 희망자에 한해서는 현장에서 취업맞춤특기병 지원서를 접수하고 본인의 적성・전공에 맞는 군 특기를 추천해 주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됐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학교 졸업 후 병역이행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전공과 연계된 특기로 입영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을 알게 되어 입영 계획 뿐 아니라 취업 계획도 함께 세울 수 있게 되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병역의무자들이 있는 현장이면 어디든 찾아가 소통해 군 복무가
[TV서울=나재희 기자] 삼성전자가 버추얼 프레스 콘퍼런스 'Life Unstoppable (멈추지 않는 일상) 2021'을 지난 12일(영국 현지 시각) 개최하고 비스포크 가전, 라이프스타일 TV, 폴더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유럽 소비자들의 삶을 한층 풍요롭게 할 혁신 제품들을 선보였다. Life Unstoppable*은 지난해에 이어 2번째 진행되는 행사로, 코로나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하반기 주요 제품과 서비스를 미디어와 거래처에 소개하기 위해 삼성전자 유럽 총괄에서 도입한 양방향 온라인 콘퍼런스,체험 플랫폼이다. 이번 행사는 3월 한국, 5월 미국을 중심으로 진행한 '비스포크 홈 2021' 행사에 이어 유럽 시장에 비스포크 가전을 본격적으로 소개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특히 올해는 '놀라움이 가득한 집(House of Surprise)'이라는 주제로 단편 영화 형식의 영상을 제작해 삼성 비스포크 가전과 에코시스템이 집 안의 다양한 공간에서 가족 구성원들의 취향과 요구를 어떻게 반영하는지를 흥미롭게 보여줬다. 삼성전자 유럽 총괄 CMO (Chief Marketing Officer) 벤자민 브라운(Benjamin Braun) 상무는 '2년간 집의 의미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의 가상 대결에서 오차범위 내에서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전국 2천27명을 대상으로 이 후보, 윤 전 총장, 정의당 심상정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의 '4자 가상대결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이 후보는 34.0%, 윤 전 총장은 33.7%를 각각 기록했다. 격차는 0.3%포인트로 오차범위(±2.2%) 내였다. 심 후보와 안 대표는 각각 4.2%, 4.0%의 지지율을 보였다. 윤 전 총장 대신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이 조사대상에 포함된 가상 4자 대결에서는 이 후보가 홍 의원을 5.2%포인트로 앞섰다. 이 후보와 홍 의원의 지지율은 각각 32.4%, 27.2%로 집계됐다. 안 대표는 5.1%, 심 후보는 5.0%였다. 보수야권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윤 전 총장이 30.3%로 가장 높았고, 홍 의원(25.5%)과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12.5%) 순이었다. 이번 여론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TV서울=나재희 기자]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은 동물학대를 예방하고 보호하며 생명 존중 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동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에는 동물학대의 개념을 사망에 이르게 하거나 상해를 입히는 행위로 확대하고, 각각의 경우에 대한 양형 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사망에 이르게 하는 경우에는 6개월 이상 5년 이하의 징역을 부과하도록 법정하한형을 신설했고, 동물사체훼손죄를 금지해 동물 잔혹 범죄를 가중처벌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학대 행위자의 동물 소유권 제한 도입, 동물 소유자 교육 의무화, 동물학대 행위자 치료프로그램 신설, 3년 이내 주기로 동물 등록 갱신 의무화, 고통을 최소화하도록 도살 방법을 명확히 규정하여 동물 복지를 실질적으로 향상하도록 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발의안은 동물과 사람이 모두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 원헬스(One-health) 가치를 담았다고 생각한다”며 “한 사회의 동물권 보장 수준이 그 사회의 성숙도와 직결된다는 생각으로 각계의 입장을 폭넓게 반영하여 동물 복지 향상에 필요한 입법과 제도, 정책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민석 위원장은 지난 6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김문영 대전 유성구을 당협위원장을 비롯한 대전 충남지역 당협위원장, 당원, 시민단체 대표 등 500여명이 13일 홍준표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jp희망캠프에서 열린 지지선언에서 “국민의힘 경선 후보 중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이길 유일한 후보는 홍준표 후보”라며 “홍 후보가 본선에 나서야 정권교체가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김 위원장을 비롯해 김영관 전 대전시의회 의장, 안춘호 충남살리기운동본부 회장, 이진웅 청년기업가, 박인수 대전시 소상공인협회 사무총장, 윤경환 대전미래발전연대 회장, 전정원 대전자연환경협회장, 백운교 전 자유선진당 중앙청년위원장, 조성천 변호사 등이 참석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지난해 공영홈쇼핑에서 판매한 품목 423개 품목 중에서 62%에 달하는 263개의 제품의 판매수수료율이 20%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공영홈쇼핑에서 국민 묵가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지정한 ‘국민 물가안정 상품’인 휴지에 대해서도 21%의 높은 판매 수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영홈쇼핑은 일반 홈쇼핑과는 달리 중소기업과 농축수산품 판매 지원을 위해 설립된 공공기관인만큼, 일부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과도한 수수료율은 시정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같은 사실은 구자근 의원(국민의힘, 경북 구미갑)이 국정감사를 위해 공영홈쇼핑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통해 밝혀졌다. (주)공영홈쇼핑(공영쇼핑)은 2015년에 국내 중소·벤처기업 혁신제품 및 농축수산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설립되었다. 공영홈쇼핑은 지난 2018년도 과기정통부 TV홈쇼핑 재승인 심사 과정에서는 중소기업 활성화, 공정 거래 등 공영홈쇼핑의 공적기능 확보를 위해 수수료 20% 인하를 조건으로 재승인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해 ‘20년 공영홈쇼핑에서 판매한 423개 품목 중에서 263개(62%)가 수수료율 20%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 판매수수료율 21~25%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