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슬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오는 16일까지 종량제봉투 및 음식물 납부필증 판매소 639개소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지난 7월 종량제 봉투가격을 인상하고 소형음식점의 음식쓰레기를 전용용기에 담아 수거하는 방식으로 바꾼 후 구에서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각 동 주민센터 담당 공무원이 동별로 판매소를 개별 방문해 점검하게 된다.주요 점검 내용은 △신규(기존) 종량제봉투 비치‧판매 여부 △음식물 납부필증 수량 확보 여부 △규정가격표 부착 및 이의 준수 여부 △안내표지 부착여부 등이다.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이 관내 판매업소의 효율적인 관리 및 방문교육을 통한 주민 불편 최소화, 위조봉투 유통‧판매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에 따라 구는 점검 과정에서 불법봉투 판매 등 중대한 위반사항을 적발할 경우 판매소 지정을 취소하거나 300만원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하게 처벌하고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토록 행정지도하기로 했다.한편 구는 그동안 음식쓰레기 배출시 종량제봉투를 사용하던 200㎡미만 소형 음식점에 지난 7월부터 전용 수거용기를 1회 무상 지급하고 납부필증을 판매소에서
매릴린 스트릭랜드 타코마 시장타코마의 한인 시장이 최저임금을 15달러로 올리라는 시민단체에 맞서기 위해 12달러 임금안을 추진하고 있다.뉴스트리뷴에 따르면 매릴린 스트릭랜드의 이같은 제안은 14일 타코마 시의회 전체회의에서 정식 논의될 예정이다. 스트릭랜드 시장은 단계적으로 2018년까지 최저임금을 12달러로 올리는 방안을 제시했다.시민단체가 추진 중인 주민발의안은 현재 시간당 9.47달러인 최저임금을 거의 즉각적으로 15달러로 올리도록 요구하고 있다.'15 나우 타코마'라는 시민단체의 이같은 발의안은 지난달 충분한 서명건을 제출, 오는 11월 주민투표에 정식 상정될 예정이다. /조이시애틀뉴스
[TV서울=신예슬 기자]메르스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권순경)의 24시간 이송전담반 운영 등 일련의 활동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서울시는 지난 6월 7일부터 서울시내 소재 모든 소방서에 메르스환자이송전담반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메르스 전담 119구급대는 각 소방서별로 지정되어 총 23개대가 운영 중이며, 46명이 2인 1조로 근무하고 있다.메르스환자 전담 구급차량의 환자실은 감염방지 비닐 및 격벽으로 밀폐하여 출동하고, 귀소 시에는 소방서 내 감염관리실을 경유하여 대원 및 장비를 소독하는 등 감염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이송전담반은 6월 17일 06시 현재 메르스 의심환자 총 176명을 국가지정 격리병원 등에 이송하는 임무를 무사히 수행하였고, 그 중 10명은 메르스 확진환자였음에도, 현재까지 이송전담반을 통해 메르스가 전파되거나, 119구급대원이 감염된 사례는 없다.시 소방재난본부는 이송전담반의 운영을 위해 비접촉 체온계, 마스크, 보호복 등 감염보호 물품 13종 81,584점을 긴급 배포하였고, 긴급 예비비 집행을 통해 N95마스크를 포함한 감염보호 물품 13종 154,152점 구매를 추진 중에 있다.이밖에 119 긴급전화를
제20주년 바다의 날 맞아… 단체상으로서 최고의 영예[TV서울=신예슬 기자]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제20주년 바다의 날을 맞아 단체상으로는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이로써 그동안 전국 각지에서 해양환경보호 및 해양재난구호활동에 헌신적으로 봉사해온 공로를 국가로부터 인정받았다.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김영석 해양수산부 차관이 하나님의 교회에 표창장과 함께 단체표창수치를 전달했다. 김영석 차관은 “하나님의 교회가 대한민국을 대표해 아픔의 현장에서 우리에게 정신적인 지주가 되어주셨다. 여러분이 헌신적인 열정으로 전 국민에게 보여주신 메시지에 대해 대통령표창을 드린 것은 적절한 일이며 그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하나님의 교회 자원봉사자들의 세월호 참사 무료급식 자원봉사 현장에 직접 방문했던 김 차관은 “긴 기간 동안 불평 한 마디 없이 많은 사람들에게 제공해준 음식은 물론, 여러분이 보여주신 미소와 마음이 참으로 큰 위로가 됐을 것”이라며 “그러한 정신으로 대한민국을 잘 이끌어주시길 바라며 여러분의 헌신과 사랑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전했다.이번 수상에 대해 하나님의 교회
[TV서울=신예슬 기자] 어르신들을 위한 짧은 소설이 나와 흥미롭다.어린 시절 냇가와 들판을 뛰어놀던 그리운 고향 향수를 달래며 오늘날 삶을 돌아보며 미소 짓게 하는 부부찬가가 바로 그것.8090시절에 청소년문학의 베스트셀러작가였던 이은집 작가가 ‘부모님세대의 고향이야기’를 세계에서 가장 짧은 1,500자의 스마트소설로 100편을 엮어 선보였다.고향 떠난 부모님 세대와 고향 없는 인터넷세대들까지도 한국적 감성을 깨우는 이은집 작가만의 감칠맛 나는 위트와 여운의 글맛에 빠져들게 된다.간간이 배어있는 어르신들만의 19금 역시 놀랍도록 재미있게 녹아있어 중년 여성분들이 즐거워할만 하다.제목 : 부부찬가 쪽수 : 240쪽 저자 : 이은집 판형 : 신국판 변형 장르 : 소설 정가 : 8,000원발행일 : 2015년 5월 15일 ISBN : 979-11-955119-0-7
[TV서울=신예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은 관보(병무청고시제2015-2호)에 고시된 산업기능요원, 전문연구요원, 승선근무예비역 등 산업지원인력의 지정업체 선정 신청 및 2016년도 인원배정 고시 내용을 관내 1,000여개 병역지정업체에 안내했다고 밝혔다.2016년도 인력지원 규모는 산업기능요원 9,000명(보충역 5천명 포함), 전문연구요원 2,500명, 승선근무예비역 1,000명으로 총 1만 2,500명이며 전년도 1만 2,000명에서 고용률 70%달성을 위한 산업기능요원 보충역 지원규모 확대로 500명 증원됐다.산업기능요원은 산학연계 협약에 의한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졸업예정자 포함)를 우선순위로 배정하며 전문연구요원은 중소기업에 한해 업체별 인원배정이 아닌 총괄배정으로 채용인원을 배정인원으로 인정하도록 했다.산업지원인력 배정을 희망하는 업체는 6월말까지 중소기업청, 미래창조과학부 등 추천기관에 신청하여야 한다.이후 추천기관이 병무청장에게 추천(순서)명부를 작성, 7월말까지 제출하면 병무청장은 우선순위, 추천등급, 복무관리 평가 등을 반영해 지정업체 선정 및 인원배정을 10~12월중 결정한다.산업지원인력제도는 병역자원 일부를 군 소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서울여성회(회장 박주희)가 2015년 6월 27일부터 매주 토요일, 4주 동안 언니네 작은도서관(영등포구 대림동)에서 9회 서울여성아카데미 ‘꽃보다 당신_당연한 듯 당연하지 않은 이야기’를 개최한다. 서울여성아카데미는 서울여성회에서 진행하는 여성주의 교육으로, 여성으로서의 ‘나’를 찾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9년 간 꾸준하게 환경, 미디어, 심리, 경제 등 다양한 주제를 여성주의의 시각으로 바라보며 특별한 배움과 지지의 시간을 만들어 가고 있다.6월 27일부터 시작되는 9회 서울여성아카데미는 여성을 둘러싼 성(性)과 외모지상주의, 성폭력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9회 서울여성아카데미는 ‘여자는 예뻐야 해’ ‘여자가 조심해야지’ ‘엄마인데, 아내인데, 며느리인데, 딸인데…’와 같이 여성들을 둘러싼 수많은 의무와 규정들에 대해 고민해보고자 한다.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참가자들은 일상에서 매일같이 만나는 당연한 듯했던 것들이 사실은 당연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9회 서울여성아카데미는 6월 27일(토)부터 매주 토요일 3시에 진행되며 총 4회의 강의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이번 아카데
[TV서울=신예슬 기자] 서울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유아들이 엄마, 아빠와 함께 숲에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유아숲체험 페스티벌’을 30일 10시부터 14시까지 서울시내 18개 유아숲체험장에서 동시에 개최했다.하루하루 숨 가쁘게 돌아가는 부모들의 바쁜 일상으로 아이들과 함께 자연에서 여가를 보내는 시간이 부족하다. 이에 서울시가 부모와 자녀가 함께 가까운 숲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올해 처음으로 ‘유아숲체험 페스티벌’을 추진하게 됐다.이번 ‘유아숲체험 페스티벌’은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유아숲체험장별 숲체험 경험이 있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각 자치구별 사전 안내를 통해 참여기관을 신청 받았다.남산공원(한남자락)을 비롯 종로구 삼청공원 등 18개 유아숲체험장 에서 진행되는 ‘유아숲체험 페스티벌’에는 40여개 참여기관(유치원․ 어린이집)에서 유아와 학부모 2,000여명이 참가했다.또한, 참여하는 유치원․어린이집의 자체 프로그램으로 자유롭게 운영한 것이 특징이다. 가족과 함께하는 보물찾기, 숲속 작은 음악대, 숲속 이야기 듣기, 재미있는 만들기 등 유아숲체험장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유아들은 숲에서의 지속적인
[TV서울=신예슬 기자]강북구(구청장 박겸수) 수유2동 주민들이 가정의 달 오월을 맞이하여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수유2동 직능단체협의회(회장 김성훈)가 5월 26일(화) 오전 11시 광산사거리 한 음식점에서 관내 홀몸어르신과 경로당 어르신 150여명을 모시고 ‘효사랑 나눔잔치’ 행사를 개최했다.행사에는 수유2동 새마을부녀회, 통장협의회 등 직능단체 회원 및 주민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국수, 떡, 과일 등 점심 식사를 제공했으며 신경숙 주민자치위원은 직접 경기민요까지 부르며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었다.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경로효친의 마음을 전하고 이웃 간의 정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리치다이아몬드 호텔(대표 위태국)과 동천숯불장어(대표 양현복) 등이 후원했다. 김성훈 수유2동 직능단체협의회장은 “국수 한 그릇이지만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을 듬뿍 담았다. 앞으로도 직능단체 회원 및 지역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따뜻하고 인정 넘치는 수유2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TV서울=신예슬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6월 5일까지 지역문화진흥과 구민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설립되는 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의 임원(이사, 감사)을 공개모집한다.이사는 재단의 기본운영 방침에 관한 사항, 사업계획 및 예산, 사업실적 및 결산에 관한 사항, 정관의 변경 및 주요 규정 제정 또는 개폐에 관한 사항에 대해 심의 의결하고, 감사는 재단의 재산상황 및 업무, 회계분야에 대한 감사를 하게 된다.인원은 이사 10명, 감사 1명 총 11명으로 비상근이다.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2년이며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다.응모자격은 일단 지방자치단체 출자ㆍ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임원의 결격사유 등)에 해당되지 않아야 한다. 이사는 문화예술, 경영관련 분야에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조직화합과 경영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친화력, 효율성과 공익성을 조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해야 한다. 감사는 공인회계사 등으로서 회계에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갖추면 지원이 가능하다. 응모를 원하는 경우 성동구 홈페이지(www.sd.go.kr)에서 지원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다운받아 작성하고 등기우편으로 보내거나 성동구청 10층 문화체육과 문화재단설립 T/F
[TV서울=신예슬 기자]중구(구청장 최창식)는 5월30일(토) 오전10시부터 국립중앙의료원 옆 중구훈련원공원에서 제1회 중구 Youth Festival“중구야~호(好)!”를 중구청소년수련관과 공동개최한다.중구에 거주하거나 재학중인 중·고등학생들의 동아리 단체를 중심으로 경연을 벌이는 이번 행사는 농구, 댄스, 보컬·밴드, 치어리딩 등 다양한 문화체육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잠재된 끼와 재능을 발휘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청소년들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는 농구대회를 시작으로 치어리더 공연과 비보잉 축하공연으로 펼쳐지는 개막식이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킨다.오후에는 댄스, 보컬 경연대회, 학교별 체험활동, 진로·문화·창의·인성·놀이 등 다양한 청소년 활동이 어우러진다.이와 함께 행사장 곳곳에서는 만화주인공과 사진찍기, 먹거리 장터 등 체험활동이 펼쳐지며 특별이벤트로 스타애장품을 판매하는 코너도 마련된다.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구는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여 창의와 인성을 개발하는 동아리 활동을 적극 장려한다는 계획이다.5월 23일(토) 예선전에서 선발된 농구 10팀과, 댄스 보컬(밴드) 16
[TV서울=신예슬 기자]마곡지구 내 첫 중학교이자 혁신형 학교인 마곡 중학교 개교식이 지난 5월 22일 오전, 강서구 마곡지구 내 위치한 마곡 중학교에서 개교를 축하하고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황준환 부위원장을 비롯한 교육 관계 인사와 지역 인사들, 학부모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개교식 행사는 초청 인사들과 학부모, 학생 대표의 테이프 컷팅식과 기념식수를 시작으로 학교 체육관에서 학생들이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들로 이어졌다. 식순이 끝나고 황 부위원장은 관계자들과 함께 학교 내 시설을 둘러보고 독서실의 부족한 도서에 대해 교육감과 관계자들에게 최우선적으로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마곡 중학교 학부모회에서 마련한 다과회 자리에서 황 부위원장은 “마곡 중학교의 교훈인 ‘스스로 서고 더불어 배워 널리 나누자’를 실천하여 이 나라 이 민족의 훌륭한 인재들이 많이 배출되길 기대한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TV서울=신예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은 지난 20일 (수)에 중앙대학교를 방문해 5월 병무 홍보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병무청에서는 매월 세째주 수요일을 병무 홍보의 날로 지정해 사회 각계 각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민원서비스 및 병무 행정에 관한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학교 캠퍼스를 직접 방문해 징병검사 일자를 아직 선택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현장에서 직접 징병검사 일자 본인 선택 신청서를 접수해 학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모집병 지원 및 동원훈련 등 병무행정 각 분야에 대한 개별상담도 함께 진행됐다.또한, 병무상담과 더불어 “병무청 3행시 짓기” 및 “병무청에 바란다” 등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서울지방병무청은 향후에도 공정한 병역 의무부과 및 병역 이행을 자랑스럽게 인식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회 각계각층에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TV서울=신예슬 기자]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22일 10시 청사 앞 광장에서 정감어린 농촌풍경 조성의 일환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모내기 행사를 실시한다.지난 5월 4일부터 8일까지 참여자를 신청 받아 어린이집 등 5개 단체 150명을 선정했다. 봄철 모내기뿐 아니라 여름철 피 뽑기, 가을철 추수와 탈곡 등 농작물 식재부터 수확까지 각 화분 분양자가 직접 관리를 맡게 된다.벼는 ‘생거진천벼 1,500 포기’로 성동구와 자매결연을 한 충청북도 진천군에서 지원 받았다.도심에서 시골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정감어린 청사 조성을 위해서 구는 매년 청사 주변 원두막, 연못, 장독대, 자수화단 등에 호박, 추, 가지 등 26종의 농작물을 식재해 왔다. 작년 겨울에는 보리화단을 조성한 데 이어, 올해는 모내기 행사부터 수확까지 사계절 농촌의 변화를 직접 체험하고 감상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이 우리농산물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구청 앞마당이 언제라도 고향같이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TV서울=신예슬 기자]서울시의회 오경환 의원(마포 제4선거구, 새정치민주연합)은 5월 20일 마포농수산물시장 입주자 긴급총회에 참석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양재동 양곡도매시장 이전’과 ‘상암동DMC 롯데복합쇼핑몰 입점’ 관련하여 상인들의 의견과 앞으로의 방향과 대책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이 자리에는 서울시의회 오경환 의원을 비롯하여 마포구농수산물시장의 상인회 회장 강상원, 번영회 회장 김영진 등이 토론자로 참석하였으며, 마포농수산물시장 상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총회가 이루어졌다.마포농수산물시장 상인들은 “양재동 양곡시장이 이곳으로 올 경우, 우리는 쫓겨나지 않을까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마포구와 서울시는 우선 마포농수산물시장의 활성화‧현대화 대책이 필요하다”고 성토했다.오 의원은 발언에서 양재동 양곡도매시장의 마포농수산물시장으로 이전 논란에 대해, “현재 마포농수산물시장은 마포구와 서울시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활성화는커녕 상인들의 불편하고 불안전한 환경이 개선되지 않는 등 한계에 다다라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마포농수산물시장의 활성화와 발전 방안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준비하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