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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여성회, 9회 서울여성아카데미

  • 등록 2015.06.10 09:25:07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서울여성회(회장 박주희)가 2015년 6월 27일부터 매주 토요일, 4주 동안 언니네 작은도서관(영등포구 대림동)에서 9회 서울여성아카데미 ‘꽃보다 당신_당연한 듯 당연하지 않은 이야기’를 개최한다.

서울여성아카데미는 서울여성회에서 진행하는 여성주의 교육으로, 여성으로서의 ‘나’를 찾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9년 간 꾸준하게 환경, 미디어, 심리, 경제 등 다양한 주제를 여성주의의 시각으로 바라보며 특별한 배움과 지지의 시간을 만들어 가고 있다.

6월 27일부터 시작되는 9회 서울여성아카데미는 여성을 둘러싼 성(性)과 외모지상주의, 성폭력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9회 서울여성아카데미는 ‘여자는 예뻐야 해’ ‘여자가 조심해야지’ ‘엄마인데, 아내인데, 며느리인데, 딸인데…’와 같이 여성들을 둘러싼 수많은 의무와 규정들에 대해 고민해보고자 한다.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참가자들은 일상에서 매일같이 만나는 당연한 듯했던 것들이 사실은 당연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9회 서울여성아카데미는 6월 27일(토)부터 매주 토요일 3시에 진행되며 총 4회의 강의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이번 아카데미는 서울여성회 성평등교육센터 소속의 전문 강사들이 진행해 더욱 눈길을 끈다.

첫 번째 강의는 박지아 강사가 ‘S라인의 정치학’이라는 제목으로 여성의 몸에 대한 통제와 외모지상주의에 대해 이야기한다.

두 번째 강의는 조이다혜 강사가 진행하며 ‘성에 대해 말하지 않는 것들’이라는 제목으로 섹슈얼리티에 대한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세 번째 강의는 성폭력에 대한 이해와 해결방안에 대해서 조민욱 강사가 강의하며 마지막 강의에서는 박주희 강사와 함께 일상에서 성평등을 만들어 가는 길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서울여성아카데미는 강의 후 조별로 토론을 진행해, 참가자들이 강의를 통해 정보를 얻는 것을 넘어 자신의 생각과 고민을 나누면서 스스로를 변화시키는 자리가 되고자 한다.

토론은 강의와 관련된 주제로 진행되며 조별로 나눈 이야기들을 전체 참가자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나누면서 더 큰 공감과 연대를 가져올 수도 있을 것이다.

한편 9회 서울여성아카데미가 열리는 언니네 작은도서관은 서울여성회가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2013년 12월 22일에 설립한 마을도서관이다.

이 도서관은 ‘아이들이 조용하지 않아도 되는 도서관, 엄마와 아이들이 와서 편하게 책도 읽고 수다도 나누는 공간’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영등포구,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부문’ 우수기관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상

[TV서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2025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전국 17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부터 이행까지 전 과정을 종합 평가한다. 올해 평가는 ▲계획내용의 충실성 ▲시행결과의 우수성 ▲지역 주민의 참여 및 만족도 ▲시행과정의 적정성 ▲사업관리, 역량강화 노력의 5개 분야에서 진행됐다. 1차 심사를 통해 30개 시군구가 선정되고, 이후 발표와 질의응답을 거쳐 최종 우수기관이 결정됐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복지뿐 아니라 고용, 문화, 교육, 보건 등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전략으로,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해 사회보장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핵심 계획이다. 이번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일상의 안전을 지켜주는 복지도시 영등포’ 실현을 목표로, 구는 8개 추진전략과 46개 세부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돌봄서비스 고도화 ▲대상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 ▲노동 경쟁력 강화 ▲인프라 구축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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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개혁신당, "민주당, '통일교 게이트' 野추천 특검 수용해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15일 더불어민주당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통일교 게이트'라고 명명하며 야당이 추천하는 특별검사를 수용하라고 연일 압박했다. 민주당이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에서 해결하지 못한 사항들을 모아 2차 종합특검을 추진하는 가운데 여당 인사에 대한 통일교 지원 의혹을 규명하자며 맞불을 놓는 모습이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앞 천막 농성장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최근 법정에서 자신의 발언으로 촉발된 정치권 로비 의혹에 대해 입을 다문 것을 거론하며 "사전에 특검과 대통령이 내통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보다 분명한 특검 사유는 없다"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대장동 일당 항소 포기 외압에 대한 국정조사, 민중기 특검의 야당 편파수사·직무유기를 수사하는 특검, 통일교와 민주당의 정치자금 의혹 규명을 위한 '통일교 게이트 특검'을 지금 당장 시행하자"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민중기 특검팀이 윤 전 본부장의 최초 진술 4개월 만인 지난 9일에야 사건을 국가수사본부로 늑장 이첩한 만큼 경찰 수사를 믿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국수본이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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