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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中학생들 허위 학력 수사' 호남대 중국 유학생 비율 84%

  • 등록 2026.04.03 15:07:54

[TV서울=이천용 기자] 중국 학생들의 허위 학력 편입 사건과 관련해 수사받는 호남대학교의 외국인 유학생 수가 전국 비수도권 대학 중 14번째로 많고, 이 중 중국 비율이 8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교육개발원(KEDI)이 교육통계서비스를 통해 공개하는 국내 고등교육기관 외국인 유학생 통계에 따르면 2024년 4월 1일 기준 호남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은 1,753명이다.

 

어학연수생·기타 연수생을 포함한 이 수치는 전국 390개 대학 중 34번째, 서울·경기를 제외한 비수도권 대학 233개 중 14번째로 많은 것이다.

 

 

전국 대학 중에서는 한양대학교가 8,264명으로 유학생 수가 가장 많았으며, 비수도권 대학 중에서는 대전 우송대학교가 2,891명으로 가장 높았다.

 

 

 

특히 호남대 외국인 유학생의 국가별 현황을 보면 중국인 유학생이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전체 유학생 1천753명 중 중국인이 1천474명으로 84.1%에 달했고, 베트남 236명, 우즈베키스탄 28명, 몽골 7명, 키르기스스탄 3명, 러시아 2명, 네팔·카자흐스탄·파키스탄 각 1명 순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특정 국가에 치중된 유학생 현황은 그동안 호남대가 추진해 온 밀착형 국제교류 사업의 결과와 맞물려 있다.

 

교명(한자)이 동일한 중국 후난대학과 자매결연을 한 호남대는 2006년 호남대학교 공자아카데미를 개원한 뒤 수십 년째 교육·문화 교류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후난대학에서 파견된 전공 교수가 직접 중국어를 강의하며, 중국 정부가 파견 강사에게 임금을 지급할 뿐만 아니라 수강료도 시중 학원보다 절반가량 저렴해 한때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운영 과정에서 출입국 당국과 갈등이 불거지기도 했다.

 

지난 2017년 법무부는 직접 고용 원칙·보수 지급 체계 등을 문제 삼아 E-2(회화지도) 비자를 신청한 공자아카데미 강사 2명에 대해 비자 발급을 중단하기도 했다.

 

최근 호남대 일부 중국인 전문대 졸업생 112명이 편입 과정에서 미국 대학의 허위 졸업장을 제출했다는 사실이 출입국 당국에 적발돼 파장이 일고 있다.

 

호남대 측은 미국 대학의 허위 졸업장 사실을 사전에 몰랐다며 "수사 과정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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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의회, 제260회 임시회 열려… 임기 마무리 속 안건 심의

[TV서울=이천용 기자] 금천구의회(의장 이인식)는 4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제260회 임시회를 열고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인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9대 의회 임기를 사실상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열리는 이번 회기가 구민에게 신뢰와 희망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짧은 회기일수록 안건 하나하나를 더욱 책임 있게 심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정치는 구민의 삶을 더 나아지게 하는 과정인 만큼, 구민의 뜻을 최우선에 두고 의정활동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7건의 조례안은 심사 결과 모두 원안가결됐으며, ‘금천청소년문화의집 민간위탁 재계약 보고의 건’도 함께 처리됐다. 한편, 이번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고영찬 의원이 ‘독산동 데이터센터 문제의 책임과 해결’에 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고 의원은 “독산동 데이터센터 건립은 행정 문제가 아니라 생존권 문제”라며, “주민들의 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구청의 대응이 주민 눈높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해당 사안이 단순한 행정적 판단이나 법적 검토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단계를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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