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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메르스 감염확산 방지에 총력

17일 현재 메르스 의심환자 176명 119구급차로 이송, 메르스 질병상담 및 처치지도

  • 등록 2015.06.17 14:42:58



[TV서울=신예슬 기자] 

메르스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권순경)24시간 이송전담반 운영 등 일련의 활동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67일부터 서울시내 소재 모든 소방서에 메르스환자이송전담반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메르스 전담
119구급대는 각 소방서별로 지정되어 총 23개대가 운영 중이며, 46명이 21조로 근무하고 있다.

메르스환자 전담 구급차량의 환자실은 감염방지 비닐 및 격벽으로 밀폐하여 출동하고
, 귀소 시에는 소방서 내 감염관리실을 경유하여 대원 및 장비를 소독하는 등 감염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송전담반은
61706시 현재 메르스 의심환자 총 176명을 국가지정 격리병원 등에 이송하는 임무를 무사히 수행하였고, 그 중 10명은 메르스 확진환자였음에도, 현재까지 이송전담반을 통해 메르스가 전파되거나, 119구급대원이 감염된 사례는 없다.

시 소방재난본부는 이송전담반의 운영을 위해 비접촉 체온계
, 마스크, 보호복 등 감염보호 물품 1381,584점을 긴급 배포하였고, 긴급 예비비 집행을 통해 N95마스크를 포함한 감염보호 물품 13154,152점 구매를 추진 중에 있다.

이밖에
119 긴급전화를 통해 메르스 관련 질병상담 및 처치지도 등 1,295건의 정보를 제공하는 등 서울시민들과 메르스 관련 모든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서울시 의용소방대의 활약 또한 눈부시다. 서울시 의용소방대는 가택격리 대상자들의 불편사항 해소를 돕기 위한 “119안심도움전담반을 운영하고 있다.

366명으로 구성된 안심도움전담반은 서울시 메르스의심환자 및 격리 대상자의 건강상태(고열, 기침) 및 자택격리 중 불편사항 등을 확인하여 자택격리자 장보기, 은행업무 등 생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메르스 감염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독거중증장애인 및 쪽방촌 거주자들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거주지 방역을 실시하는 등 감염방지대책도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 쪽방촌
7개 지역 3,744세대, 독거중증장애인 694명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서울시 소방공무원 379명과 의용소방대원 1,136명이 쪽방촌 912세대와 중증장애인 887명을 방문하여 건강체크, 방역소독 및 손소독제, 마스크 보급 등을 통해 소외계층의 메르스 감염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영등포구 쪽방촌 내 한 거주민은
메르스 관련 정보를 많이 접해보지 못했는데, 소방공무원이 직접 와서 감염방지법 등을 설명해 주고, 집안 내부 소독도 해주니 한결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권순경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서울시내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시 모든 소방공무원이
24시간 준전시체제에 돌입했다며, “메르스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감염예방과 시민불안감 해소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부문’ 우수기관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상

[TV서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2025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전국 17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부터 이행까지 전 과정을 종합 평가한다. 올해 평가는 ▲계획내용의 충실성 ▲시행결과의 우수성 ▲지역 주민의 참여 및 만족도 ▲시행과정의 적정성 ▲사업관리, 역량강화 노력의 5개 분야에서 진행됐다. 1차 심사를 통해 30개 시군구가 선정되고, 이후 발표와 질의응답을 거쳐 최종 우수기관이 결정됐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복지뿐 아니라 고용, 문화, 교육, 보건 등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전략으로,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해 사회보장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핵심 계획이다. 이번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일상의 안전을 지켜주는 복지도시 영등포’ 실현을 목표로, 구는 8개 추진전략과 46개 세부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돌봄서비스 고도화 ▲대상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 ▲노동 경쟁력 강화 ▲인프라 구축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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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개혁신당, "민주당, '통일교 게이트' 野추천 특검 수용해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15일 더불어민주당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통일교 게이트'라고 명명하며 야당이 추천하는 특별검사를 수용하라고 연일 압박했다. 민주당이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에서 해결하지 못한 사항들을 모아 2차 종합특검을 추진하는 가운데 여당 인사에 대한 통일교 지원 의혹을 규명하자며 맞불을 놓는 모습이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앞 천막 농성장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최근 법정에서 자신의 발언으로 촉발된 정치권 로비 의혹에 대해 입을 다문 것을 거론하며 "사전에 특검과 대통령이 내통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보다 분명한 특검 사유는 없다"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대장동 일당 항소 포기 외압에 대한 국정조사, 민중기 특검의 야당 편파수사·직무유기를 수사하는 특검, 통일교와 민주당의 정치자금 의혹 규명을 위한 '통일교 게이트 특검'을 지금 당장 시행하자"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민중기 특검팀이 윤 전 본부장의 최초 진술 4개월 만인 지난 9일에야 사건을 국가수사본부로 늑장 이첩한 만큼 경찰 수사를 믿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국수본이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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