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 보건소는 2일 ‘너구리굴’이라 불리던 여의도 증권가 골목 일대 사유지를 금연구역으로 운영하고, 흡연부스를 설치한다. 금연구역를 사유지에 조성하는 것은 전국 최초다. 일명 ‘너구리굴’이라 불리는 여의도 증권가 골목은 한화손해보험․유화증권부터 신한금융투자․삼성생명까지 9개 빌딩에 둘러싸인 폭 3m, 길이 200m의 좁고 긴 거리다. 해당 지역에는 마땅한 흡연공간을 찾지 못한 수많은 증권사 직원들이 몰리며 늘 담배 냄새가 자욱해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하지만 해당 구역이 사유지이기 때문에 영등포구에서는 단속 권한이 없어 갈등을 빚어왔다. 이에 영등포구는 지난 2018년 말 조례를 개정해 공개공지 및 연면적 5,000㎡ 이상 대형 건축물 등의 사유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2019년 초에는 지역 내 대형 건축물 285개소에 금연구역 조성을 독려하는 우편물을 보내 수요조사를 진행했다. 영등포구는 여의도 증권가 ‘너구리굴’ 주변을 금연구역으로 만들고자, 골목 주변 9개 빌딩의 관계자를 만나 간담회를 진행했다. 하지만 별도 흡연실을 설치해야 하는 등의 이유로 이들을 설득하는 일은 쉽지 않았다. 영등포구는 지
[TV서울=신예은 기자] 6시 내고향에서는 2019년을 마무리하며 한 해 동안 사랑해 주신 시청자들을 프로그램의 주인공으로 모시는 시청자 참여 특별 기획을 마련했다. 지난 12월 30일부터 일주일간 "청년회장이 간다", "고향기행", "오만보기" 등 요일별 대표 코너에서 “시청자와 함께 하는 6시 내고향”을 선보인다. 그 첫 번째 순서로 월요일의 간판 코너 "청년회장이 간다"가 오늘 저녁 6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개그맨 손헌수가 활약하고 있는 "청년회장이 간다" 코너는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인기가 급상승! 매주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고 있다. 뛰어난 재치로 어르신들의 고민을 해결해드리고 튼튼한 체력으로 마을 일손을 도우며 어르신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는데~ 이번 주는 시청자 특집이라는 얘기를 듣고 설레는 마음으로 참여할 시청자를 기다리는 청년회장... 그런데! 그 주인공은 바로 청년회장의 아버지?! 그리고 아버지의 오른팔이라며 아버지의 친구까지 함께 등장하는데... 청년회장 코너 최초로 3명이 함께하는 청년회장단이 전남 진도에서 올해 마지막 민원해결에 나선다. 마을에 할아버지가 딱 4명뿐이라 일손 돕기가 시급한 전남 진도의 외삼당마을에서 고령의 어르신들이
[TV서울=신예은 기자] SBS가 인도네시아판 ‘런닝맨’ 공동제작에 나선다. SBS는 지난달 29일 목동 SBS 사옥에서 인도네시아 사업자인 FCL과 ‘런닝맨’ 인도네시아 시즌1 공동제작 딜메모 체결식을 가졌다. FCL은 인도네시아 재계4위 대기업인 시나르마스 그룹의 투자회사로 OTT사업을 비롯하여 콘텐츠제작/유통사업을 추진중이다. ‘인도네시아 런닝맨’ 시즌1은 오는 2020년 중순에 인도네시아 지상파/OTT 방영을 목표로 제작할 계획이다. ‘베트남 런닝맨’ 시즌1의 성공에 힘입어 동남아 전체에 ‘런닝맨’ 콘텐츠 파워가 제고된 가운데, 이번 ‘런닝맨’ 인도네시아 공동제작은 ‘런닝맨’ 동남아 공동제작 확산의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동남아 최대 인구를 보유한 동남아의 중심국가인만큼 동남아 한류를 견인하는데 큰 역할이 예상된다. SBS 글로벌콘텐츠biz팀 김용재 팀장은 “SBS가 중국, 베트남에 이어 동남아 최대 시장인 인도네시아에도 본격 진출하게 됐다. 3년여에 걸친 연구와 조사를 바탕으로 진출한 만큼 반드시 성공해 한류 확산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FCL 의 OTT 브랜드인 Genflix 대표 Jimm
[TV서울=신예은 기자] 마포구가 미세먼지와 폭염 등 기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의 세부 계획을 31일 발표했다. 마포구는 지난 8월 19일 공기청정도시를 향한 비전 선포식과 함께 나무심기 사업을 시작했다. 이 때 마포구는 도심 속 한 뼘의 자투리땅에도 나무를 심는다는 목표 아래 단일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500만 그루의 세부 목표치를 공개한 바 있다. 수목 500만 그루는 1년 동안 노후 경유차 1만600대가 내뿜는 미세먼지를 정화하고 에어컨 4백만 대(15평형)가 5시간 동안 내뿜는 열을 낮추는 효과와 성인 3백50만 명이 1년간 숨 쉴 수 있는 산소를 공급하는 것과 맞먹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를 위해 마포구는 올 한해 적극적인 민·관·기업 등과의 협력을 통해 총 76개소 178,191㎡ 면적에 74억 원(공공예산 18억 원, 민간예산 52억 원)을 투입해 42만5000 그루의 나무를 식재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는 당초 목표치인 33만 그루의 128%에 해당하는 수치다. 마포구 관계자는 “우체국과 한국중부발전소 등으로부터 약 52억 원의 자본을 유치한 결과 예산절감 효과와 민‧관 협치를
[TV서울=신예은 기자] 왕정순 관악구의회 의장이 29일 ‘금강산 관광재개 챌린지’에 동참했다. ‘금강산 관광재개 챌린지’는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재개를 위한 온라인 서명운동으로서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재개를 염원하는 문구를 손글씨로 작성하고, 인증사진을 SNS에 게시해 다음주자를 지목하는 캠페인이다. 안종숙 서초구의회 의장의 지명을 받은 왕정순 의장은 ‘열려라 금강산!, 돌아라 개성공단! 천년 전 강감찬 장군 귀주대첩 호국정신으로 강감찬 도시 관악에서 금강산까지 주민과 함께 응원합니다.’라는 문구를 손글씨로 직접 적고, SNS에 인증했다. 왕정순 의장은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이 하루속히 재개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캠페인에 참여했다”며 “많은 국민들께서 동참하시어 ‘열려라 참깨’라는 주문처럼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이 다시 열리게 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왕 의장은 다음 주자로 금천구의회 류명기 의장, 은평구의회 이연옥 의장, 마포구의회 이필례 의장을 지목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한종관, 이하 재단)은 “경기 침체로 인한 매출 부진과 비용 상승 등으로 어려움으로 겪고 있는 서울시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내년에 최대 규모인 2조 원의 신용보증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지식재산(IP)보증 규모도 대폭 확대해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과감하게 지원하기로 했다.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취약계층과 창업 및 일자리 창출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도 늘린다”며 “지식재산(IP)보증은 2019년 대비 10배 이상 증가한 300억 원, 취약계층과 일자리창출기업 등을 위한 ‘사회적가치실현보증’은 1,900억 원 증가한 8천억 원 규모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재단은 2020년부터 기존 금융지원 중심의 지점 체계를 ‘금융+경영 원스톱 종합지원체계’로 전면 개편한다. 각 지점에서는 신용보증과 경영지원은 물론, 구청‧대학‧상인회‧금융회사 등 지역 내 경제주체들과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 특성에 맞는 소상공인 정책을 개발하고 제도 개선을 제안하는 일도 맡는다.소상공인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재단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역밀착형 종합지원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한다. 이를 위해
[TV서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민선7기 핵심 정책의 필수 역량을 강화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비전협력과 신설 등 내년 1월 1일자로 조직혁신을 단행한다. 이번 조직개편은 ‘영등포의 새로운 미래 도약’을 실현할 맞춤형 조직 설계로 △영등포 미래산업 육성 △책 읽는 영등포 활성화 △구민 중심 조직 개편 △정책 환류기능 강화 등 구민 삶과 직결되는 분야의 정책 실행력을 높인 것이 골자다. 먼저, 영등포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영등포 미래산업 컨트롤타워로 ‘비전협력과’를 신설한다. ‘비전협력과’에는 국제금융특구, 의료특구, 대외협력팀이 설치된다. 지역의 풍부한 금융․의료 자원을 활용한 특구사업을 강화하고 대외교류를 활성화해 관광자원 개발 및 미래 일자리 창출에 집중한다. 또 구정 전략사업을 총괄하는 ‘미래비전추진단’ 산하에 두어 ‘미래교육과’, ‘사회적경제과’와 상호 협력으로 민선7기 핵심 정책을 견인한다. 다음으로, ‘책 읽는 영등포’ 활성화를 위해 ‘도서관팀’을 신설한다. ‘책 읽는 영등포’는 침체돼 있던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고 구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생활밀착형 독서환경 조성 사업이다. 미래교육과에 설치
[TV서울=신예은 기자] SBS 2020 신규 예능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의 첫 티저가 공개됐다. 지난 23일부터 공개된 첫 티저에는 ‘핸섬타이거즈’를 이끌 감독 서장훈과 아스트로 차은우의 1:1 만남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것은 실화에 기반한 진짜 농구 멜로우’라는 자막과 함께 서장훈은 차은우를 바라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맛있게 음식을 먹고 있는 차은우와 달리 이를 지켜만 보던 서장훈은 이내 “이거 먹으면 나랑 농구하는 거다”라고 말해 뜻밖의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차은우는 대답 대신 옅은 웃음을 지어 앞으로 함께 할 ‘핸섬타이거즈’ 행보에 대해 흥미로움을 자아냈다. 한편, SBS가 야심차게 선보일 2020 새 예능 ‘핸섬 타이거즈’는 서장훈 감독을 필두로 배우 이상윤, 서지석, 아스트로 차은우, 강경준, 김승현, 가수 쇼리, 유선호, 줄리엔 강, 배우 이태선, 문수인이 선수단으로 활약하고 레드벨벳 조이가 매니저로 함께 한다. 2020년 1월 10일(금) 밤 11시 10분 첫 방송.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지난 26일 구청 큰회의실에서 하철승 부구청장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남구 스마트도시 종합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강남구 관계자는 “‘강남구 스마트도시 종합계획’은 정보통신기술(ICT),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통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신성장동력을 확보해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최종목표”라며 “종합계획에는 ▲스마트도시 마스터플랜 수립 ▲리빙랩 체계 도입, 스마트도시 모델 발굴 ▲IoT 자가망 활용 시범서비스 구축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으며, 강남만의 스마트도시 비전과 발전방향·실행체계 등을 제시한다. 용역은 2020년 하반기까지 완료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강남구는 구민과 기업·전문가 등이 도시문제 해결에 머리를 맞대는 ‘리빙랩’체계를 도입, 지역을 잘 아는 주민과 기술적 해결책을 제시할 기업의 협업 구조를 만든다. 강남구는 리빙랩에서 도출된 아이디어를 선정해 일부지역에 IoT 자가망을 활용한 다양한 시범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공승호 뉴강남구 디자인과장은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강남구의 도시 경쟁력 향상과 지속발전을 위한 스마트
[TV서울=신예은 기자] 용산구의회(의장 김정재)는 “지난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에서 주관한 ‘대한민국 조례입법사관학교 과정’에 소속 의원인 고진숙, 이상순, 박미화 의원이 참가해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방의원의 다양한 의정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의원들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저녁시간까지 대한민국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의 조례 제정 실태를 파악하고 입법 사례연구를 통해 지방의회 의원들의 입법활동을 위한 토론과 실무적인 검토로 진행됐다. 교육을 맡은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박광호 교수는 30년간의 지방자치 현장경험과 본인의 입법활동 경험을 가감 없이 전수하며 “지방이 살기 위해서는 지방의원들의 역량강화가 우선”이라고 밝혔다. 고진숙 구의원은 “그 동안 많은 교육을 받아왔지만 이번 조례 교육은 지방의원에게 실무적으로 꼭 필요한 교육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용산구의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조례가 적시에 제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는 내년까지 서울 전역에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를 설치, 이를 활용한 보다 촘촘한 미세먼지 감시망을 구축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숨서울(SUM SEOUL) 프로젝트’를 2020년 새해 새롭게 시작한다. 학교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이 많이 이용하는 생활지역과 공사장‧인쇄소 같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원 주변에 집중적으로 간이측정기를 설치해 미세먼지 배출원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그 결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미세먼지 노출 최소화를 위한 앱 개발 등에 활용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줄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숨서울(SUM SEOUL) 프로젝트는 ‘숨 쉬기 편한 서울 만들기’를 목표로 ‘Smart Urban air quality Management’의 약자를 따서 이름 붙였다. 현재 서울 지역은 25개 자치구 도시대기측정소를 포함해 총 50개소에서 대기질 정보를 측정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서울 전역에 간이측정기가 설치되면 동 단위까지 보다 더 상세한 미세먼지 농도 정보가 제공돼 시민들의 체감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여진다. 시는 미세먼지 측정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기존 대기오염측정망과 거리가 있는 지역에 중점적으로
[TV서울=신예은 기자] 1919년 최초의 한국영화 "의리적 구토"가 선보이고 2019년 한국영화 탄생 100주년! 명실 공히 한국영화사 최고의 명작들을 엄선해 시청자 여러분에게 소개할 마지막 작품은, 임순례 감독의 "와이키키 브라더스"(2001)입니다. MC백승주 아나운서와 주성철 편집장이 출연해 영화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눕니다. ●와이키키 브라더스의 줄거리 나이트클럽에서 연주하는 남성 4인조 밴드 “와이키키 브라더스”는 불경기로 인해 한 곳에 정착하지 못한 채 출장 밴드를 전전한다. 팀의 리더 성우는 고교 졸업 후 한 번도 찾지 않았던 고향, 수안보의 와이키키 호텔에 일자리를 얻어 팀원들과 귀향한다. 수안보로 가던 중 색소폰 주자 현구는 밤무대 밴드 생활에 희망을 버리고 아내와 자식이 있는 부산으로 내려간다. 수안보에 도착한 성우는 고교시절 밴드를 하며 꿈을 나눴던 친구들과 재회한다. 그러나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순수했던 친구들은 어느새 생활에 찌든 생활인으로 변해있다. 약국을 하고 있는 민수는 돈이 인생의 목표가 되어 있고, 시청 건축과에 근무하는 수철은 환경운동가가 되어있는 인기와 시위가 있을 때마다 마찰을 겪으며 불편한 관계에 놓여있다. 성
2020년 새해를 맞아 영등포의 올해 예산을 들여다 본다. 가장 먼저 눈에 확 들어오는 대목이 있다. ‘사회복지’ 예산이 전체 예산의 50.98% 즉, 복지예산이 영등포구 전체 예산의 절반을 사상 처음으로 넘어선 것이다. 우선, 어르신 일자리 예산이 무려 두 배 이상 늘어났다. 어르신에 대한 현금 수당이 두 배로 늘어난 것이다. 그리고 대표적인 현금복지인 ‘청년수당’ 복지도 새롭게 추가되었다. 차상위 청년 근로자들이 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30만원의 현금을 매칭 지원해 준다는 내용이다. 이와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기초연금 예산도 대폭 늘어났다. 다시 말해 ‘현금살포’ 복지가 대폭 늘어나는 것이다. ‘현금복지’의 확대가 영등포에서도 현실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전국적으로 ‘현금복지’는 무서운 속도로 번식 중이다. ‘출산장려금’이라는 현금복지가 생겨나더니 이어 ‘산후조리 지원금’이라는 현금복지가 탄생한다. 어르신 ‘공로수당’이란 복지가 생겨나더니 이내 곧 ‘장수수당’이라는 또 다른 복지가 경쟁적으로 등장한다. 전통시장 ‘화재 감시요원’이라는 단기 알바에 이어 ‘강의실 불끄기’라는 상상초월의 현금복지에 국민 세금이 투입되고 있다. 급기야 현직 자치단체장들이 들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북구가 올해 주요사업 가운데 25개 부문에 걸쳐 우수성을 인정받아 총 5억 7천여만 원의 시상금을 확보했다. 강북구는 시·자치구 공동협력 분야 14개, 서울시 단위사업 5개, 대외기관 6개를 각각 수상했다. 강북구는 지난 4월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9월에는 생활·음식물 폐기물 관리 지자체 평가에서 환경부장관상을 거머쥐었으며 10월에는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구로 이름을 올렸다. 이달 9일에는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1단계 상승한 2등급을 받아 ‘청렴강북’의 이미지를 공고히 했다. 이밖에 2019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포상에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 획득, 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 지자체 경진대회 우수 등의 실적을 거뒀다. 서울시 단위사업으로는 에코마일리지 활동실적 평가에서 최우수를 수상한 것이 두드러지는 성과다. 14개를 수상한 시·자치구 공동협력 분야는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것들이 주를 이룬다. 서울 희망일자리 만들기를 비롯해 찾아가는 복지서울, 성 평등하고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서울, 시민협력을 통한 숲과 정원의 도시 조성 등이 포함됐다. 강북구는 찾아가는 복지서울 분야에
[TV서울=신예은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12월 19일 제주도 호텔 시리우스에서 개최된 ‘2019년 수요자 중심 장애인 지원체계 구축 우수지자체 시상식’에서 ‘최우수상(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수요자 중심 장애인 지원체계 구축 우수지자체 시상식’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2019년 수요자 중심의 장애인 지원체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한 지자체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 보건복지부는 장애등급제의 단계적 폐지로 장애등급으로 단편적 서비스를 제공했던 공급자 중심의 서비스를 수요자 중심의 장애인 지원체계로 구축했다. 이번 평가는 △장애인 지원체계 관련 조례정비 △장애인전담 민관협의체 구성 및 운영 △수요자 중심 맞춤형 상담 등 실제 수요자들이 만족할만한 서비스 및 정책 등의 우수사례를 나누는 자리가 됐다. 도봉구는 △장애인전담 민관협의체 구성 및 운영 부분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복지 분과와 협업하는 등 창의적인 운영방식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신속한 조례정비, 적극적 홍보 및 대상자 발굴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도봉구 관계자는 “장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