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내년 1월 1일부터 전월세보증금을 최대 2억 원까지 저리로 융자받을 수 있는 서울시의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의 문턱은 낮아지고, 혜택은 커진다. 신청 시 가장 큰 걸림돌이 됐던 소득기준은 당초 부부합산 8천만 원 이하에서 9천7백만 원(도시근로자 평균소득 150%) 이하로 완화된다. 둘이 합쳐 월급 약 800만 원(종전 670만 원) 이하 신혼부부라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혼부부의 기준은 결혼 5년 이내에서 7년 이내로 확대된다. 이자지원 금리도 최대 연 1.2%에서 3.0%로 상향된다. 지원 기간은 자녀수에 따라 현재 최장 8년에서 최장 10년으로 연장된다. 1자녀 0.2%, 2자녀 0.4%, 3자녀 이상 0.6% 등 자녀수에 따라 추가 우대금리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새해부터 기존 KB국민은행 뿐 아니라 서울시내 KEB하나은행과 신한은행에서도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신청을 할 수 있다. 확대‧완화되는 내용은 1월1일 추천서 발급분부터 적용된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17일 오후 3시 시청 8층 간담회장1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이하 HF공사), 국민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과 ‘신혼부부 주거안정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
[TV서울=신예은 기자] 캐럴이 흐르는 ‘서울크리스마스마켓’이 오는 12월 20일부터 29일까지 여의도 한강공원 멀티프라자에서 열린다. 운영기간은 20일부터 25일까지, 28일과 29일 총 8일간이며, 시간은 월·화·금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수·토·일은 오후 3시부터 9시까지이다. 이번 ‘서울크리스마스마켓’은 낭만 가득한 크리스마스 공연과 30여 대의 푸드트럭, 60여 팀의 핸드메이드 작가들이 준비한 특별한 상품과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먼저, 푸드트럭에서는 세계 각국의 음식은 물론 크리스마스 특별메뉴도 선보인다. 핸드메이드 부스에서는 크리스마스 조명과 소품을 비롯해 따뜻한 겨울을 위한 뜨개제품, 연말 모임에 어울리는 액세서리 등을 판매한다. 특히 올해는 안과 밖이 보이는 유리컨테이너를 이용해 주요 행사장을 꾸며 마치 크리스마스 마을에 와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주고 유리컨테이너에 LED 조명을 더해 낭만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한다. 크리스마스 축제 분위기를 더할 공연과 전시도 준비했다. 공연은 잔잔한 분위기의 버스킹부터 청소년 오케스트라, 시민 합창단이 매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볼거리도 풍성한데, ‘추억담긴 가게 전
[TV서울=신예은 기자] 배우 이준이 SBS 파워FM(107.7Mhz) '영스트리트'의 새로운 DJ로 발탁되어 오는 12월 2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영스트리트’ 제작진은 “이준은 진지함 그리고 순수한 매력까지 갖춘 좋은 dj가 될 것이며 다양한 청취자들과 소통하며 서로에게 공감과 위로를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준과 함께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준은 "라디오라는 매체가 지닌 따뜻함이 이준과 청취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줄 것"이라는 제작진의 진심 어린 제안에 소집해제 후 복귀 첫 활동으로 라디오로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를 통해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힌 후, 다양한 작품을 통해 확고한 자기만의 색깔을 가진 연기자로 성장한 이준. 또 한번 SBS에서 라디오 DJ라는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하는 그에게 청취자들거는 기대감이 크다. SBS 파워FM(107.7Mhz) '영스트리트'는 매일 저녁 8시부터 SBS 파워FM(107.7Mhz)과 고릴라를 통해 방송된다.
[TV서울=신예은 기자] 북한에 대한 호기심이 안방채널을 고정시켰다. 지난 13일 방송된 "샘 해밍턴의 페이스北" 은 지난 1부 '웰컴투 평양'에 이어 2부 '멀어도 멀어도 금강산'과 3부 '안녕히 다시 만나요'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외국인 친구들이 평양 지하철을 타고 시민들과 대화를 하기도 하고 개성에서 12첩 반상을 맛보기도 했다. 이 친구들은 감농장에서는 시원하고 달콤한 감도 먹어보고 안내원의 집을 들어가 북한가정의 생활을 둘러볼 수 있었다. 그리고 찾아간 단풍이 가득한 금강산은 맑고 아름다웠다. 마지막 3부’안녕히 다시 만나요’ 에서는 여행을 마치고 다시 만난 친구들이 모여 내레이션을 담당한 박선영 아나운서와 함께 앉아 북한여행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북한의 수학과 영어 문제를 풀어보기도 하면서 북한의 남한의 학습차이점을 비교해 보여줬다. 분단의 아픔을 간접적으로 경험한 외국인들은 이제야 분단의 아픔이 와 닿는다고 말한다. 샘 해밍턴은 자신이 자식과 떨어져 연락이 안되고, 가족과 분리되는 경우를 상상할 수 없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여행을 통해 ‘북한에 사람들을 만나보니 다 같은 친구였다.’는 엘로디는 북한을 떠나오며 정들었던 사람들이 생각나
[TV서울=신예은 기자] 지난 15일 저녁 6시 25분에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꿈꾸는 모든 것이 현실이 되는 꿈의 ‘병만랜드’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김병만이 두 손으로 직접 일군 ‘병만랜드’가 최초로 공개되었다. 우여곡절 끝에 병만랜드에 입성하게 된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은 자연 속에서 낭만적인 하룻밤을 보내게 됐다. 무려 4년 동안 기초공사부터 시작해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김병만의 손으로 일군 병만랜드의 압도적인 스케일은 멤버들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다. 또한 화덕으로 구워 먹는 소시지 먹방부터 별이 쏟아질 것 같은 하늘 아래 야외 취침까지 공개될 예정이라고 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멤버들은 낭만적인 비박을 선사한 김병만에게 '낭만 달인 김사부'라는 별명을 붙여 그를 흐뭇하게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이튿날, 멤버들은 '자급자족 병만랜드' 답게 아침식사 재료를 직접 구하기 위해 길을 나섰다. 병만랜드의 닭장에서 얻은 달걀과 양봉장에서 직접 채취한 마누카 꿀로 만든 낭만 조식에 멤버들은 "고기보다 맛있다”, “’집사부’ 역대 최고다”라고 감탄했다. 이날 방송에는 멤버들의 미각을 사로잡은 마누카 꿀 토스트의 환상적인 비주얼은 물론 생
[TV서울=신예은 기자] 중구가 지난 11일부터 '2020년도 공정한 지가행정을 위한 주민참여제' 시행에 나섰다. 이에 따라 중구는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2주간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지난해 급격하게 상승한 2019년도 표준지공시지가로 인해 조세부담 증가와 지가행정의 신뢰성 하락 등의 문제가 제기됐다. 이런 점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표준지공시지가 결정·공시 전 주민의견 청취라는 주민참여 과정을 도입한 것이다. 수합된 의견들은 지가 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전달할 방침이다. 관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은 오는 26일까지 구청 및 동주민센터 민원실에 비치된 설문지를 활용해 중구청 토지관리과 방문 또는 유선으로 지가 산정에 관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중구청 홈페이지(중구소식/주민참여제 접수)를 이용해도 된다. 주민의견 청취 기간이 끝나면 개별 필지의 토지특성 조사가 이어진다. 조사는「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제10조와 제12조, 국토교통부의 개별공시지가 조사·산정 지침을 근거로 진행되며 표준지는 조사대상에서 제외된다. 토지특성조사가 마무리되는 내년 2월초 국토교통부에서 조사·결정하는 표준지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신‧증축, 리모델링 아파트에 설치를 의무화한 ‘고성능 기계환기장치(전열교환기)’가 실제 초미세먼지를 저감시켜 실내 공기질 개선에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 시간 가동 시 실내 초미세먼지 농도가 63%, 두 시간 가동 시엔 79%가 줄었다. 또 공기청정기와 달리 오염된 실내 공기를 배출하고 신선한 외부공기를 유입하는 기능이 있어 발암물질로 알려진 휘발성유기성화합물(VOCs), 이산화탄소(CO2) 농도를 낮추는 데도 효과가 있는 것이 확인됐다. 서울시는 16일 고성능 필터를 갖춘 기계환기장치의 공기정화 성능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 성능 실험은 기계환기장치 설치 의무화 이후 준공된 면적 84㎡(약 32평형) 아파트(공동주택)에서 진행했다. 외기와 공기질을 동일하게 한 후 고성능 필터가 장착된 기계환기장치를 8시간 가동했다. 시는 올 초 연면적 500㎡ 이상 공동주택 신축, 증축, 리모델링 시 기계환기장치를 비롯해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의무 설치 등을 골자로 개정한 ‘녹색건축물 설계기준’을 고시한 바 있다. 개정된 설계기준은 ‘건축물의 설비기준 등에 관한 규칙’에서 규정하고 있는 필터기준(80%)보다 강화된 95% 필터
[TV서울=신예은 기자] ‘2019 대만타이베이국제마라톤대회’가 15일 타이베이시청광장과 타이베이시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타이베이시가 주최하고 대만마라톤협회가 주관했으며, 55개국 참가선수 3,700여 명을 비롯해 총 2만7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하프코스(2만여 명)와 풀코스(7천여 명)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한편, 한국에서는 대한직장인체육회마라톤협회 이규운 회장과 7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지난 17일 화요일 밤 11시 20분 방송된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에 엠블랙 ‘미르’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미르는 ‘수입이 10분의 1로 줄었는데 결혼 자금은 어떻게 모으죠?’ 라며 경제 고민을 토로했다. 이 말을 들은 MC들은 깜짝 놀라 미르에게 진짜 결혼하는 것이냐며 폭풍 질문을 했다. 미르는 결혼 자금을 모으기 위해 그동안 수집해온 피규어와 집에 설치된 작업실까지 중고 사이트에 매물로 내놓았다. 이에 장성규는 ‘이렇게까지 결혼 자금을 모으려는 것을 보니 여자 친구가 이미 있는 것’이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은 20·30 세대를 사로잡으며 시청률 상승과 더불어 유튜브 구독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뷰티 크리에이터 하늘의 욜로족 일상은 약 150만 조회 수, AOA 찬미의 알뜰한 소비생활은 방송 이틀만에 약 90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 - 미르 편’은 지난 12월 17일 화요일 밤에 방송되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국내정상급 밸리댄스팀을 이끌고 있는 오디세이무용예술협회(회장 박혜정) 소속 출전 선수들이 지난 12월 8일 용산구 소재 백범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11회 서초구협회장배 전통무용 경연대회'에서 큰 상을 휩쓰는 쾌거를 이뤄 올해에도 오디세이의 자존심을 과시했다. 박혜정 회장은 소감을 통해 "프로를 만들기 위해 힘들게 지도한 보람을 느끼는 순간 이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연구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서초구전통무용협회 주최, 서초구체육회가 주관했고 서초구와 서울시체육회, 서울시전통무용협회가 후원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서는 최고 평가를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각종 재난 및 사고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여 주민의 생명을 지키고,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매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국 지자체 및 중앙부처,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사전 및 사후평가, 현장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하여 포상한다. 올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마치고 서울시 및 행정안전부 중앙평가단이 훈련기획, 설계, 실시, 평가/환류 단계에 걸쳐 평가지표 24개에 대하여 평가한 결과, 동대문구는 전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행정안전부 및 서울시 표창을 수상하고 2020년 시범훈련기관으로 선정됐다. 타 시·군·구는 벤치마킹을 위해 내년 동대문구 훈련을 참관하게 된다. 지난해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던 동대문구는 올해는 한 단계 도약하여 서울시에서 훈련을 가장 잘한 자치구로도 평가받으며 재난대응에 강하고, 구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도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구는 올해 중점훈련으로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동대문소방서, 동
[TV서울=신예은 기자]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이 ‘정글 2인자’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오는 14일(토) 밤 9시 ‘정글의 법칙 in 추크’가 첫 방송된다. 이번 추크 편에서는 족장 김병만과 노우진, 배우 이태곤, 이정현, 모델 한현민, 전소미와 그의 아버지 매튜 다우마, 유재환이 미크로네시아의 섬 추크로 떠난다. ‘정글의 법칙’ 애청자라는 유재환은 첫 정글 도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런 그는 “병만이 형 이후로 제가 2인자일 거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 이유에 대해 유재환은 “태생이 2인자인 명수 형 밑에서 태어나다 보니까 2인자에 대해 굉장한 목마름이 있다”라며 유쾌한 농담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재환은 “공황장애 때문에 정글에 가는 걸 두려워하기도 했었다”라고 속마음을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기회에 그런 두려움을 깨고 싶다. 이번에 그 두려움을 깬다면 제 인생에서 어마어마한 발전일 거다. 또 제가 공황을 이겨내는 모습이 다른 누군가에게 용기를 드릴 수 있는 일이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정글 초보자 유재환은 무사히 정글 생존을 마칠 수 있을지, 그 이야기는 오는 14일(토) 밤 9시 첫
[TV서울=신예은 기자] 지난 (11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19번째 골목 ‘평택역 뒷골목’ 편의 마지막 이야기가 방송됐다. 앞서 3주간 여러 차례 솔루션을 거듭한 수제돈가스집에는 MC 김성주가 등장해 마지막까지 오리무중에 빠진 김치볶음밥 맛을 잡기 위해 백종원의 특명을 전했다. 김성주는 그동안 어깨너머로 익힌 요리 실력을 뽐내며, 사장님과 ‘요리 대결’을 펼쳤는데, 그 결과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또 다시 달라진 레시피로 만든 돈가스 소스를 선보인 사장님의 주관 없는 모습에 백종원은 “음식을 우습게 아는 것”이라고 일침했다. 지난주 방송에서 엄마는 홀을, 딸은 주방을 담당해 역할을 바꿔 장사했던 할매국숫집은 역할 바꾸기 미션 이후 확 달라진 모습을 보여 3MC를 깜짝 놀라게 했다. 시도 때도 없는 불꽃케미로 시종일관 손님들을 불편하게 했던 모녀 사장님이 어떻게 달라졌을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최근 할매국숫집에는 평택 주민이자 가수 브라이언이 방문했다. 방문 당일, 데뷔 20주년이라고 밝힌 브라이언은 국수 맛에 홀딱 반해 가게에서 데뷔 기념 뒤풀이까지 했다. 이밖에 백종원은 튀김범벅떡볶이집을 방문해 사장님의 신메뉴 쌀튀김
[TV서울=신예은 기자] 금천구는 주민주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토론하며 정책을 만들어가는 온라인 플랫폼 ‘금천1번가’를 구축, 지난 9일 오픈했다. 금천구는 이번 온라인 플랫폼 ‘금천1번가’ 구축으로 주요정책이나 지역현안에 대한 주민의견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언제든지 자유롭게 수렴해 마을 민주주의를 한 단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금천구 주민은 누구나 일상생활 속 불편해소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온라인(PC), 스마트폰을 이용해 '금천1번가' 홈페이지에서 구 정책으로 제안할 수 있다. 금천1번가 홈페이지는 온라인 주소(www.geumcheon.go.kr/1st/index.do)를 통해 접속하거나, 지난 9일 수요자 중심으로 전면 개편한 금천구 홈페이지 메인화면 우측 ‘금천1번가’ 메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금천1번가’ 홈페이지 메뉴는 △열린구민 제안방 △협치금천 △찾아가는 골목회의 △금천설문으로 구성돼 있다. ‘열린구민 제안방’에서는 금천구민 누구나 생활불편사항, 지역현안 등에 대한 개선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제안된 아이디어는 타당성 검토와 공감투표,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된다. 단, 공감투표에서
[TV서울=신예은 기자] 중구가 주민참여형 동정부예산편성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 종합 평가에서 전국 243개 자치단체 중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중구는 이번 수상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여와 함께 특별교부세 2억2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12일 오후 세종시 메종드블루 컨벤션센터 7층에서 우수자치단체에 대한 시상과 함께 우수사례 발표 자리를 마련해 각 지자체의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참여자들과 공유했다. 우수사례로 발표된 중구의 '주민참여형 동정부예산편성'은 동주민센터에 예산 편성권을 부여해 주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토록 하는 신선한 시도로 이목을 끌었다. 특히 주민의 참여수준 및 권한, 주민참여 활동 지원, 발전 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구는 예산배분액 범위 내 사업결정권을 전적으로 주민에게 부여해 주민들의 예산 참여권한을 대폭 확장했다. 덕분에 주민들이 자유롭게 제안한 사업예산안은 420억 원에 이른다. 여기에는 유튜브, 소식지, 홈페이지, SNS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한 대대적인 홍보가 한몫했다. '내가 낸 세금, 쓸 곳을 결정합니다!'라는 직관적인 캐치프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