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금천구가 11월 7일 오후 2시 금천구보건소 6층 하늘정원에서 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장나누기 행사는 지난 2월 진행한 ‘금천장독대’ 프로그램의 마지막 일정으로 참여자들은 2월 ‘장담그기’, 4월 ‘장가르기’를 거쳐 이날 숙성된 장을 분양하고 맛을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장나누기 행사에 앞서 ‘금천장독대’ 프로그램 3회 과정을 모두 수료한 주민 57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마포구가 지역 내 전통시장 11개소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모두 설치하고 혹시 생길지 모를 심정지 환자에 대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AED :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는 심정지 환자의 가슴에 전기 패드를 부착해 일정량의 전기충격을 줌으로써 심장박동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키는 기기다. 전통시장은 갑작스레 심장이 멈출 가능성이 높은 고령자들이 자주 찾는 장소지만 현행법상 자동심장충격기 의무 설치 대상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마포구는 법령과 상관없이 시장을 이용하는 구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선제적 예방 조치에 나선 것이다. 이달 초 마포구는 공덕시장, 망원시장 등 마포구 내 전통시장 11곳에 각각 1대씩 총 11대의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했다. 사람들의 통행이 많은 시장 출입구나 통로 쪽에 자동심장충격기를 비치하고 위치 안내판과 함께 장비 접근성을 높여 놓은 상태다. 일반적으로 심정지 환자의 구조 골든타임은 약 4~5분가량이다. 심정지 환자 발생 후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생존 확률은 3배, 자동심장충격기까지 활용한다면 80%까지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TV서울=신예은 기자] 동백꽃 필 무렵’ 이정은이 27년 만에 공효진에게 돌아온 진짜 이유가 밝혀졌다. 자신의 사망 보험금을 주려했던 것. 시청자들의 가슴이 미어진 반전이었다. 전국 가구 시청률은 15.2%, 18.2%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수치로 수목극 1위의 자리를 지켰다. 2049 수도권 타깃 시청률 역시 7.6%, 9.5%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엄마 정숙(이정은)을 버린 동백(공효진)은 무너졌다. 자신을 버린 엄마가 염치없게도 딸의 신장을 이식 받기 위해 돌아온 것이라고 믿고 싶지 않았기 때문. “동백 씨는 사람 미워할 사람이 못 돼요”라는 용식(강하늘)의 말에 바로 엄마를 찾으러 되돌아갔지만, 정숙은 이미 떠나고 없었다. 그렇게 동백과 용식은 향미(손담비)도 찾고, 정숙도 찾고, 까불이도 잡아야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용식은 이 모든 일에 화근인 까불이를 잡는 데 몰두했다. 그 노력이 빛을 발했는지 ‘옹산 CSI’ 용식의 수사에도 드디어 진전이 있었다. 노규태(오정세)가 옹산에 피바람 분다고 경고한 한빛학원에 대해서 자진고백 한 것. 용식이 그렇게도 수상하게 여긴 한빛학원은 학원이
[TV서울=박양지 기자] KBS 라디오 디지털 오디오부에서는 점점 치열해지는 디지털 오디오시장을 겨냥해 신개념 프로그램을 런칭한다. 제목은 "온앤오프의 온에어". 기존 라디오 플랫폼에서의 공중파 라디오의 지위가 점차 약해지고 있는 지금, 유튜브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오디오 시장에서의 생존은 KBS라디오에게도 큰 위기와 도전이 되고 있다. 특히 아이돌을 중심으로 한 팬덤의 확장은 오디오 시장에서도 가장 확실한 보증수표가 된지 오래다. 단지 기존의 초대석 형식의 접근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 세 명의 피디가 만나서, 각자의 전문분야를 한 아이돌 그룹을 통해 표현하는 팬덤 직격형 프로그램을 기획, 제작하고 있다. 최근의 팬덤은 아이돌 그룹 그 자체에도 존재하지만 멤버 개개인의 진솔한 표현과 개인적인 매력에 보다 집중하는 경향이 강하고, 기존의 몇몇 대형 아이돌 그룹만이 아니라 신생 아이돌 그룹을 팬들의 정성으로 키워내는 형식의 팬덤 또한 상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이 세 명의 피디가 고른 아이돌 그룹이 바로 "온앤오프"다. "와이파이 초한지, 삼국지", "마담셜록" 등 오디오 드라마에 전문성을 쌓아온 김호상PD가 리드보컬 효진을 주인공으로 삼은 드라마 "실
[TV서울=신예은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도로명주소 기반의 생활안내지도를 제작해 배부에 나선다. 송파구는 2013년 제작한 기존 지도를 현행화해 새로운 생활안내지도를 선보인다. 일상생활과 밀접한 행정, 관광, 도시계획 등 최근 정보를 담아 공공기관과 주민에 무료 배부한다. 지도에는 △도로명주소 △소방서·경찰서 △행정기관 △송파둘레길 구간 △어린이집 △무더위쉼터 △지진옥외 대피소 △CCTV △여성안심지킴이집·여성안심택배함 등 각종 생활정보를 담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위례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로 변경된 지형·지물과 도시계획, 용도지역 등 최신 정보를 반영했다. 이번 생활안내지도는 책자형과 접지형, 두 가지 형태로 제작돼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책자형(26㎝X38㎝) 지도는 1:2500 대축척을 적용, 송파구 전 지역을 35개로 구획해 가독성을 높였다. 각 동의 지리정보는 물론 잠실관광특구 등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관광안내지도, 송리단길 맛집투어 지도가 함께 수록됐다. 접을 수 있어 휴대가 용이한 접지형 지도는 27개 행정동별로 제작됐다. 앞면에는 각 동별 안내도를 한 장에 확대해 상세하게 담았고, 뒷면에는 송파구 전역의 도로명주소
[TV서울=신예은 기자]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이 교통약자들의 원활한 공연 관람을 돕기 위해 다양한 시설을 설치, 개선했다. 1978년도에 건립된 세종문화회관은 올해로 41년이 지난 공연장으로, 건물 구조상 계단이 많이 있어 휠체어를 타고 이용하기엔 다소 불편했다. 특히, 대극장 공연관람을 위해 휠체어를 타고 공연장으로 들어오기 위해서는 광화문 광장쪽 경사로를 통해서만 들어올 수 있었다. 지난해 김성규 사장 취임 이후 이를 개선하고 감성적으로 편안한 공간, 시민들이 이용하기에 편안한 공간으로 바꾸기 위해 ES(Emotional Safety) 추진단을 설치, 직원들이 직접 휠체어를 타고 곳곳을 돌아보며 세종문화회관 이용에 개선이 시급한 곳을 확인하고 개선작업을 벌였다. 먼저 지하철을 이용해 광화문역으로 오시는 관객들의 주 이동 동선인 사무동 로비에서 대극장으로 접근하는 동선 중 계단이 있던 자리, 화장실 출입 동선, 대극장 출입 동선들을 모두 경사로로 개선하고 경사가 높은 계단의 경우에는 리프트를 설치해 공연장으로 이동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문턱이 있던 곳은 문턱을 제거하거나 문턱을 수월하게 넘을 수 있도록 경사로를 설치, 개선했다. 티켓 수령 및 물
[TV서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쌓아둔 물건 때문에 지역사회 내 갈등을 발생시키고 자신의 건강까지 위협하는 저장강박가구 등 주거 취약계층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자 ‘사회적 고립 가구 청소 및 정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저장강박증은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어떤 물건이든 버리지 못하고 저장해 두는 강박장애로, 스스로 강박에서 벗어나기 어렵기 때문에 주변 이웃과 구 차원의 도움이 절실하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월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1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현재까지 영등포동, 도림동, 신길6동 등에 있는 6가구에 ‘청소 및 정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나머지 4가구도 한파가 시작되기 전 서둘러 진행해 대상자들에게 따뜻한 주거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영등포구는 동주민센터 및 복지통장 등 민간 네트워크를 활용해 저장강박 등 주거 취약계층을 발굴했다. 이후 대상자 동의를 얻어 영등포구 지역자활센터, 지역봉사자 등과 협력을 통해 △내부 청소 △폐기물 처리 △도배, 장판 △소독 서비스 △수납, 청소방법 등 전반적인 주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지난 10월 청소서비스를 받은 영등포동 김모씨(66세, 남)는 그 지역에 살고 있는 복지통장에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병무청(청장 김종호)은 6일 육군 제9사단을 방문해 군 장병에 대한 국민들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위문품과 함께 전달했다.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회차를 맞이한 병무청의 ‘군 장병 감사편지 보내기’ 캠페인은 ‘국군장병여러분! 대한민국이 여러분을 응원합니다’라는 주제로 지난 8월 29일부터 10월 25일까지 진행됐다. 이날 서울병무청에서는 제9사단에서 복무하고 있는 현역 장병들에게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비롯한 일반 시민 등이 정성스럽게 작성한 2,100여 통의 감사편지와 위문품 등을 직접 전달하며 군 장병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호 청장은 “군 장병 감사편지 보내기에 적극 참여해준 국민들에게 감사하며, 국민들의 따뜻한 응원이 군 장병들에게 병역이행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고 힘든 군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이 첫 방송 이후 전채널 수목극 1위의 자리를 지켰고, 앞으로 3주간의 방영만을 남긴 가운데, 시청률 20% 고지 돌파를 목전에 뒀다. 이렇게 매회 뜨거운 반응을 끌어낸 이유는 로맨스, 휴머니즘, 스릴러가 어우러지며 명장면, 명대사를 탄생시키고 있기 때문. 댓글 반응을 바탕으로 시청자들의 심장이 반응한 명장면 셋을 꼽아봤다. 인생의 고난과 역경을 마주할 때마다 항상 도망치기 바빴던 동백(공효진). 그런 그녀가 설령 까불이가 턱 밑으로 쫓아왔을지언정 더 이상 도망가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모두 용식(강하늘)의 사랑 덕택이었다. 자신을 일깨워준 용식이 너무 좋았던 동백은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고 용식의 볼에 입술 도장을 찍었다. 그런 모습이 너무 예뻐 죽겠는 용식은 “니가 먼저 했다”라는 화제의 명대사를 남기며 박력 있게 동백의 입술로 향했다. 지극히 건전(?)했던 그들이 드디어 사랑을 불태운 뜨거운 장면에 시청자들의 열렬한 호응이 이어졌다. 시합 중 한 편을 먹은 심판, 그리고 상대팀 코치와 선수 때문에 불의를 맛본 동백의 아들 필구(김강훈). ‘깡’ 필구답게 혼자 요목조목 따져봤지만, 어린이가
[TV서울=신예은 기자] 지난 11월 5일, 약 1년 3개월이란 공백기를 깨고 컴백하는 현아. 매혹적인 신곡 퍼포먼스는 물론, 현아가 직접 밝힌 현아-던 커플 연애사를 오늘 밤 ‘본격연예 한밤’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현아는 오랜만의 방송 출연으로 다소 쑥스러워하기도 잠시, 처음으로 공개한 신곡 ‘플라워 샤워’ 무대를 능숙하게 선보였다. 또한, 한밤 큐레이터에게 마취총을 쏘는 듯한 포인트 안무를 가르쳐주고, 즉석에서 부탁한 히트곡 랜덤플레이 댄스도 손쉽게 성공하며 과연 여자아이돌 대표 춤꾼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2018년 8월 현아는 혼성그룹 ‘트리플H’로 함께 활동했던 멤버 ‘던’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현아는 SNS를 통해 달달한 커플 일상을 공개하며 공백기에도 수시로 화제가 되었다. 현아는 “저를 사랑해주시는 분들한테는 거짓말을 더 이상 하고 싶지 않았다”며 공개 연애를 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에 한밤은 현아에게 직접 던에 관해 물어보았다. 현아는 연인 던이 화제에 오르자, 연예계 공식 닭살 커플답게 끊임없이 던의 자랑을 이어갔다. 심지어 자신이 먼저 던에게 고백했다는 의외의 비화를 숨김없이 털어놓기도 했는데. 과연 현아-던 커플의 만남은 어떻
[TV서울=신예은 기자] 오는 1월 23일부터 세종문회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가 특별한 기부 활동을 펼칠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측이 좌석 판매 수익금의 전액을 위안부 피해자 후원 재단에 기부하는 ‘나비석’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매회 단 하나의 지정석으로 운영되는 ‘나비석’은 꽃다운 나이에 일본군에 끌려가 한평생 고통받으신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기리기 위해 운영되는 좌석이다. 관람객이 ‘나비석’으로 지정된 좌석을 예매하여 공연을 관람할 경우 해당 좌석의 티켓 수익금 전액이 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공헌 활동을 펼치는 후원 재단에 기부된다.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가 최초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룬 동명의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를 원작으로 하는 만큼, ‘나비석’ 프로젝트는 우리가 잊어서는 안 될 가슴 아픔 역사를 되새기는 동시에 작품의 의미가 실질적인 기부로까지 이어지는 뜻깊은 활동이 될 전망이다. 특별히 ‘나비석’을 예매하는 관람객에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스페셜 패키징한 티켓이 증정된다. 구체적인 좌석 및 예매 방법은 추후 공개될 예정으로 대한민국의 근현대사에 빼놓을 수 없는 역사를 단단하게
[TV서울=신예은 기자] ‘2019 뉴욕마라톤대회’가 지난 11월 3일 뉴욕에서 전 세계 125개국에서 7만여 명이 참가한가운데 뉴욕스테이튼아일랜드(베리자노브릿지), 브루클린, 퀸스, 맨하탄, 브롱스, 센트럴파크 등의 구간에서 거행됐다. 이규운 대한직장인체육회마라톤협회장은 이번 대회에 뉴욕한인마라톤클럽 제임스 리 회장의 초청으로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는 안철수 전 의원도 참가해 완주했다. 한편, 이규운 회장은 2020년 3월 8일 개최예정인 '2023년 세계직장인올림픽대회 유치기념 세계직장인마라톤대회'에 뉴욕한인마라톤클럽 남‧여 선수 1명씩 초청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동작구가 11월 1일부터 관내 모든 주택사업에 ‘주택사업 십계명’을 적용해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현재 동작구에서는 총 23개 구역의 재개발‧재건축과 12개 구역의 민영‧지역주택조합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들 개발사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도시미관 저해, 사업의 중복 및 누락, 각종 민원 등 여러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부서(기관) 간 협치의 과정이 중요하다. 동작구는 ‘주택사업 십계명’을 마련해 사업계획 수립부터 준공까지 추진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10가지 기본원칙과 구체적 추진목표인 체크리스트를 마련했다. 기본원칙에는 사업의 ▲주민편의성 ▲정확한 수요예측에 기반하는가 필요성 ▲미래수요와 빠른 변화에 대응이 가능한가 확장성 ▲주변 지역을 함께 보는가 연계성이 있다. 또한, ▲부서(기관)협치성 ▲사업의 중복여부 ▲전부를 고려한 조화로움인가 어울림 ▲불필요한 요소가 있는가 통합디자인 ▲모두의 안전을 고려하는가 안전성 ▲또 다른 시설사업의 밑거름이 되는가 피드백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개발구역 내 신호등 및 표지판, 도로안내표지판 등 공공시설물의 경우, 지금까지는 관리주체별로 개별 설치되고 있어 주변과 어울림, 통합디자인 등이 부족했
[TV서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당산골 문화의 거리 조성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당산동 일대의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건물주, 임차인과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상생협약식은 지난 5일 오전 11시 당산골 책나무도서관에서 열렸으며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임차인 보노보씨 이소주 대표, 당산로 16길 내 건물주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 자칫 임대료 상승을 불러오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고, 지역공동체가 상호 협력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협약서는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골자로 건물주는 임대료 인상 자제를, 임차인은 쾌적한 영업환경과 거리환경 조성을, 영등포구는 당산골 상권의 발전을 위한 기반 시설 구축 및 환경개선 사업 등을 추진해 나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당산골 문화의 거리 조성’ 사업은 영등포구가 당산로 16길 일대 나쁜카페라 불리는 유흥업소를 임차해 주민 커뮤니티 공간, 도서관, 사회적 기업 등을 입주시키고, 이를 통해 어두웠던 거리를 주민들이 왕래하는 밝은 거리로 조성하기 위한 정비 사업이다. 영등포구는 올해 초부터 본격적으로 ‘당산골 문화의 거리
[TV서울=신예은 기자] 광진구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어 따뜻한 나눔의 정을 전하고 있다. 5일 광진구 시설관리공단 광장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 광진구협의회가 주관하는 ‘어려운 이웃 김장 담가드리기’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선갑 광진구청장을 비롯해 구협의회 회장단과 주민 등 80여 명이 모여 1천 5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번에 만들어진 김장김치는 동별로 어려운 이웃 14가구에게 각 10kg씩 총 210가구에게 전달됐다. 이밖에도 12일과 13일 능동 정자마당에서 광진구 새마을부녀회에서 주관하는 ‘사랑의 김장 담가드리기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 회원과 다문화 이주여성, 자원봉사자 등 33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고 이마트 자양점에서 배추를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 각계각층이 참여한다. 이들은 이틀에 걸쳐 3,5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그고 어려운 이웃 580여 가구와 구립경로당, 지역아동센터, 장애인단체 등 복지시설까지 총 770박스의 김장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좋은 재료로 정성을 다해 만든 김치로 우리 이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