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은 17일, 보훈가족과 국민이 체감하는 적극 보훈행정 구현을 위해 서울보훈청(청장 오진영)을 방문해서 보훈단체 서울시지부장들과 오찬을 함께했고, 이어서 서울보훈청 직원들과 다과를 나누며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소통 간담회는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적극 행정을 추진하기 위한 주요정책 토의와 현장 직원들이 업무상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추진됐다. 보훈단체 서울시지부장들은 “취임 한 달여 만에 보훈단체 지부장까지 찾아준 국가보훈처장은 없었다”며 한목소리로 감사함을 표현했고 신임 국가보훈처장의 향후 행보에 큰 기대감을 내비쳤다.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은 서울지방보훈청 전 직원들에게 커피를 사고, 다과를 함께하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허심탄회하게 주요정책에 대해 토의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은 “사람이 제일 중요하고 모든 것은 사람이 하는 일이”이라며, “보훈가족과 접점에 있는 직원들이 보훈가족의 어려움을 잘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귀 담아 들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그러기 위해 먼저 본인부터 직원들을 잘 살피고 배려할 것을 약속했다.
[TV서울=신예은기자]서울시가 한양도성 특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양도성 달빛기행’을 9월 24일과 26일, 10월 15일과 17일 총4회에 걸쳐 진행한다. 올해는 특별히 600년 도성을 비추었던 달빛을 따라, 도성에 기대어 묵묵히 그 시간을 견디어 온 성곽마을 사람들의 이야기와 고즈넉한 성곽마을의 골목길 풍경을 만날 수 있다. 24일 첫 번째 달빛기행 코스는 인왕산 아래의 행촌성곽마을이다. 돈의문 박물관마을에서 출발해서 행촌동 골목길을 지나, 암문을 통해 도성을 만나게 된다. 도성을 따라 걷다보면, 이제 막 피기 시작한 코스모스를 만날 수 있으며, 종착지는 수성동 계곡이다. 26일에 진행되는 두 번째 달빛기행 코스는 20대 연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낙산 코스로 이화마을(도성 안)과 369성곽마을(도성 밖)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다. 10월 15일에는 와룡공원에서 출발해서 성 밖 마을인 북정마을의 야경을 볼 수 있는 백악코스가 운영된다. 이 코스의 백미는 서울시 우수 조망명소로 선정된 말바위조망대에서 바라보는 서울의 야경이다. 10월 17일 달빛기행의 마지막 코스는 다산성곽마을을 끼고 있는 목멱코스다. 조선 태조때 쌓았던 성벽이 온전히 남아있는
[TV서울=신예은 기자] ‘배가본드’ 이승기가 파격적이고 충격적인 ‘금발 울프컷’을 변신을 감행한 모습이 포착됐다. 오는 9월 20일(금) 밤 10시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드라마. 가족도, 소속도, 심지어 이름도 잃은 ‘방랑자’들의 위험천만하고 적나라한 모험이 펼쳐지는 첩보액션멜로로 장장 1년 여 간의 제작기간 동안 모로코와 포르투칼을 오가는 해외 로케 촬영을 진행하며 완성시킨 초대형 프로젝트다. 이승기는 성룡을 롤 모델로 삼아 액션영화계를 주름잡겠단 꿈을 가진 스턴트맨이었지만, 민항 비행기 추락사고로 조카를 잃은 뒤 이 사고에 얽힌 국가 비리의 진실을 파헤치는 추격자의 삶을 사는 차달건 역을 맡았다. 차달건은 대담함과 자신감, 때로는 뻔뻔하다 느껴질 정도의 용감무쌍함으로 무장한 새롭고 강렬한 캐릭터. 태권도, 유도, 주짓수, 검도, 복싱까지 연마한 종합 무술 18단에 빛나는 유단자기도 하다. 이승기는 베테랑 스턴트맨 차달건 역을 소화하기 위해 긴 시간 준비해 온 액션 연기를 수준급 실력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승기가
[TV서울=신예은 기자]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뛰어난 기술력과 우수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나 해외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해외시장개척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포구는 지난 2005년부터 지역내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해외시장개척단‘ 지원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첫해 폴란드, 체코를 시작으로 남미, 러시아, 중국, 인도 등 지금까지 21개국의 해외시장을 개척했다. 올해 마포구는 박항서 축구감독, K-POP(케이팝) 등의 영향으로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베트남 하노이를 파견지역으로 선정했다. 한국 제품에 대한 우호적인 소비자층이 늘고 있을 뿐 아니라 향후 잠재력이 높은 시장으로 각광받는 곳이다. 베트남 시장에 파견되는 기업체는 11월 6일부터 9일까지 3박 4일 동안 사전 발굴·매칭된 바이어와 개별 수출 상담을 진행하는 동시에 시장조사를 병행한다. 이번 ‘해외시장개척단’의 참가기업 모집 기간은 9월 25일까지로 구는 현지 바이어의 호응과 시장성 등을 평가해 최종 10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일본 수출규제로 인해 직·간접적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우선 선정한다. 참여기업에 선정되면 △제품
[TV서울=신예은기자]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21일과 22일 양일간 면목천로 일대(면목역 3번 출구에서 중랑천 방향으로 약 300m)에서 ‘2019 중랑패션위크’를 개최한다. 면목패션(봉제)특정개발진흥지구가 서울시 도시재생사업(중심시가지형) 후보지로 선정되어 최종 선정을 앞두고 시범 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중랑패션위크는 지역 봉제업체의 재고의류를 활용하는 업사이클링을 주요 테마로 리폼 의류 패션쇼 및 전시, 패션봉제 플리마켓, 공방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행사 첫날인 21일 오후 6시에는 개회식으로 인디밴드의 축하공연과 연이어 거리패션쇼가 열린다. 패션쇼에는 유명 패션디자이너와 지역 봉제장인이 협업해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작해 선보인다. ▲‘노앙’ 남노아 - 동서울봉제산업협동조합 장수홍 ▲‘분더캄머’ 신혜영 - 중랑패션봉제협동조합 김현태 ▲‘소잉바운더리’ 하동호 - 중랑사랑봉제협동조합 박영민이 각각 팀을 이뤘다. 특히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연계하여 네이버TV ‘마스터의 재발견’ 영상에 협업과정을 담아 방영할 예정이다. 패션쇼를 마친 의상은 행사 종료 후 네이버 ‘스타일 윈도’에 판매해 업사이클링 의류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중
[TV서울=신예은 기자]서울병무청(청장 김종호)은 ‘슈퍼굳건이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지역 ‘슈퍼굳건이 9호’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슈퍼굳건이 9호로 탄생된 임모 군(20세)은 시력으로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으나, 병무청 무료치료지원 협약기관인 강남밝은명안과에서 지난 7월 라식수술을 받고 다시 신체검사를 신청해 현역으로 병역판정을 받았다. 서울병무청에는 올해 3명이 이미 슈퍼굳건이로 육군과 공군으로 입영해 복무 중에 있으며, 현재 3명이 안과질환으로 수술 후 입영을 기다리고 있다. 병무청에서는 2016년부터 ‘슈퍼굳건이 만들기 프로젝트’라는 명칭으로 병역 자진이행 희망자 무료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병역판정검사에서 시력 또는 체중 사유로 신체등급 4급 또는 5급 판정을 받으면 현역 등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자진하여 병역의무를 이행하고자 하는 청년들을 위해 병무청에서 병원, 체중조절기관 등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무료로 치료를 지원해주는 사업이 ‘슈퍼굳건이 만들기’ 프로젝트이다 전국 후원기관으로 5개의 보훈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산하 20개 건강증진센터, 병(의)원, 민간 헬스장 등이 있으며 서울관내에는 김안과병원(
[TV서울=신예은기자]관악구가 지역 현안사업 추진 및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3억 원을 확보했다. 관악구는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해 ▲신사동 복합청사 신축(15억 원) ▲낙성대 일대 창업 지원시설 확충(6억 원) ▲기적의 어린이 놀이터 조성(4억 원) ▲CCTV 기능 개선(8억 원) 등 4개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노후한 동 청사를 새롭게 짓고, 창의적이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기적의 어린이 놀이터를 조성하는 등 주민수혜도가 높은 생활 SOC 사업이기에 눈길을 끈다. 특히, 최근 여성 1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한 사건과 범죄가 발생하고 있어 주택가 골목길 등에 설치된 회전형 CCTV에 고정형 카메라를 추가 설치하는 사업이 포함됐다. 기존 설치된 회전형 CCTV는 순차적으로 방향 전환(방향별 15초 촬영)을 하고 있어 다음 회전 시까지 촬영이 되지 않는 사각지대가 발생, 이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이로써 1인 가구가 많이 거주하는 지역의 주민생활 안전도를 높임은 물론,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관악구는 민선 7기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
[TV서울=신예은 기자] 추석특집 파일럿 ‘맛남의 광장’이 공익적 의미와 예능적 재미 모두를 거두는데 성공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맛남의 광장’에서는 백종원과 양세형, 백진희, 박재범이 충청북도 영동군의 특산물 살리기 위한 휴게소 음식 장사에 나섰다. 특히 장사 속도가 자꾸 떨어지는 양세형에게 백종원이 음식을 빠르게 담는 법, 플레이팅 하는 법 등의 조언을 해주는 장면에서는 7.7%까지 시청률이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맛남의 광장’은 풍년으로 인해 가격이 지나치게 떨어진 특산물들을 이용한 요리를 개발해 농민들의 시름을 덜자는 시도로 시작됐다. 백종원은 충청북도의 농가를 직접 돌아다니며 옥수수, 표고버섯, 복숭아 세 가지 품목을 선정해 레시피 개발에 나섰다. 백종원은 "시작은 미비하지만, 사명감 있는 일을 하는 것이다. 농산물을 파는 사람, 음식을 만드는 사람, 음식을 먹는 사람도 모두 즐거워야 되기 때문에 예능에서 해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장사를 하게 될 황간휴게소를 살핀 뒤에 네 사람은 숙소로 이동, 복숭아와 옥수수, 표고를 손질했다. 복숭아 19박스를 손질한 뒤에는 옥수수를 까고 표고를 손질했다. 양세형은 표고달걀덮밥, 박재범은 복
[TV서울=신예은 기자]구로구(구청장 이성)가 내달 13일까지 동물보호법 위반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선다. 구로구는 민·관 합동단속반을 꾸려 아파트 단지, 주택가, 공원 등과 안양천·도림천·목감천 일대를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점검 항목은 ▲동물 등록 여부 ▲목줄, 맹견 입마개 등 안전장비 착용 여부 ▲인식표 부착 여부 ▲배설물 수거 여부 등이다.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과태료를 부과한다. 특히 반려동물 등록 여부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구로구에서는 지난 7~8월 동물 자진 등록 기간에 2,300여 마리의 동물이 등록을 마친 바 있다. 동물 등록은 관내 지정 동물병원에서 할 수 있다. 등록 절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지역보건과(02-860-2428)나 동물보호관리시스템(www.animal.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TV서울=신예은 기자]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27일까지 어린이와 주민의 보행안전을 위해 도로와 보도 등의 시설물에 대한 특별점검 및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먼저, 동작구는 교통시설팀 자체 점검반을 편성하고 어린이들의 통행량이 많은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 및 경정비 등 현장조치에 나서고 있다. 점검대상지역은 유치원 22개소, 초등학교 21개소, 어린이집 17개소, 특수학교 1개소 등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61개소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어린이보호구역 규정에 맞는 안전표지 설치 확인 ▲방호울타리·과속방지턱·미끄럼방지시설 등 도로부속물의 관리상태 ▲통학로 노상주차 또는 적치물 방치와 같은 통행에 불편을 주는 요인의 유무이다. 또한, 동작구는 20일까지 15개 동주민센터와 직능단체가 함께 보행자 통행의 방해 요인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내용은 ▲아스팔트 포장, 보도블록, 시각장애인 유도 블록 파손 여부 ▲가로수 및 가로등, 각종 안내표지판으로 인한 보행불편 사항 ▲기타 맨홀 주변과 계단 노후화 점검 등이다. 동작구는 노면의 단순 파손·도색, 노후·퇴색된 교통안전표지와 방호울타리 등 긴급하거나 경미한 사항은 즉시 정비하고
[TV서울=신예은기자]율현공원은 2016년 세곡 보금자리 지구에 조성된 지 약3년 정도 되는 공원으로 예로부터 세곡동으로 넘어가는 고개에 밤나무가 많아 ‘율현공원’으로 명명되었다고 한다. 율현공원의 넓게 펼쳐진 잔디밭과 야생화, 탄천과 연결된 저류지, 여기에 서식하는 다양한 수생식물과 철새는 도심공원에선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풍경을 연출한다. 여기에 단순하지만 감각적인 관리동의 조형물이 자연 경치와 어우러져 새로운 지역 명소가 되기에 충분히 새롭고 신선하다. 초가을의 향기를 야생화와 아름다운 클래식의 선율로 장식할 이번 공연은 오는 28일 오후 6시부터 3시간 동안 율현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율현공원 별꽃페스티벌’에서는 자연과 잘 어울리는 ‘클래식’ 음악을 주제로 오케스트라, 대중가수, 성악가 등의 실력파 뮤지션들과 시민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준비했다. 6시부터 7시에는 태화복지관 어린이들로 구성된 ‘토마토 중창단’, 키즈 그룹 ‘ 베리포(Berry 4)’, 자곡초 학부모들의 리코더 연주 팀인 ‘마술피리’, 클래식 명곡들을 밴드음악으로 재해석해 연주하는 아트록그룹 ‘아룸앙상블’의 사전 공연이 진행된다. 7시부터 밤 9시까지 펼쳐질 본 공연에서는
[TV서울=신예은 기자]성동구는 최근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불황에 따른 지방세 체납액 증가를 막고, 서민 체납자의 경제적 회생을 위하여 징수실익 없는 장기 압류재산에 대해 체납처분을 중지하기로 했다. 그동안 압류된 부동산이나 차량이 실제로 재산가액이 현저히 낮고 매각 실익이 없는 경우에도 장기적으로 압류재산으로 잡혀있어 지방세 체납규모만 증가 시켰으며, 해당 재산 이외에 무재산인 서민 체납자들에게도 족쇄가 돼 왔다. 이에 성동구는 ‘실익 없는 압류재산 일제정비’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말까지 총 12,548 건에 해당하는 장기 압류재산에 대하여 체납처분 중지 절차를 진행 할 예정이다. 체납처분 중지 조사대상은 압류한 지 10년 이상 된 장기압류재산으로 부동산, 차량, 기타채권 등이 해당된다. 부동산은 사실상 공매가 불가한 합유재산, 묘지, 하천 등이 대상이 되며, 차량은 차령경과, 자동차 검사여부, 책임보험 가입여부나 주·정차 및 교통법규 위반 등를 근거로 사실상 운행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경우 해당된다. 해당 압류재산은 8월부터 3개월 동안 일제조사를 진행하며 실익분석을 마친 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말까지 해당 대상에 대한 압류를 해
[기고]“진실로 날마다 새로워진다는 것은 나날이 새로워지고 또 날마다 새로워지는 것이다(苟日新 日日新 又日新).” 대학에 나오는 이 말은 중국에서 고대의 성군으로 일컬어지는 은나라의 탕왕이 대야[盤]에 새겨두고 매일 스스로를 경계했다는 탕지반명(湯之盤銘)의 고사에서 유래한다. 자기반성, 성취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 이 말은 최근 국가 차원에서 실시되고 있는 혁신의 흐름과도 일맥상통한다. 이에 아래에서는 국가 차원의 혁신이 무엇인지, 또 왜 필요한지를 간단한 사례(史例)를 통해 제시해 본다. 통상 국가 차원의 혁신이란 국민의 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일체의 행정 조치인 규제를 완화하는 규제개혁을 가리킨다. 우리나라의 경우 1993년 행정쇄신위원회 출범 이후 대통령 소속으로 규제개혁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규제개혁에 박차를 가해 왔다. 특히 현 정부 들어서는 ‘제도 등을 새롭게 고침’을 뜻하는 개혁 대신 ‘조직·방법 등을 완전히 바꾸어 새롭게 함’을 뜻하는 혁신을 사용함으로써 더 강도 높은 규제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규제개혁은 비단 현대의 전유물은 아니다. 오래 전부터 공동체의 체계와 규범을 더 낫게 만들기 위한 노력들이 있었다. 시대상에
[TV서울=신예은 기자] 동대문구는 ‘2019 시민참여예산 한마당 총회’에서 구민이 제안한 사업 39건이 선정돼 내년도 예산 총 40억 원(시정분야사업30억 원,지역분야사업10억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동대문구가 확보한 시정분야의 주요사업은▲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어주세요(2억 원) ▲뽀송뽀송하게 비를 맞지 않게 ‘나의 우산이 되어줄 수 있는’ 버스승차대를 설치해 주세요!(3억 원) ▲무단횡단금지휀스 설치(3억 원) ▲시공원 산책로 정비사업(5억 원) ▲미세먼지 먹는 띠녹지 만들기와 수목식재(3억 원) 등으로 총 9건(30억1200만 원)이다. 지역분야의 주요사업은 ▲협치 역량강화 및 협치 제도기반 구축 ▲홍릉 문화 달빛로드 등 구단위계획형 12개 사업 ▲책과 숲이 만나는 축제▲명랑운동회 사업 등 동단위계획형 18개 사업 등 총30건(10억4500만 원)이다. 동대문구는 이번 서울시 시민참여예산 확보를 통해 교통, 공원 등과 같은 구민 생활에 밀접하고 광역적인 문제를 해결해, 구민뿐만 아니라 서울시민까지 혜택을 볼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유덕열동대문구청장은“서울시시민참여예산은 주민자치의 이념을 구현하는 제
[TV서울=신예은 기자]구로구(구청장 이성)가 ‘태양광 스마트 퍼걸러’ 설치 사업을 펼친다. 구로구는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관내 공원과 안양천에 ‘태양광 스마트 퍼걸러’를 최근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태양광 스마트 퍼걸러’는 지붕에 태양광 패널을 부착, 이를 통해 에너지를 생산하는 신 재생에너지 미니 발전소다. 지붕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 패널이 햇빛을 가리는 그늘막과 전기생산설비의 역할을 동시에 하게 된다. 생산된 전기는 휴대폰 유‧무선 충전, 경관조명 등에 활용된다. 구로구는 최근 안양천 구현전망대, 개봉유수지 등 2개소에 스마트 퍼걸러 2개를 시범 설치했다. 아울러 봉화대근린공원(오류동), 이펜시아 공원(천왕동), 개명소공원(개봉동) 등 3개소에는 스마트 태양광 벤치 3개를 추가 설치했으며, 지난 1월 관내 4개소에 5개의 태양광 벤치를 설치한 바 있다. 구로구는 하루 일조시간이 3.5시간 이상 확보되는 공원, 등산로, 안양천 등 주민 야외 휴식공간을 선정해 2022년까지 10개의 스마트 퍼걸러와 100여개의 스마트 벤치를 설치할 계획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충전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사용에 불편함이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