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 자전거 운전능력을 평가하는 ‘자전거 교통안전교육 인증제’를 오는 6월말 본격 시행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자전거 안전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고, 올바르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부터 자전거 운전능력을 평가하는 자전거 교통안전교육 인증제를 마련하고, 합격자에게는 따릉이 이용요금 감면 혜택을 2년간 부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자전거 인증제는 서울시(자치구) 또는 서울시·행정안전부 등록 민간 자전거단체에서 올해부터 주최하는 자전거 안전교육(이론 및 실기)을 이수한 경우 응시할 수 있다. 자전거 교통안전교육 인증제 참여 활성화 및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을 위하여 자전거 관련 민간단체·기관에서 실시하는 자전거 안전교육 이수자도 응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론교육 1시간 및 실기교육 2시간 등 교육 최저 이수시간 요건은 동일하다. 인증제 평가문항은 2021년 서울시가 새롭게 마련한 자전거 안전교육 표준안에 따라 구성했다. 필기평가는 이론교재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하였으며, 실기평가는 이론교육을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주행시험과 기능시험으로 구성했다. 필기 및 실기평가 문항에 대해 교통안전 전문기관인 도로교통공단의
[TV서울=이현숙 기자]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23일 오전 국내 거래소에서 3,700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은 이날 오전 8시 52분 현재 1비트코인은 3,770만2천원으로, 24시간 전보다 1.27% 올랐다고 밝혔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이 시각 개당 3,769만8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밤 3,390만원대까지 떨어졌다가 이날 오전 가격을 일부 회복했다. 비트코인은 '데드 크로스'를 통과해 급락 우려가 고조되면서, 미국 서부 시간으로 23일 오전 7시경 2만9,300달러 선까지 떨어지며 3만달러 아래로 내려가기도 했다. 데드 크로스는 시장에서 주가나 거래량의 단기 이동평균선이 장기 이동평균선을 가로질러 그 아래로 떨어지는 경우를 가리킨다. 약세장 진입을 나타내는 신호로 해석된다. 가상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다. 시가총액 2위 가상화폐인 이더리움은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2.51% 내린 217만3천원이다. 업비트에서는 개당 217만4천원이다. 같은 시각 도지코인은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TV서울=이현숙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22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새로 출범한 국민의힘 지도부와 만나 상견례하고 환담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세훈 시장과 이준석 신임 당대표를 비롯해 조수진·배현진·정미경 최고위원, 박성중 서울시당위원장, 황보승희 당 수석대변인, 서범수 당대표 비서실장,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국민의힘 당대표 등 새 지도부와 인사를 나누고 향후 협력을 약속하는 차원에서 마련된 자리로, 국민의힘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오세훈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로운 당 지도부 출범은) 유쾌한 파격으로, 유쾌한 안정감으로, 새로운 모습으로 국민 여러분께 새로운 기대감을 드리는 방향으로 가는 것 같다"며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크게 기대하게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회의 도움을 받아야 할 일들이 한둘이 아니다"라고 시정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이준석 당 대표는 "당정협의를 통해서 시민 생활과 밀접한 입법과 과제를 지원해야 한다"며 "서울시정 성공이 대선의 키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TV서울=이현숙 기자] 관세청은 22일 오는 7월 1일부터 일정 규모 이상 해외 직접구매(직구) 대행업체를 대상으로 등록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른 통신판매업자로서 직전 연도 구매를 대행한 수입물품의 가격 합산액이 10억원 이상인 구매대행업체가 적용 대상이다. 등록하려는 구매대행업체는 수입 통관을 주로 처리한 세관에 등록신청서와 첨부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관세청은 등록제 도입 후 내년 6월 30일까지 1년간은 등록 유예조처를 시행히며, 내년 7월부터 등록 의무를 위반하면 2천만원 이하 벌금을 부과한다. 관세청은 “그동안 구매대행 물량이 급증하는 가운데 업체 관리기준 부재로 그 규모를 파악하기 어려우며 구매대행업체가 저가 신고하거나 불법 통관했는데도 소비자가 피해를 떠안는 경우가 많아 구매대행업체 등록제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 WK뉴딜국민그룹과 함께 21일 오후 2시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1에서 ‘취약계층 마스크 기부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항진 WK뉴딜국민그룹 총재, 홍승철 강남동광교회 목사, 윤영석 서울사랑의열매(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덴탈마스크 등 코로나19 방역물품을 수출하고 있는 WK뉴딜국민그룹(대표 박항진)은 지난 4월 서울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덴탈마스크 300만 장을 기부한 바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1,000만 장을 추가로 기부해 서울지역에 총 1,300만 장을 지원, 보다 촘촘한 코로나19 방역에 기여할 예정이다. WK뉴딜국민그룹은 서울시 외에 강원도, 전라남도, 전라북도 등 지자체 및 전국의 각종 복지시설, 병원, 종교단체 등에 덴탈마스크 약 5,000만 장을 기부하는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기부 마스크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25개 자치구 푸드뱅크마켓을 통해 배분되어, 저소득층의 마스크 구매 부담을 덜고 고령의 어르신, 시설 장애인 등 코로나19에 특히 더 취약한 계층의 건강
[TV서울=이현숙 기자] 여론조사 결과 국민 10명 중 8명꼴로 수술실 CCTV 설치에 찬성하는 것으로 타났다 리얼미터는 21일 YTN 의뢰로 지난 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수술실 CCTV 설치’에 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 ’찬성한다‘는 응답이 78.9%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매우 찬성‘이 48.8%, ’어느정도 찬성‘이 30.1%였고, 반대는 17.4%(’매우 반대‘ 6.4%, ’어느 정도 반대‘ 11.1%)였다. 조사 결과 지역, 연령대, 이념 성향, 지지 정당 등과 관계없이 ’찬성‘ 응답이 우세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TV서울=이현숙 기자] 종로학원하늘교육은 18일 전국 37개 약대의 2022학년도 모집요강을 분석한 결과, 정원 내 모집인원은 총 1,743명이라고 밝혔다. 이중, 모집인원의 54.9%에 달하는 957명을 수시에서, 나머지 785명을 정시에서 선발한다. 정원외 모집인원인 216명을 포함하면 전국 약대 총 모집인원은 1,959명이다. 해당지역에서 고등학교를 나온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인재전형으로는 19개교에서 296명을 선발한다. 종로학원하늘교육 관계자는 “약대 지역인재전형은 지방 소재 고등학교 출신 학생들에게 유리하므로 수시와 정시 지원 시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TV서울=이현숙 기자]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국내 가격이 17일 오전 4,500만원대로 떨어졌다. 이날 오전 8시 56분 현재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1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53% 떨어진 가격인 4,525만5천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다른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4,531만5천원이다. 이더리움 가격은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5.13% 하락한 279만2천원이며, 업비트에서는 280만원을 나타냈다. 도지코인은 빗썸에서 362.8원, 업비트에서 363원이다. 한편, 가상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다소 차이가 나타난다.
[TV서울=이현숙 기자] 로이터통신이 16일 파이낸셜타임스(FT) 보도를 인용해 영국 정부가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할 기가팩토리를 설립하기 위해 한국의 삼성과 LG를 포함해 6개사와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FT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과 LG, 미국의 포드, 일본의 닛산, 영국의 스타트업인 브리티시볼트(Britishvolt)와 이노뱃 오토(InoBat Auto) 등 6개사가 영국의 중앙 및 지방정부와 공장 부지와 재정 지원 방안 등을 놓고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삼성과 LG는 영국 정부와 투자를 위한 초기 단계의 협상 과정에 있으며, 두 회사는 주요 자동차 제조사와 거래가 있어야만 협상을 진전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로이터 통신은 영국 정부가 오는 2030년 휘발유·경유 기반 일반 내연기관 신차의 판매를 금지하고, 2035년에는 하이브리드 신차까지 금지할 계획이어서 전기차용으로 자동차 생산 시설 전환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TV서울=이현숙 기자] 코스피는 16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전날보다 9.29포인트(0.29%) 오른 3,267.92를 기록해 지난 1월 11일 기록한 장중 최고치 3,266.23을 5개월 만에 넘어섰다. 지수는 전장보다 0.43포인트(0.01%) 오른 3,259.06에서 시작해 한때 3,270대까지 오르는 등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는 지난 10일부터 상승세를 이어가며 종가 기준 나흘간 약 40포인트 올랐으며, 지난 이틀 동안에는 종가 기준 최고치를 경신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천30억원을, 개인이 111억원을 각각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기관은 1천14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현대차(1.90%), 기아(1.24%), 삼성전자(0.74%)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업종 중에서는 운수창고(1.52%), 보험(1.54%), 은행(1.44%) 등이 오르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0.27%),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0.20%), 나스닥 지수(-0.71%)가 일제히 하락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일간지 '시카고 트리뷴'이 지난달 21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의 리더십을 조용하지만 성숙하고 효과적이라고 평가하는 내용의 칼럼을 최근 실었다. 칼럼은 특히 미국의 정책 입안자들은 문 대통령의 성숙한 리더십에 공개적으로 찬사를 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 카시지 대학 아서 사이어 교수는 '칭찬받아 마땅한 문재인 대통령의 조용하고 효과적인 리더십(South Korea President Moon deserves praise for quiet, effective leadership)'이라는 제목의 기고문을 통해 문 대통령의 리더십을 이같이 조명했다. 사이어 교수는 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에 대해 '미국 언론들은 상대적으로 덜 다뤘지만 대단히 중대한 행사였다'면서 '경험이 풍부한 두 정상의 대화는 광범위한 내용을 다루었지만 공개적이진 않았다. 이것이 최선이자 가장 효과적으로 외교를 수행하는 방법'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미국 언론의 관심은 랄프 퍼켓 미 육군 예비역 대령에게 명예 훈장을 수여 하는 것에 집중됐다'며 '문 대통령은 이 수여식에 참석했는데, 외국 정부의 수장이
[TV서울=이현숙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및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처를 내달 초까지 3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11일 중대본 회의에서 "6월 14일부터 7월 4일까지 앞으로 3주간 현행대로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 조치를 유지하고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15일부터 시행된 현행 조처는 7차례나 연장되며 4개월째 이어지게 됐다. 다만 권 1차장은 "스포츠 경기나 공연 관람 등 (감염) 위험도가 낮은 문화활동의 경우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단계적으로 참석 가능한 인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TV서울=이현숙 기자] 리얼미터가 10일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7일과 8일 만 18세 이상 2,013명을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40.1%로 기존 최고치(4월 5∼9일, 39.4%)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 그 뒤를 이어 더불어민주당 28.6%, 국민의당 7.8%, 열린민주당 6.4%, 정의당 4.3% 순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2016년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태가 본격화한 이후 최고 수준인 국민의힘 지지율과 관련해 이준석 당대표 후보의 돌풍, 야권 유력주자로 떠오른 윤석열 전 검찰총장 공개행보에 대한 기대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V서울=이현숙 기자]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이 10일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 학동 4구역 재개발 사업지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와 관련해 “진심으로 사죄드리며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분들의 피해 회복, 조속한 사고 수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런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전사적으로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권순호 대표이사는 “진상 규명은 관계 기관에 맡기고 회사는 사고 수습에 일단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감리자의 현장 부재 논란에 대해선 “감리업체는 재개발조합이 선정하게 돼 있고 상주 여부는 철거 계획서에 따라 제대로 공사가 될 것이냐, 아니냐 판단은 초반에 이뤄지기 때문에 비상주 감리로 계약됐다”며 “사고 당시 감리자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철거 공사 재하도급 의혹과 관련해선 “한솔기업과 계약 외 재하도급은 주지 않았다”며 “법에 위배되기 때문에 재하도급은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권 대표는 또 산처럼 건물보다 높이 쌓은 흙더미 위에서 굴삭기가 건물을 철거하는 공법과 관련해 “고층 건물은
[TV서울=이현숙 기자] 성북경찰서는 9일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의 입학을 취소하지 않았다며 정진택 고려대 총장을 고발한 사건을 각하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고등교육법 위반 등 고발 사건 수사를 했으나 법률에 처벌 규정이 없어 각하 처분했다"며 "고려대 총장은 공무원이 아니어서 직무유기 혐의도 적용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임 회장은 지난 2월 “조씨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부정입학했다는 판결이 나 정경심 교수가 구속됐음에도 부정입학에 대해 제대로 된 조치를 행하지 않았다”며 정 총장을 비롯해 부산대 총장과 의학전문대학원장 등을 고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