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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해돋이 건강하게 맞으려면…"저체온증 주의"

[TV서울=곽재근 기자] 새해 야외에서 해돋이를 볼 계획이라면 새벽녘 기온 변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보온에 신경 쓰는 게 좋겠다. 산에 올라 첫해를 마주할 생각이라면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가급적 혼자가 아닌 일행과 함께하고,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 31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이른 새벽부터 해가 뜰 때까지 추운 야외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 동상이나 저체온증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두꺼운 외투를 입더라도 손끝이나 귀, 코 등은 차가운 공기와 직접 맞닿기 때문에 혈관 수축과 피부 손상에 따른 동상, 동창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동상과 동창 모두 차가워진 신체 부위의 온도를 높여주는 게 가장 중요하다. 습기로 인해 장갑이나 양말이 젖었다면 재빠르게 교체하고 체온을 높여야 한다. 추위 속에 해 뜨는 걸 기다리다 보면 정상 체온을 유지하기 힘든 상태인 저체온증이 발생할 수 있으니 장갑과 목도리 등으로 방한에 신경 써야 한다. 이때 추위를 이겨내겠다고 술을 마시는 건 삼가야 한다. 술을 마시면 체내 알코올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체온이 오르는 듯한 느낌이 들지만 금세 다시 체온이 떨어진다. 더군다나 술에

어도어, 다니엘·민희진에 431억 손배소…閔-하이브 재판부

[TV서울=나재희 기자] 걸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가 계약 해지한 멤버 다니엘과 그 가족, 민희진 전 대표에 430억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소송은 민 전 어도어 대표와 하이브의 주식 분쟁 소송을 맡았던 재판부에 배당됐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어도어가 다니엘 측과 민 전 대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을 민사합의31부(남인수 부장판사)에 배당했다. 배상을 청구한 상대방(피고)에는 다니엘과 가족 1명, 민 전 대표가 포함됐다. 청구액은 약 430억9천여만원이다. 민사합의31부는 하이브가 민 전 대표를 상대로 낸 주주간 계약해지 확인 소송, 민 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주식매매대금 청구 소송을 심리하고 있다. 이 소송은 민 전 대표가 지난해 11월 하이브에 풋옵션 행사를 통보했는데, 하이브가 민 전 대표의 '뉴진스 빼가기'를 시도로 주주간 계약이 해지돼 풋옵션 권리도 소멸했다고 주장하면서 벌어졌다. 뉴진스 멤버들과 전속계약 분쟁을 이어온 어도어는 전날 다니엘에 대한 전속계약 해지와 함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어도어는 이번 분쟁 상황을 초래하고 뉴진스 이탈 및 복귀 지연에 대한 중대한 책임이 있는 다니

김병기, 여론 악화에 결국 '두 손'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이 30일 결국 원내대표직에서 전격 사퇴한 것은 각종 비위 의혹이 전방위적으로 확산하면서 자신과 당에 모두 부담이 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애초 의혹 보도의 출처인 자신의 전직 보좌관의 폭로에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서면서 정면 돌파 가능성이 관측됐으나 여론 악화가 사그라지지 않자 해를 넘기기 전에 결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전 원내대표도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원내대표직에서 사퇴하면서 "국민의 상식과 눈높이에 한참 미치지 못한 처신이 있었고 그 책임은 전적으로 제 부족함에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9월부터 ▲ 차남 숭실대 편입 개입 의혹 ▲ 쿠팡 측과의 고가 식사 논란 ▲ 대한항공 호텔 숙박권 수수 ▲ 공항 의전 요구 논란 ▲ 장남 국가정보원 업무에 보좌진 동원 논란 ▲ 지역구 병원 진료 특혜 의혹 ▲ 배우자 구의회 업무추진비 사적 유용 의혹 등 김 전 원내대표 관련 의혹이 잇따라 나왔다. 그는 자신과 관련한 언론의 특혜·비위 의혹 보도가 확산하자 지난 25일 면직된 자신의 전 보좌관을 그 출처로 지목하면서 "교묘한 언술로 공익제보자 행세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그러면서 보좌진 면직

쿠팡 대표 "국정원이 피의자와 연락 요청… 사망노동자 깊은 위로"

[TV서울=이천용 기자]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는 30일 최근 쿠팡의 개인정보유출 조사 결과 발표를 놓고 '셀프 조사' 논란이 인 데 대해 정부 기관과 협력한 것이라고 부인했다. 로저스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쿠팡 연석 청문회에서 '국가정보원과 소통했느냐'는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의 질의에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서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기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로저스 대표는 "그 기관(국정원)은 저희가 협력해야 한다고 말을 했고, 한국 법에 따라서 사실 협조 요청은 구속력이 있고 지시에 따라야 된다라고 이해했다"고 설명했다. 로저스 대표는 "지시 명령이었다"고 주장한 뒤 용의자를 만난 장소에 대해서는 "중국에서 만났다"고 답했다. 그는 '국정원 누구와 소통을 했느냐'는 질의에는 "지금 이름에 대한 정보는 없는데 해당하는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용의자를 접촉하라고 지시한 회사 내부자에 대해서는 "한국 정부가 우리에게 지시를 내렸다"며 "왜 이 정보를 한국민과 공유하지 않고, 감추고 있나. 회사 내에서 누구도 지시하지 않고 정부 기관이 팀에 직접 지시했고 따랐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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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여론 악화에 결국 '두 손'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이 30일 결국 원내대표직에서 전격 사퇴한 것은 각종 비위 의혹이 전방위적으로 확산하면서 자신과 당에 모두 부담이 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애초 의혹 보도의 출처인 자신의 전직 보좌관의 폭로에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서면서 정면 돌파 가능성이 관측됐으나 여론 악화가 사그라지지 않자 해를 넘기기 전에 결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전 원내대표도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원내대표직에서 사퇴하면서 "국민의 상식과 눈높이에 한참 미치지 못한 처신이 있었고 그 책임은 전적으로 제 부족함에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9월부터 ▲ 차남 숭실대 편입 개입 의혹 ▲ 쿠팡 측과의 고가 식사 논란 ▲ 대한항공 호텔 숙박권 수수 ▲ 공항 의전 요구 논란 ▲ 장남 국가정보원 업무에 보좌진 동원 논란 ▲ 지역구 병원 진료 특혜 의혹 ▲ 배우자 구의회 업무추진비 사적 유용 의혹 등 김 전 원내대표 관련 의혹이 잇따라 나왔다. 그는 자신과 관련한 언론의 특혜·비위 의혹 보도가 확산하자 지난 25일 면직된 자신의 전 보좌관을 그 출처로 지목하면서 "교묘한 언술로 공익제보자 행세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그러면서 보좌진 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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