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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울] '한땀한땀 손 끝으로 전하는 사랑'

  • 등록 2017.06.26 12:44:05

[TV서울=이준혁 기자] 동작구 주민모임 '꼼지락 꼼지락'은 소아암 아동을 위한 히크만 주머니와 애착인형을 만드는 바느질 모임이다. 

소아암 아동은 잦은 약물투여로 인한 부작용 방지와 치료의 편의성을 위해 가슴에 히크만카테터(고무관)를 삽입한다. 히크만카테터는 중심 정맥에 연결되어 감염 위험이 높고, 몸 밖으로 관이 길게 나와 있어 환자들의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을 준다.

그래서 소아암 환자 보호자들은 안전하고 편리하게 히크만카테터를 관리하기 위해 손바닥만한 주머니를 만들어 아이의 목에 걸어준다. 이 주머니를 히크만 주머니라고 부른다. 

히크만 주머니는 진물과 약품으로 오염되기 쉬어 수시로 교체해야 하지만 판매하는 곳이 없어, 보호자들이 직접 만들거나 양말, 거즈수건 등으로 관을 둘둘 감아 사용하기도 한다 

 

꼼지락 꼼지락모임에서는 지난해 히크만 주머니 100여개를 만들어 소아암 아동들에게 기부했다. 주머니 100개면 1년 간 6명의 아동이 사용하기에도 부족한 양이다.

꼼지락꼼지락 모임은 지난 5월 동작구가 지원하고 있는 주민참여지원사업 덕에 재료비 약80만원과 작업공간 등을 지원받았다.

대표 서지성씨는 주민참여지원사업 덕에 가치 있는 봉사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더불어 봉사에 관심을 갖고 찾아와주시는 주민들이 늘어 더욱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통일교 한학자 총재 향하는 김건희특검…공개소환 첫 포토라인 설까

[TV서울=변윤수 기자]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칼끝이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향하는 가운데, 한 총재가 과연 첫 공개 출석에 나서게 될지 주목된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중기 특검팀은 한 총재를 이른바 '권성동 청탁의혹' 등의 주요 피의자로 보고 공개 출석을 요구하고 있다. 한 총재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구속기소)와 공모해 2022년 1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해 4∼7월에는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데 관여한 혐의도 있다. 특검팀은 해당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지난 7월 18일 가평에 있는 한 총재의 거처 '천원궁'과 서울 용산구 소재 한국본부 등 통일교 시설 10여곳을 압수수색하고, 권 의원과 전씨 등 주요 관계자를 차례로 소환해 조사했다. 이후 공범으로 지목된 윤씨와, 그들로부터 금품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는 김 여사를 먼저 재판에 넘기면서 공소장에 한 총재와의 연관성을 적시했다. 윤씨 공소장에는 윤씨의 청탁과 금품 전달 행위 뒤에 한 총재의 승인이 있었다고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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