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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강북구, 한여름 ‘한국의 혼을 담은 현대 선율에 빠진다 ’

세종문화회관 순회공연 관현악 연주, 구연동화, 민요타령, 사자춤까지

  • 등록 2014.07.17 10:08:21

 무거운 국악은 가라! 친숙하고 재미있는 우리소리가 강북구를 찾는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82() 오후 2시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세종문화회관 순회공연 희망국악을 듣다를 개최한다.

강북구와 세종문화회관이 공동주최하고 서울시 국악 관현악단이 연주할 이번 공연은 주민들과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전통국악에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은 작곡가 김백찬의 얼씨구야로 문을 연다. 서울지하철 환승곡으로도 유명한 이 곡은 30초의 짧은 곡이지만 국악 공연에 대한 관객들의 긴장감을 친숙함으로 풀어준다.

이어 대금 협주곡 서용석류 대금산조 협주곡’, 구연동화인 선배와 호랑이’, 관현악 반주에 맞춘 사자 두 마리의 흥겨운 춤사위 북청사자놀음’, 남도민요 새타령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소리 협주곡 등 다양한 국악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2010년 국립극장 차세대 명장에 선정되고 각종 대회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김율희의 새타령을 통해 젊은 소리꾼이 만들어내는 우리 음악의 멋과 맛도 확인할 수 있다.

공연의 대미는 ‘Fly to the sky’, ‘아침’, ‘가 장식한다. 퓨전국악을 국악관현악곡으로 새롭게 편곡한 이 곡들을 통해 관객들은 흥겨움에 절로 어깨가 들썩이는 무대를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은 만8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관람을 원하는 주민은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 1544-1555) 또는 강북공연예매시스템(http://ticket.gangbuk.go.kr, 901-6232)를 통해 예매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10,000원이다.

, 국가유공자와 만65세 이상 경로자, 장애인, 학생(고등학생), 20인 이상 단체는 5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학생동반가족은 30%, 100인상 단체는 60%를 할인받을 수 있다.

구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흥겹고 다채로운 국악 공연을 가득 담은 국악 보따리 풀린다. 한국의 혼과 현대선율의 어울림을 통해 가족과 함께 하는 한 여름의 즐거운 추억이 될 이번 공연에 많은 관심과 관람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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