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민선6기 3주년을 맞아 조촐한 소통 행사를 갖는다.
지난 30일 주민대표 160여명과 여성‧청소년, 노인‧장애인, 교육, 문화, 경제‧일자리, 환경‧녹지, 교통, 구정 일반 등 9개 주제와 관련한 원탁 토론의 시간을 가졌으며, 3일 구청 전직원과 삼계탕으로 점심식사 시간을 갖는다. 삼계탕 식사는 조류인플루엔자 AI에 가뭄, 폭염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는 양계 농가를 위로, 지원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또한 이날 저녁 6시 20분 구청 5층 소담뜰에서 유 구청장이 새내기 직원 약 70명과 치맥을 즐기며 허심탄회하게 구정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으는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이는 직원 간 활발한 소통을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직장 분위기가 조성돼야 구민들에게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할 수 있다는 구청장의 구정 철학을 담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 직원들과의 소통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남은 임기 동안 구민 모두가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