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강동구 고덕천 물놀이장을 비롯해 강동구 내 12개소 공원 내 수경시설이 1일 일제히 물을 뿜었다.
고덕천 물놀이장은 총 연면적 334㎡의 바닥에서 솟아오르는 분수가 조성돼 있고 고래와 물놀이하는 느낌을 주는 ‘고래터널’ 등 18개의 물놀이 시설이 갖춰져 있다. 물놀이장 주위에는 설치된 의자와 그늘막이 설치돼있어 아이들은 물론 보호자들의 편의도 배려했다.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되는 물놀이장의 이용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공휴일에도 이용 가능하다. 단, 태풍 또는 우천 시에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물놀이장에는 안전을 위해 시설관리원을 배치하고, AED(자동제세동기) 장비도 비치했다.
구는 주기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해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물놀이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