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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울] 낭만과 예술의 향연 '서울프린지페스티벌'

  • 등록 2017.07.13 16:02:47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프린지네트워크와 서울프린지페스티벌 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  마포구·서울시설관리공단·서울문화재단·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독립예술축제 '서울프린지페스티벌 2017’이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월드컵경기장 일대에서 열린다.

프린지(Fringe)페스티벌은 문화예술인들의 자유로운 상상력과 실험정신을 선보이는 대안문화축제로 제2차 세계대전 종전 후 전쟁으로 얼룩진 유럽을 문화예술로 재통합하자는 기치를 내걸고 시작된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을 모태로 탄생했다.

우리나라에서는 1998년 '한국적 프린지의 실험과 모색'을 모토로 개최된 독립예술제가 국제적 성격의 행사로 확대되어 서울프린지페스티벌로 명칭을 바꾸면서 독립예술축제로 발전, 기존의 대학로와 홍대 앞을 벗어나 현재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여행이라는 테마로 연극, 음악, 퍼포먼스, 시각예술 등 총 52팀 약 1,000여명의 예술가들이 이색적이고 특별한 공연을 준비 하고 있다. 

 

평소 시민들이 방문하기 어려운 스카이 박스 등이 특별한 무대로 변신한다. 축제의 참여 예술가들이 경기장 내 마련된 스카이박스를 한 달여간 빌리고 점유하여 창작의 흔적을 새기는 레지던시 프로그램(입주 작가 프로그램)이 그 중 하나로 입주 후 예술가들은 자발적으로 공간을 실험하며, 작업과정과 결과물을 녹여내어 축제기간 중 발표한다.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 ‘독립예술제’에서는 음악과 마술, 음악과 춤이 어우러진 작품들과 더불어 잔잔하고 조용하게 혹은 왁자지껄하게 펼쳐질 야외극이 선보일 예정이며, 지난 20여 년간의 기억들을 풀어낸 아카이브 전시,  ‘관객과의 대화’ 등이 운영된다.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은 한시적인 기간 동안만 선보이는 것이 아니라 1년 동안 시즌제로 선을 보인다. 가장 활발한 무대를 즐길 수 있는 본격적인 ‘여름 축제-서울프린지페스티벌’를 비롯하여, 예술 생태계 전반을 살펴보고 이야기하는 자리인 봄과 가을의 <올모스트프린지> 포럼, 축제 이후의 만남과 창작활성화를 고민하는 가을 ‘포스트프린지’, 1년간의 이야기를 담은 ‘상암에서 만난 프린지’를 겨울에 출간하면서 마무리된다.

티켓은 서울프린지페스티벌 홈페이지(www.seoulfringefestival.net)를 통해서 구매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서울프린지페스티벌 사무국(02-325-8150)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통일교 한학자 총재 향하는 김건희특검…공개소환 첫 포토라인 설까

[TV서울=변윤수 기자]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칼끝이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향하는 가운데, 한 총재가 과연 첫 공개 출석에 나서게 될지 주목된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중기 특검팀은 한 총재를 이른바 '권성동 청탁의혹' 등의 주요 피의자로 보고 공개 출석을 요구하고 있다. 한 총재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구속기소)와 공모해 2022년 1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해 4∼7월에는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데 관여한 혐의도 있다. 특검팀은 해당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지난 7월 18일 가평에 있는 한 총재의 거처 '천원궁'과 서울 용산구 소재 한국본부 등 통일교 시설 10여곳을 압수수색하고, 권 의원과 전씨 등 주요 관계자를 차례로 소환해 조사했다. 이후 공범으로 지목된 윤씨와, 그들로부터 금품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는 김 여사를 먼저 재판에 넘기면서 공소장에 한 총재와의 연관성을 적시했다. 윤씨 공소장에는 윤씨의 청탁과 금품 전달 행위 뒤에 한 총재의 승인이 있었다고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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